당시 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것이란 얘기가 오가고 있던 시기였다. 대우건설의 모로코 사피 현장의 부실이 부각됐고 호반건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수를 포기했다.
이후 대우건설은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취임 직후 해외 현장 챙기기에 나서면서 모로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김승준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인천시 서구 연희동 ‘호반베르디움 3차’(2011년 10월 입주)의 전용 84㎡는 BRT 정류장 인근 입지가 부각되며 지난 1월 2017년 12월(4억원) 대비 7750만 원 오른 4억7750만원에 거래됐다.
BRT의 영향은 분양시장에서도 드러났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태영건설, 한림건설)이 지난해 4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BRT 노선을 이용해 세종시...
인천 서구에서는 신영이 3월 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3블록에서 총 77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를 분양할 예정이고 호반건설도 같은 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최고 49층, 10개 동, 총 2671가구(오피스텔 포함)가구 규모의 ‘호반써밋플레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규제 적용 전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움’이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43건의 청약을 접수시키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된 것과 사뭇 다른 결과다.
공공택지의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전매제한과 청약이 자유로운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로 쏠리고 있다. 청약 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전매도 비교적...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의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투명한 우산에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는 반사 스티커 등을...
스마트공장, 민관공동 연구·개발(R&D), 사내벤처, 해외동반진출 등 민간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지원하면 정부는 예산을 매칭 지원하거나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호반건설 등 민간 대기업들의 기금출연이 빠르게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M&A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반건설도 오너인 김상열 회장의 2세 경영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호반과 흡수합병을 마무리한 호반건설은 사실상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의 장남 김대헌 부사장이 지분 54.7%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김 부사장은 2011년 6월 호반(옛...
㈜건영의 신임 대표이사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이 7일 선임됐다.
최종만 사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MBA, 플로리다 대학 부동산 및 도시 분석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국제연합 계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호반건설 대표이사를 등을 지냈다.
2003년 호반건설에...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고덕신도시 A-43블록 회원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인공제회에서 발주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A-43블록에 전용 85㎡ 이하, 총 766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목표다.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해 호반건설 관계자는 “하남시...
내년에는 호반· 우미· 중흥· 계룡 건설 등이 포문을 연다.
분양 지역은 장지천 위쪽 ‘북 위례’로 불리는 곳으로 육군 특전사 사령부 이전용지다. 기존 위례 신도시보다 분양이 늦은 것은 군부대 이전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공급 물량은 17개 필지에서 공공·민간 아파트 1만2700여 가구다. 이중 민간 분양분은 9개 필지 6150가구 규모다.
북 위례 첫 사업은...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과 서울대 의대가 지난 12일 서울대 의대 행정관에서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찬수 서울대 의대학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호반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찬수 학장은 “의학도서관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설업계 대형 기업공개(IPO)로 주목받는 호반건설과 SK건설이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계열사인 호반과 합병 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상장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병은 호반건설이 외형 면에서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내로 진입할 수 있어 상장 전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작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 김경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직무대행),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홍종학 장관은 인사말에서 “오늘 호반그룹과의 협약식은 상생협력 범위가 기존 제조업과 유통업의 대기업에서 건설업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호반그룹이 오늘 제시한...
호반건설이 계열사 호반을 흡수합병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호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장남 김대헌 미래전략실 대표(부사장)가 호반의 주식을 호반건설 주식으로 교환, 지분 54.7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호반 2대 주주인 김 회장의 부인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대한적십자사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신임 부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부회장 직무를 시작했다.
적십자사는 전날 열린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김 신임 부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조선대 건축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9년부터 현재까지...
호반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더 라움 펜트하우스’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 3-3 특별계획구역에 지하 6층~지상 25층, 2개 동에 오피스텔 357실, 판매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도급금액은 1200억 원 규모이고, 준공은 2022년 3월 예정(공사기간 약 40개월)이다.
위치는 지하철...
내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장남인 김대헌(30·1988년생) 호반건설 미래전략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6일 호반그룹은 호반건설·호반의 합병과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앞두고 주요 법인의 대표이사 선임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한 김 신임 부사장은 합병이후 호반건설의 최대주주로 등극한데 이어 이날...
호반그룹은 호반건설·호반의 합병과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앞두고 주요 법인의 대표이사 선임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호반건설
△송종민(총괄) △박철희(사업부문)
△김대헌(경영부문장) △김명열(건축부문장) △정성기(기술부문장) △김양기(상임감사)
△변부섭
△이진섭 △염용섭 △김준석
◇호반산업
△김현근...
호반건설이 계열사인 호반과 사실상 합병을 마쳤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달 30일 합병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주에 호반의 자산·부채 등을 회계상 승계한 공시를 통해 합병 종료를 알릴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1조3100억 원과 2조6158억 원이다. 단순 합산 시 3조9258억 원 수준이다. 올해 시공...
2기 신도시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늦었던 검단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 대우건설, 한신공영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10월 말 검단신도시 첫 분양에 나섰던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인천 1순위에서 평균 6.25대 1로 마감되고 이어 분양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도 순위 내 마감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