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초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개통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KTX 운행계획을 마련하고 개통ㆍ운영준비 전담조직을 확대ㆍ개편하는 한편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달 말까지 개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오송∼광주송정)은 지난 2009년 5월 착공해...
철도공단은 250km/h 이상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끊김현상’ 없이 데이터 통신 및 통화가 가능하도록 우선 세부적인 시스템 요구조건 등을 포함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6월부터 호남고속철도 노선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기술기준에 따라 호남고속철도 노선에서 검증이 되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원주...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광주 송정역사 건설을 완료하고 17일 06시부터 영업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송정역사는 2013년 6월 착공하여, 올해 1월 주요공사를 완료하고, 금년 2월 9일 운영자인 코레일과 실제 이용자인 장애인 협회 등이 참여하는 이용자점검까지 모두 마쳤다.
전라남도 서남권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주송정역은 1만2875명이...
호남고속철도 총 182.3km 의 선로 중 약 16%인 29km, 217개소에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제축한 '호남고속철도 개통준비 및 토공노반 현황 보고'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가 평야지대를 통과함으로 인해 사업연장 182.3km 중 지반침하 구간 29.119km로 약 16% 차지한다.
이중 대림산업이...
국토교통부의 경우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 경유 결정을 두고 혼선을 빚는 모양새다.
그간 국토부는 지역균형발전 논리를 두고 호남과 대전지역 지자체의 반목이 확대되는 와중에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같은 상황은 5일 최종결정 내용이 정치권에서 흘러나오고 이에 국토부가 황급히 ‘서대전역 제외’를 이날 심야에 발표하며 일단락됐다....
한편 국토부는 논란이 됐던 호남고속철도 노선의 경우 오송-광주,송정 노선을 확정, 4월 중 개통할 방침이다. 특히 호남고속철도의 경우 신선 건설 취지, 수요,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행계획 확정했으며 주말기준으로 호남고속선 KTX는 68회, 서대전‧논산 등 KTX 는 18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호남KTX, 서대전 거치지 않고 광주·여수 직행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광주(목포)와 여수로 직행한다. 호남선 경유가 무산된 서대전·계룡·논산역에서는 별도의 KTX가 운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 직결선 개통에 따른 KTX 운행계획의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그동안...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광주(목포)와 여수 직행으로 결정나면서 서대전 경유가 무산됐다. 서대전·계룡·논산역에서는 별도의 KTX가 운행되지만 지역갈등의 우려가 계속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손병석 철도국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요가 있으면 적절한 서비스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에 충실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광주(목포)와 여수 직행으로 결정나면서 서대전 경유가 무산됐다. 서대전·계룡·논산역에서는 별도의 KTX가 운행되지만 지역갈등의 우려가 계속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 직결선 개통에 따른 KTX 운행계획의 방향'을 이날 오후 11시에 확정해 발표했다.
이 운행계획에 따르면 오송역...
또 일시적 영업흑자가 아닌 구조적으로 영업흑자가 발생하는 기업으로 전환되도록 하고, 특히 호남고속철도개통, 포항역 KTX 직결운행 등 영업환경 변화와 함께 정선아리랑 열차, 서해 금빛열차로 이어지는 전국 5대 관광벨트의 완성으로 수익증대 기반을 더욱 강화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등 코레일 발전에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해인...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이 호남고속철도의 4월 개통과 관련 정차역 논란을 일소했다.
여 차관은 27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을 통해 "업무보고에서 호남고속철도가 4월 개통이 예상된다"며 "당초 3월말 개통 예정이 늘어진 것은 정차역 문제 등과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앞서 철도시설공단에선 개통을 3월말로 예정한 바 있으며...
또 호남고속철도 납품업체 선정을 도와준 대가로 김광재(58·사망) 전 철도공단 이사장에게 2013년 2월부터 11월까지 3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뇌물공여)도 받았다.
한편 권씨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강재섭 당 대표의 특별보좌관으로 일했고, 지난해 3월부터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맡았지만 7월에 제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 건설사들의 호남고속철도 입찰 담합을 적발한 배찬영 서기관 등 4명을 '2014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배 서기관 등은 호남고속철도 입찰에서 담합한 28개 대형 건설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347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15개 건설사 법인과 전·현직 고위임원 7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는 건설업계 담합사건 중...
2014년 시공능력평가 25위의 동부건설은 지난 2013년 용산구 동자동의 센트리빌 아스테리움으로 사옥을 이전한데 이어 호남고속철도 공사로 2014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선정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왔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분양 할인분양 등으로 인해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손실이 확대됐다.
동부건설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동부발전당진...
최근까지 동부건설은 2013년 용산구 동자동의 센트리빌 아스테리움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호남고속철도 공사로 2014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선정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왔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김포 풍무·인천 계양·서울 용산 등지의 미분양 할인분양 등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됐고 2012년과 2013년에 이들 사업장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또 지난해 3월 테라텔레콤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수주한 호남고속철도 설비 사업의 하도급 업체로 선정되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H사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계약 이행보증금으로 받은 것으로 부정한 청탁 대가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다만 회삿돈 17억7000여만원을 본인 명의 계좌로 이체 받아 개인용도로...
‘호남 고속도로 동광주 IC에서 광산 IC 구간’ 확장 공사의 경우 증액 규모는 6억원으로 크지 않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아 정부가 예산편성을 거부했음에도 국회가 억지로 예산을 배정한 사례다.
반면 국회에서 감액한 도로·철도건설 사업은 △광명-서울간 민자고속도로 관련 국비지원예산 –100억원 △영산강변 도로개설 –31억원...
이어 그는 호남고속철도 납품업체 선정을 도와준 대가로 김광재(58·사망) 전 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3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뇌물공여)도 받았다.
권씨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강재섭 당 대표의 특별보좌관으로 일했고, 올해 3월부터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맡았지만 7월에 제명됐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8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릴...
3180억원대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건설공사'와 관련해 입찰 담합을 한 삼성물산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삼성물산과 이 회사 영업파트장인 정모(51)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0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3180억원대 호남고속철도 차량기지 건설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