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으로 선관위원인 정양석 사무총장이 중도의 참여를 막는 역선택 방지 설문 신설과 호남·청년에 불리한 경선 규칙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원성을 사기도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예비경선이 끝나고 본경선을 앞두고 있다.
논란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논의는 전당대회 뒤로 미뤄졌다. 국민의힘은 '청년 및 호남 지역의 당원 여론조사 비율...
대선후보 단일화 놓고 '자강론' vs '통합론' 이준석·조경태·홍문표 "경선룰 먼저" 나경원·주호영 "야권통합 우선"
31일 밤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첫 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경선 버스 출발 시점'이었다. 국민의힘 버스가 먼저 출발하느냐, 윤석열 등 모든 후보를 태우고 출발하느냐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밤 10시 40분부터 진행된 MBC...
이어 "정권교체 이후 내각의 30%는 호남 출신으로 구성하겠다”라며 "청년의 정치 참여를 위해 25세 국회의원 피선거권 제한 40세 피선거권 제한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비경선에서 3위를 한 주호영 후보는 이 후보와 나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나 후보의 '용광로 정당 약속'에 대해서 "짬뽕, 짜장면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로는 결코...
나경원 "공개오디션 등 투명하게 청년 발굴"주호영 "그동안 청년 간과 인정…비례대표 절반 할당"김웅 "청년 기본소득 제안…월 50만 원"이준석 "청년들에 개방·경쟁 약속할 것"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대거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상당수가 '청년 공약'을 내세우며 2030 세대에 적극 어필하고 있다. 2030의 젊은 유권자들이 4·7...
청년, 여성, 호남 할당제를 하겠다는 공약에 여의도에 익숙하지 못한 어떤 보편적인 청년과 어떤 보편적인 여성, 어떤 보편적인 호남 출신 인사의 가슴이 뛰겠습니까? 오히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널리 경쟁 선발하겠다는 원칙을 천명하고, 실력만 있으면 어떠한 차별도 존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정함으로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듭시다. 우리는 과거로...
"야권통합 플랫폼…50% 지지 대선후보 선출되도록" "비례대표의 절반을 청년·호남에 할당할 것"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주호영 의원이 19일 대통합위원회를 통해 안철수·윤석열·최재형 등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는 야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 의원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과...
그는 "저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민주당으로 세 번 내리 당선됐다"며 "호남이 주류를 이루는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영남 출신의 비주류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의원투표 1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 대표는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저의 선거 경험과 열정으로 내년...
이번 초선들의 방문은 원내지도부가 7일 호남을 방문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조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전에 네 분 후보에게 기획서를 보내드렸다"며 "누가 원내대표가 되더라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8일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도 참석하는 등 호남과 동행을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윤 의원과 비주류인 비문(비문재인)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5일 합동연설회에서 마지막 토론을 진행한 가운데, 두 후보는 검찰·언론 개혁, 상임위 배분 등의 현안에 대해 방법론, 속도에서 제각기 다른 입장을 피력하며 격돌했다.
윤 의원은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민생이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5.18 민주항쟁추모탑에서 헌화 후 참배"선거 끝나기 전 한 번 다녀가야 생각"표심 노린 행보 지적…이미 정해진 일정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자 곧바로 광주를 찾았다. 호남 출신 서울시민 유권자의 표심을 얻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국민의힘은 이미 정해진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극적인 감동과 역전의 드라마로 국민의힘 경선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출신이었다고 지적받는 점과 호남 출신이라는 사실을 '중도성'으로 역 이용했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는 중도확장성이 있는 후보여야 한다"며 "태극기와 애국 보수에만 갇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포기하고...
다만 김 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경선이 ‘대전 전초전’ 또는 ‘영·호남 대결’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당 대표를 뽑는 선거’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낙연 총리나 저나 살아온 삶과 정치적 자산을 부인하는 못난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당에도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뿐인 일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하겠지만 자신들의 비전으로...
양 의원은 “60년 민주당 역사상 구청장 하나 못 낸 광주가 경선을 거쳐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당선이 된 제 과정을 보시면서 호남분들의 인식도 완전히 바뀌셨다. 그 지난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돌이켰다.
양 의원은 스펙과 성별의 편견을 깨부수고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서 신화를 써왔다. 여성이 연구직 임원에 오른 것도...
공천을 포기한 호남지역 19곳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1곳의 공천만 남았다. 통합당은 이르면 24일께 전체 지역구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이번 공천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비교적 높은 ‘생존률’을 보인 가운데 친문(친문재인) 그룹과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공천권을 얻지 못한 의원들은 대부분...
'올스톱' 여파 어디까지 갈까
-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호남3당 뭉친 '민생당' 전격 출범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 이끌 것"
- 김정화 대표 (바른미래당)
‘샌더스 대세론’ 탄력...‘전체 민주당의 척도’ 네바다주 경선 결과는?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누리호 시험발사 단번에...
또, 앞서 당 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던 울산남구갑 송병기 전 부시장도 심규명 변호사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이다.
청와대 출신 인사 상당수도 경선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조신 전...
1차 경선지역은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이다.
경선 대상은 서울 지역에서는 은평을 강병원·김우영 후보, 영등포을 김민석·신경민 후보, 관악을 유종필·정태호 후보 등이다.
경기는 성남 중원 윤영찬·조신 후보, 광명을 강신성·양기대 후보, 수원갑 김승원·이재준 후보, 남양주을 김봉준·김한정 후보, 하남...
추진…호남 중심 제 3지대 만들어지나
- 박지원 의원 (대안신당)
‘트럼프’ 대항마는 누구?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시작!
- 김동석 대표 (미주한인유권자연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경제 영향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국민여론
-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공간도 주인공인 영화 , 어떤 오스카 상?
- 김진애 도시건축가
김어준의...
2012년에는 내리 4선을 했던 호남 지역구를 포기하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6선 고지를 밟았다. 이후 2016~2018년까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정 후보자의 가장 큰 장점은 ‘온화한 리더십’이다. 국회 출입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신사적인 의원에게 수여 하는 '백봉신사상'을 여섯차례 받아 정치권에서 '미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