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당선되어 좋은 세상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한 후원자는 경선 1등을 기원하며 11만1111원을 후원했다는 게 흙수저후원회의 전언이다.
흙수저후원회는 “호남에서 214만명의 선거인단 중 34만명이 투표했고, 아직 선거인단 180만명의 투표가 남아있다”며 “후원회 후원자 70% 이상이 수도권으로, 이재명 후보는 갈수록 상승세를 탈 것이고, 대역전극을 펼칠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당내 대선후보 순회 첫 번째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관련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들제약은 전날보다 12.25% 상승한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제약은 장 초반 2만6000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우리들휴브레인(7.92%)과 DSR제강(4.02%)도 동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 호남 경선에서 과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호남의 정권교체 염원이 크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개표 결과가 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대 밖으로 아주 큰 승리를 거뒀다. 압도적 지지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이은 2위를 기록한 데 대해 “의미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개표 결과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첫 라운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준비할 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진행된 호남 순회 경선에서 3위를 기록하자 “의미 있는 2등을 당연히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역부족인 것 같다”면서도 “상승추세를 확인했기에 최대한 힘을 내 추격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개표 결과를 들은 뒤...
이번 호남경선은 총 41만5717명의 선거인단 중 23만6374명이 투표해 56.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호남지역 투표율 48.3%보다 높은 수치다.
문 전 대표는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교체에 대한 호남의 염원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호남경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내 호남의...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14만2343표를 얻어 총 60.2% 득표율로 승리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꺾었다. 사실상 대선 티켓을 거머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투표...
안 전 대표가 지난 주말 국민의당 호남지역 경선에서 연승을 거둔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또 써니전자는 최근 안 전 대표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격제한폭(29.85%)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다믈멀티미디어(22.12%), 태원물산(11.37%), 오픈베이스(8.67%)도 동반 상승했다.
안철수 테마주 뿐만 아니다. 이날 검찰이 박근혜 전...
안 지사는 이날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투표 연설을 통해 “저는 ‘우클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민주당의 뉴 클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정신으로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 후보로 도전했던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그리고 2002년 그 실낱같은 정권재창출의 순간 광주 시민들은 노무현 대통령과...
추 대표는 이날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투표 인사말을 통해 “10년 만에 찾아온 정권교체라는 절호의 기회를 분열로 이룰 수 없게 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경쟁은 치열하게, 그러나 통합은 화끈하게 하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 것”이라며 “치열하게 경쟁하다 보면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드러날 수도 있는데...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소수 기득권자만이 아니라 모두 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한반도 긴 역사, 멀게는 동학혁명에서부터 가깝게는 2002년 민주당 경선에서 호남은 언제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호남은 통념과 대세를 뒤엎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내는 능력을 가진 이 나라 변혁의 중심”이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투표 연설을 통해 “호남은 가장 중요한 국정운영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18 민주항쟁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며 “5.18 민주항쟁을 공공연히 부정하고, 폄훼하고, 비방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적으로 금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3기 민주정부는, 호남의 인재가 마음껏...
국민의당 호남 경선에서 2연승을 거둔 안 전 대표는 경기ㆍ인천과 TK, 20대와 30대,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 2주 연속 올랐다.
이 시장은 경쟁 후보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함에 따라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려 10% 선에 머물렀다. 호남에서 전주보다 6.8%포인트 떨어졌고, PK(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도...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당내 호남경선 연승 소식에 안랩이 강세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8600원(7.41%) 상승한 1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2만9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 전 대표는 전날 전북에서 실시된 두 번째 국민의당 전국 순회경선에서 득표율 72.6%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광주...
전북 경선 승리 직후 안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 도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 면서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하라, 문재인을 이기라’는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전북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국민의당 최종...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일이 아니라 다음 정부로 넘겨서 국회비준을 비롯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최근 시작된 민주당 순회경선에 대해선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려면 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야 한다”면서 “호남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나갈 테니 대구·경북에서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현장투표 과정에서 우려됐던 대리투표, 중복투표 등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오전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 1명이 중복투표자로 집계돼 소명한 것 외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당은 이날 광주·전남·제주권역 투표가 사실상 경선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호남 당원 비중이 높아서다.
현장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8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역전극처럼 ‘again2002’ 역사를 쓰겠다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은 특히 작은 경선 잡음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당 선관위가 안희정, 이재명 후보 쪽 의견은 거의 반영하지 않았다”며 이미 불만을 쌓아온 데다, 현장투표 유출 논란이 더해진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