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은 “네티즌들이 윤씨의 형집행정지와 관련이 없는 영남제분과 회장 일가를 근거 없이 비판하는 등 악성 댓글을 다는 바람에 회사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영남제분 측 변호인을 고소인 대리인 자격으로 조사한 뒤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40여명의 아이디를 추적, 신원을 파악해 고소장 접수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아내의 형 집행정지를 위한 '허위진단서' 발급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영남제분 류원기(66) 회장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측에 의하면 류 회장은 지난 5월께 조직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앞서 지난 4월21일 류 회장의 아내 윤길자(68) 씨가 수감 중 호화 병실생활을...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15일 형집행정지 제도 심사 강화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형집행정지 제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집행정지의 사유를 판단한다. 또한 집행정지 후 교도소 복역자를 수용하는 병원도 법무부가 정하는 병원으로 한정된다.
이 같은 개정안은 최근 논란이 일었던 여대생을 청부살인한 중견기업 회장 부인의...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02년 여대생 하모(22)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 사건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2002년 여대생 하모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는 박 교수가 발급한 진단서에 명기된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이유로 2007년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5차례 이를 연장해 거짓 환자 행세를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윤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영남제분 측이 박 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세브란스병원을 압수수색해 윤씨의 진료기록 등을 확보했으며 박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의사 20여명을 불러 진단서의 허위 여부를 조사했다.
2002년 여대생 하모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는 박...
샤르코 마리 투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말기 신부전증과 샤르코 마리 투스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8일 알려지면서 샤르코 마리 투스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유전병인 ‘사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ooth, CMT)’ 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은 신경 근육계 질환으로 손과 발의 근육들이 점점 위축되면서 힘이 없어져 결국...
지난달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영남제분 회장의 전 부인이 여대생 공기총 살해를 지시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병실에서 생활하며 형집행정지 기간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에 대한 후속편을 방영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영남제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안티카페까지 개설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이에 전일 영남제분은 호소문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범인 윤모씨의 형집행정지로 영남제분이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이 윤씨의 여대생 청부살인은 회사와 무관하다며 호소문을 게재했다.
영남제분은 1일 호소문을 통해 "먼저 11년전 사건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여대생에 대해 다시한번 명복을 빈다"면서 글을 시작했다.
영남제분은 "회사는 창립...
방송은 지난 2002년 당시 22살 대학생이던 하지혜씨가 청부살해당한 사건과, 청부살해를 지시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영남제분 회장의 전 부인 윤모(68)씨가 형 집행정지를 받고 호화 병실에서 생활하는 의혹 등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방송 이후 회사 주가가 떨어지는 등 회사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취재를 중단해 달라”며 “11년 전...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윤 씨가 형집행정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운 의사와 검사, 변호사 등 이 사건의 '공모자'들에 대한 후속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중견기업 회장 부인 윤 씨는 자신의 판사 사위가 여대생 하지혜 양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했고, 결국 지혜 양에 대한 청부 살인을 지시했다.
당시 이화여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던 지혜 양은...
‘김태촌 오른팔’로 유명한 조직폭력배가 사기 혐의로 복역하다 수술을 이유로 받은 형집행정지 기간에 잠적했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폭력조직 범서방파 전 행동대장 이모씨는 어깨 수술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받고 풀려나 서울 대치동의 민간 병원에서 지난 5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도 이씨는 다른 쪽 어깨...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범인 윤모(여·68)씨의 형집행정지와 관련 검찰이 13일 주치의가 근무하는 세브란스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9시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윤 씨에 대한 진료기록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2002년 자신의 사위와 이종사촌인 여대생 하모(당시...
보도에 따르면 윤씨는 무기징역 선고를 받은 후 2007년 6월부터 주치의 박모 교수에게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우울증, 당뇨 등 12개 병명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형집행정지를 신청해왔다. 이에 대해 일부 의사들은 윤씨가 받은 진단은 형집행정지를 받을 정도의 질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윤씨의 형집행정지가 허가될 수 있던 배경에는...
의심해 하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가 유죄로 확정돼 2004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윤씨는 박 교수가 발급한 진단서에 명기된 유방암, 파킨슨병 등을 이유로 2007년 형집행이 정지된 후 5차례 이를 연장했다. 이와 관련, 피해자인 하씨의 가족 등은 윤씨가 거짓 환자 행세를 하며 세브란스병원 등 병원 호화 병실에서 지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또 사모님 사건의 피해자 하씨를 추모하고 허위 진단서와 형집행정지 등에 대한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이대생들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모으기 위해 3일부터 고인 가족들의 동의하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2차 모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오프라인 광고 제작 프로젝트는 유캔펀딩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군대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어디 있고, 전방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어디 있어!”, “돈 있으면 다 되는 나라라니까. 무기징역 판결받고도 버젓이 형 집행정지에 호화 병실에서 생활하는 ‘사모님’이 있지를 않나”, “아직도 신의 아들이 존재하다니”, “훈련소에서 작성하는 서류에 가족 중 고위 공직자 유무를 묻는 칸이 있다” 등의 비난 글을 올렸다.
윤씨는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등 12개의 병명을 대면서 올해 1월까지 수십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특실병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영남제분은 국내 밀가루시장의 4%를 점유해 제면, 제과, 제빵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동물용 배합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소한의 정의를 말하려면 형집행정지 허가한 검사랑 허위진단서 발급해준 의사 잡아서 반드시 처벌해라”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같은 날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무 죄 없는 피해 여대생의 죽음을 재수사한 다음
에 파헤쳐서 엄중히 처벌해야 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고인의 아버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눈에 띈다. “가해자들이 버젓이 발 뻗고...
하 모씨는 살인자 윤씨가 2007년 형집행정지를 수시로 받으면서 호화로운 병실생활과 더불어 바깥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2013년 2월에 알게 됐다. 그 동안 윤씨는 유방암 1기, 당뇨병, 파킨슨증후군, 우울증 등 총 12가지의 질병을 이유로 들며 수차례에 걸쳐 형집행정지 연장 처분을 받아 병원 특실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하 모씨는 “제가 검찰에 고발을 하고...
윤씨는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등 12개의 병명을 대면서 올해 1월까지 수십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특실병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영남제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실시간 순위에 올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회사의 홈페이지는 마비됐으며 해당 회사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