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노 위원장의 과거 SNS 게시글을 토대로 "온갖 혐오 발언과 차별조장, 왜곡된 역사관을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이 지적한 발언 중에는 노 위원장이 노동 정책과 관련해 "정규직 폐지론자로서 대통령이 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는 슬로건을 내걸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한다"는...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차별과 혐오에 편승해 정권을 잡으려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갖는 나의 정체성을 과연 누가 반대하고 찬성할 수 있나"라며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모두가 자신 그대로 존중받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집단의 광기, 혐오, 폭력 등은 현실에서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극 내용처럼)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맹신하고, 그걸 무기 삼아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현상들 역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잖아요. 작품이 공개된 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6회를 다 본 척하는 리뷰나 유튜브에서 5분가량 본 정보를 맹신하며 주변에 떠드는 일들이 생각났죠.”...
이 글은 “윤석열 후보는 본인도 무슨 의미인지 모른 채 잠꼬대처럼 ‘압도적 정권교체’란 말만 반복한다”며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무지몽매한 탐욕만이 엿보일 뿐”이라고 윤 후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게시글을 두고 황 의원 SNS에는 “저학력과 빈곤이 죄인가, 황 의원은 사과해야 한다”, “함부로 글 쓰는 거 아니다”라는...
일각에서는 일부 남성과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가 여경 혐오를 부추겼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여경 무용론'에 동의할 수 없지만, 왜 이런 주장이 나오는지 근본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범인을 제압하지 못한 경찰을 비판한다고 혐오가 시작됐다는 식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여경 무용론'의 핵심은 능력 없는 경찰이 많아졌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의지가...
인형이 여성들이 쓰는 성기구와 뭐가 다르냐는 식의 일부 남성들의 주장은 혐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남성 참여자는 “보통 성기구 같은 것은 개인의 취향과 자유로 구매할 수 있는데 리얼돌만 금지해야 한다거나, 이게 강간이니 성추행이니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오히려 이를 전면 금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는 인간의 존엄성을...
문 대통령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 보호, 첨예해지는 차별과 혐오 문제 등 새로운 과제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말 했다.
또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 보호, 첨예해지는 차별과 혐오 문제 등 새로운 과제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생활공간 속에서 살다 보면 정신장애보다 사람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과연 정신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마주할 사람, 생활공간이 있는가? 정신장애인은 혐오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자.
김현주 서울 강서구보건소 사회복지사
김도연 아나운서가 사용한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는 아주 많다는 의미의 신조어이기도 하지만,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혐오하는 단어로 사용하며 부적절한 단어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양궁의 안산 선수 역시 과거 이 단어를 사용했다며 지난 7월 논란이 됐으며, 브레이브걸스 유나도 방송 중 이 단어를 썼다며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오조오억’과...
이재명 내세워 도덕성ㆍ親여성 이미지 약화된 민주당진보진영 지분 커진 정의당, 3지대론 들고 나서"이재명ㆍ윤석열, 모두 결함 있어 제3 후보 등장 바라"안철수 "양당 적폐교대 공감"ㆍ김동연 "후보혐오에 새 대안 열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3지대 후보 단일화론이 떠오르고...
지영 캐릭터의 등장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과 반아시아 혐오 사건의 급증 등 2020년 두드러지게 나타난 미국 내 인종 혐오 사건들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또 ‘세서미 스트리트 ’측은 현재를 어떻게 볼 것인지와 관련, 어린이들에게 인종과 민족성,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계...
"이재명ㆍ윤석열 후보혐오에 새 대안 열망 있어 기회의 문 열릴 것""이재명 국토보유세, 원칙 안 맞아…윤석열 종부세 완화, 보유세는 강화해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16일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3지대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3지대 단일화에 대한 본지...
세서미스트리트 측은 최근 두드러진 미국 내 인종 혐오 사건들에 대한 반성으로 어린이들에게 인종과 민족성, 문화의 다양성을 볼 수 있게 하려고 다인종 캐릭터를 등장시켰다고 밝혔어.
‘지영’의 목소리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캐슬린 김은 “인종차별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아이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다”며 “다른 모습의...
그는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에 친여성 정책을 비판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공유한 데 대해 “반(反) 페미니즘을 앞세워 차별과 혐오에 편승해 표를 구하려 한다”며 “남성과 여성을 갈라치게 한다고 남성 표가 오는 게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전날 부산항에서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20대 남성이 여성할당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민들은 내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증가했고, 외적으로는 혐오와 차별 등을 표출했다.
11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의 사회갈등 인식과 시사점'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서울시민 87.9%가 현재 우리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갈등이 심각해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77.8%에 달했다.
서울연구원은...
특히 혁신 상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현재 어떤 상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넘어 어떠한 삶을 살고 있으며 어떠한 관계적 가치를 추구하는지, 그런 가치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해와 현재와 근미래에서 인정받는 사회인의 존재로서 어떠한 것이 중요하고 강조되는지, 어떠한 사회적 이슈가 그들을 긍정적으로 흥분시키고 또는 혐오하게 하는지, 어떤 인생의...
하우건은 올해 4월 페이스북을 퇴사한 후 미 증권거래위원회와 의회, 언론에 ‘페이스북 페이퍼’를 유출하며 내부고발자가 됐다. 페이스북 페이퍼는 수천 쪽에 달하는 내부 문건으로, 혐오 발언과 잘못된 정보가 플랫폼에서 어떻게 증폭되는지 등 페이스북의 어두운 이면을 담고 있다.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스타벅스 매장 내부 벽화가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어.
매장 2층 벽화에는 무언가를 잡은 손가락과 주변으로 나뭇잎이 그려져 있어. ‘메갈리아’ 로고 속 손가락 모양과 월계수 잎과 비슷하지.
해당 논란에 대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야. 스타벅스 측은 “해당 벽화는 제시...
남이 먹던 그릇을 설거지한다는 뜻에서 설거지라고 하는데, 확장된 형태의 여성혐오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설거지론과 함께 ‘퐁퐁단’이라는 표현도 등장해 도마 위에 올랐다. 설거지론의 남편을 가리키는 퐁퐁단은 결혼 후 전업주부인 아내에게 경제권을 빼앗기고, 가사 노동까지 떠맡는 남편을 뜻한다. 설거지하는 남자라는 뜻에서 ‘퐁퐁남’이라는...
회사는 노골적인 인종·종교 혐오를 담은 글을 삭제하거나 해당 사용자의 계정을 정지시키는 등 정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유해 콘텐츠 관리 비용 대부분이 미국을 비롯한 영미권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자사 성장을 견인하는 인도, 브라질과 같은 신흥국 시장에서는 관리 감독이 소홀하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