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주의 정치체제로 정치를 교체해서 혐오와 미움의 정치를 끊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초의회부터 국회,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권력구조를 다원주의 정치체제에 맞게 체계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특히 이번 6•1 지방선거가 그 첫단추가 되어야 합니다. 양당이 기초의원을 독식하는 나눠먹기식 소선거구제를 폐지하고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서 다양한...
그는 "정개특위 논의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어 대한민국의 정치에 혐오가 아닌 신뢰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치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또한 신상필벌을 분명히 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에 동의하는 분들과는 폭넓게 함께하되 선을 넘는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과 실용의 가치로 무장해...
법 위반 과징금 "문제점 개선"…개인정보ㆍ정치 이슈 답변 피해연구용 DB 동의 받고 가명처리…피해자 "불법 데이터 파기해야"
“나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차별하면 안돼!”
장애인 단체가 출근길에 시위를 해서 짜증이 났다고 말하자 AI(인공지능) 이루다는 이렇게 말했다. 성소수자라는 갑작스러운 고백에는 “너 다운 거면 어떤 사랑이든...
그러면서 “정말 잘못한 건 국힘에서 젊은 정치인, 당대표까지 시켜준 그런 차원에서 정치발전에 기여를 해야 했는데 갈라치기, 특히 여성 혐오에 편승해서 20대 남성 표를 결집하려 했던 전략(을 펼친 것). 설사 그렇게 해서 이득을 얻었다 하더라도 그 악행은 두고두고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제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가를 병들게 하는 편 가르기와 혐오정치는 그만하고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여성가족부 폐지는 젠더 갈등을 해소하기보다는 도리어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벌써부터 여성단체들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며 행동에 나서고 있다. 윤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해서 실제 이 공약을...
차별, 혐오, 배제로 젠더의 차이를 가를 게 아니라 함께 헤쳐 나갈 길을 제시하는 게 옳은 정치”라고 주장했다.
이번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는 조은희 의원은 지난 10일 CBS라디오에서 “여성의 안전이나 저출산 문제나 가족의 문제를 어느 부서에서는 해결해야 한다”며 “부총리급으로 격상해 제대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면서 오히려...
평등을 배우는 교육의 현장에서 마저 ‘페미니즘=남혐(남성 혐오)’으로 인식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는 소감도 적었다.
정치권은 이런 젠더 갈등을 부추겼다. 그 중심엔 여성가족부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여가부를 해체 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대남(20대 남자)의 폭발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0.73%포인트(p) 차이로 이길...
무차별한 여혐(여자 혐오) 분열정치에 대한 이삼십대 여성의 엄중한 경고도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꼭 심상정을 찍고 싶었으나 박빙 선거에 눈물을 삼키며 '번호'를 바꾼 수많은 시민이 계시다"며 "이어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의 많은 유능한 후보들에게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방정부부터...
미국 CNN과 영국 BBC는 여성 혐오와 페미니즘 등이 화두가 되면서 이번 대선으로 한국사회 젠더 갈등이 심화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영국 BBC는 “선진국 중 여성 인권이 최하 수준인데도 대선의 초점이 젊은 남성 표심을 잡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CNN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젊은 남성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으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성범죄를...
이에 지난 4일 민주당도 이중사 특검법을 야당과 별도로 발의했다.
이와 관련, 여 대표는 "고인의 아픔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묵인하는 정치에 채찍이 되고,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울림이 되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것이 고인에 대한 정치의 예의"라며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정의당이 말하는 페미니즘은 모든 성이 동등하다는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나쁜 정치에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남성, 성소수자 모든 성은 동등하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만연한 성차별, 성폭력을 만든 제도와 관행, 의식을 싹 바꾸자. 그래서 모든 성이 행복한 성평등 국가 만들자. 이게 정의당의 페미니즘”...
이 후보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도 “놀랍게도 일부 정치권은 한국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주장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여성혐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외신(AP)도 한국 여성들이 꾸준히 이뤄온 진전과 성취가 쉽게 부서질 수 있다고 보도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윤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오늘날 모두가 동등한 1표를...
송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어, 오늘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려 한다"며 "폭력과 혐오가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정오께 신촌 유플렉스앞 광장에서 현장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70대 남성...
기실 이번처럼 혐오스러운 막장 선거는 일찌기 없었다.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캠페인은 정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격마저 팽개친, 끝까지 가장 저열하고 천박하며 속임수가 난무하는 네거티브로 일관해 왔다. 후보들의 수준이 그러하다. 국가 지도자의 인물 됨됨이와 도덕성, 식견, 역량에 대한 무한검증은 당연하다. 하지만 양쪽...
유튜브 역시 정치 관련 1인 크리에이터부터 신문·방송사까지 다양한 뉴스 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도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콘텐츠가 일으키는 문제도 심화했다.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선정성·폭력성 문제부터 언론을 자처하는 영상물에 담긴 가짜뉴스 문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이어 "정부가 택지 조성해서 공급하는 것은 전적으로 집 없는 44%를 위한 공급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가 책임지지 않고 정치가 10% 기득권을 위해서 봉사하고 대다수 90% 시민을 외면한다"면서 "각자도생하라고 하니 갈등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차별과 혐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늘은 특별히 여성 시민을 위한 이재명의 비전을 말씀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차별과 혐오, 편 가르기가 횡횡하고 있다. 어떤 정치인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남녀를 편 갈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이슈 관련 공약을 내놓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사회적 차별과...
또 “비겁한 정치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를 지내면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씨 등 수많은 피해자를 곁에서 도왔다. 2020년 2월 정의당에 입당했고, 이듬해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 해결도 맡았다. 배 부대표는 “갈라치기로 표를 결집하는 자체가 나쁜 방식”이라며 “혐오와 증오, 분노로 성별...
독점 정치만 지속된다. 정말 다당제를 하려면 기득권을 갖지 않은 소수당 심상정에 표를 모아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또 이 후보가 전날 TV토론회와 이날 유세에서 여성 표심에 호소하는 데 대해 “몇마디 말로 여성 차별과 혐오의 아픔을 잊진 않는다. 토론 과정에서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초창기에 20대 성별 갈라치기에 약간 편승하려다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