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4일 "차별하는 정치는 가라"라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 중인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농성장을 찾아 "오늘도 노동차별로, 인종차별로, 성차별로,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의 차별로 수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생을 마감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3지대 후보에 관한 질문에 안 후보는 지난 14일 “이들도 기득권 양당이 서로 권력을 교대하는 적폐 교대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으니 정책 공조는 할 수 있다”고 했고, 김 후보는 16일 “거대양당 후보들이 국민에 신뢰와 안정감을 주지 못해 정치혐오를 넘어 후보 혐오로 가고 있다. 새로운 대안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있을 거라 기대하고, 기회의 문이 열릴 것”...
그는 “지금 거대양당 후보들이 국민들에 신뢰와 안정감을 주지 못해 정치혐오를 넘어 후보 혐오로 가고 있다”고 짚으며 “(그래서) 새로운 대안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있을 거라 기대하고,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라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외에 파급력 있는 제3 후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각기 공약한...
그는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에 친여성 정책을 비판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공유한 데 대해 “반(反) 페미니즘을 앞세워 차별과 혐오에 편승해 표를 구하려 한다”며 “남성과 여성을 갈라치게 한다고 남성 표가 오는 게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전날 부산항에서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20대 남성이 여성할당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민들은 내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증가했고, 외적으로는 혐오와 차별 등을 표출했다.
11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의 사회갈등 인식과 시사점'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서울시민 87.9%가 현재 우리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갈등이 심각해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77.8%에 달했다.
서울연구원은...
정치와 후보를 혐오하게 하고 있는 비호감 월드컵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제 2의 촛불혁명이 필요합니다. ‘특권·기득권·정치교체’를 위해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할 때입니다. 이번 대선이 바로 그 장이 되어야 합니다. 의 시작은 작고 미약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는 큰 것보다는 작은 것에서부터, 중심보다는 변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은 작은...
한편,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선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법무부가 육군의 항소 지휘 요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같은 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당 상무위원회에서 "(이번 항소는) 강제 전역이 정당했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끝까지 밀고 가겠다는 선언"이라며 "고인을 모욕해도 정도가 있다. 반성이라곤 찾아볼 수...
"상급법원 판단 필요"…육군 요청에 법무부 항소절차 개시정의당 "고인 모욕…법무부, 승인해선 안 돼"군인권센터 "軍, 트랜스젠더 차별과 혐오에 앞장서"
군 당국이 고(故) 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 처분이 부당하다고 본 1심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선 변 하사를 향한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군...
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극단적 불평등과 지역 소멸, 청년 소외 차별과 혐오, 사회적 위기에 놓여있다. 이는 34년 번갈아 집권한 양당정치가 만든 결과"라며 "우리는 이 위기 시대를 건너야 한다.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심 의원의 대선 본선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8월 심 의원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 논란 외에도 이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백신 관련 가짜뉴스, 마약 등 범죄 악용 가능성, 음란물, 혐오 발언 게시물 등 여러 문제로 정치권에서부터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눈총을 받는 상황이었다.
페이스북은 여전히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입장이다. 이미 구글 계열사인...
운과 힘, 정치력 같은 요소가 생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밤마다 불이 꺼진 후 벌어지는 이른바 '약자 솎아내기'는 약육강식의 절정을 이루며 여성과 노인 같은 약자를 밀어낸다. 경쟁자를 죽이면 상금이 적립되는 규칙 아래 벌어진 암묵적인 살인은 공정한 경쟁이라 보기 힘들다.
이는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경쟁도 마찬가지다. 작품 속 기훈의 말처럼, 현실은...
않는 혐오표현”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앞서 이 지사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저에게 공영개발을 포기하라고 넌지시 압력을 가하던 우리 안의 수박 기득권자들”이라고 적으면서 비롯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수박’이라는 표현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남 비하 표현으로 일부...
한국 정치 지각변동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예정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 항소심 재판을 두고 "용기 낸 피해자께 다시 한번 연대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적 혐오와 차별, 폭력에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는 최고 통치권자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아버린 더불어민주당, 174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시민들은 적대적 공생관계에 빠진 기득권 양당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부, 새로운 정치의 등장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더 이상 강요된 차악의 선택으로는 거대한 전환을 감당할 수 없다”며 “양당만의 정권...
“우리는 자신을 가증스럽고, 경멸스럽고 또는 처벌받아 마땅한 대상, 즉 우리가 두려워하고 혐오하는 모든 감정의 대상으로 만드는 그런 행위는 마땅히 피해야 한다는 일반준칙을 스스로 세운다”는 스미스는 경제학자가 아닌, 도덕철학과 일반 원칙, 법 제도와 사회질서를 강조하는 ‘정치경제학자’였다. 그는 “불의는 필연적으로 사회를 파괴한다....
이어 "제2의 김대업 사건, 제2의 김경수 드루킹 사건으로 또 다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연장하려는 시도는 국민들의 크나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혐오스러운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고 전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총장과 박 장관은 범여권 정치인과 친정권 언론의...
"성 소수자 학생 파악과 정치적 입장, 정신 건강 보고" 지시지난 7월 성 소수자 SNS 계정 및 게시물 삭제되기도전문가, "동성애자 혐오보다 사회 운동가 감시 위한 조치일 수도"
중국의 유명대학교인 상하이대학교에서 교내 성 소수자 학생들을 파악하고, 그들의 심리상태 등을 보고하도록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인권, 생명, 안전, 법치가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혐오, 갈등, 증오, 차별을 넘어서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남녀노소가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산업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정치는...
정부와 주한미군은 논의 중인 사항이 없다고 밝혔지만, 정치권과 시민 사회를 중심으로 ‘우리도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여론도 거세다. 온라인상에는 난민 수용에 대한 우려를 넘어, 아프간 난민과 무슬림을 향한 혐오와 도를 넘은 욕설도 넘치고 있다. 아프간 난민 문제가 국제 이슈를 넘어 한국 사회의...
그러면서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를 거부하고 협치를 이야기하면 안 된다"며 "대통령제 폐지, 의원내각제로 87년에 멈춰버린 정치의 시계를 미래로 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혐오와 차별에 적극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