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는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 순수 국산 기술로 유전자재조합 희귀의약품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B형 혈우병에 대해 세계 최초로 피하주사제 방식의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으면서 국내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를 높였다.
218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케이에스씨비, 장위 →폴루스1호조합 최대주주 변경
◇이수앱지스, B형 혈우병 치료제 ISU304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
◇썬코어, 7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썬텍 , 70억 원 규모 썬코어 지분 11.4%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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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주사 형태로 진행되어 온 기존 B형 혈우병 치료제와 달리 피하주사제로 개발되는 'ISU304'는 차후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비롯해 예방적 요법의 효과를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치료제 대비 향상된 효능에 약의 혈중 활성농도가 20% 이상 유지돼 투약 환자들의 일상적인 활동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 또한 ‘ISU304’의 장점이다....
이수앱지스는 식품의악품안전처로부터 B형 혈우병 치료제 ISU304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 1상 참여 환자 모집은 국내 병원 3곳에서 시험대상자를 2017년 말까지 진행후, 2018년 상반기 내 임상 1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의 피하주사 제형인 B형 혈우병 신약 임상시험에 진입하고, 림프종 치료제 ‘옵디보’와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 등 향후 최대 1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희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이수앱지스가 개발한 치료제들은 이미 시장에서 그 효율성과 가성비가 검증된 치료제들로, 당장...
C&C신약연구소는 지난해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는데, 이 제품은 로슈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로슈는 주가이제약의 모회사다.
C&C신약연구소는 지난해 면역질환치료제와 표적항암제의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면역질환치료제 후보물질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기대되는 약물이다....
녹십자는 한 신문에 기업이미지 광고에서 사용된 '국내 최초 미국 임상3상 진행 면역 강화제', '세계 세 번째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등의 문구가 전문약 대중광고에 해당한다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4개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 1개월 15일 처분을 내렸고 녹십자는 과징금 1755만원으로 갈음했다.
SK케미칼이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의 홍보모델로 연예인을...
녹십자 측은 당시 "경쟁 약물보다 최대 2배(기존약물 대비 3배) 지속되는 혈우병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개발 속도를 끌어 올려 미국 시장에 재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 이 시점에서 녹십자는 새로운 혈우병치료제 후보물질 2개를 공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새로운 혈우병치료제 후보물질...
SK케미칼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의 유럽의약국 시판 허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SK그룹 이항수 PR팀장은 “SK는 그룹의 모든 체질을 혁신하겠다는 ‘딥 체인지(Deep change)’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과 공격적인 투자를 실행, 장기 불황으로 침체된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 혁신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 시장 발매,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 대웅제약의 항생제 제네릭 ‘메로페넴주’ FDA 승인 등 선진 의약품 시장 진출도 활발했다.
혁신형제약기업 중 지난해 7개 기업이 총 8개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뒀다. 전체 계약 규모는 21억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지난해...
또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들에게서 중화항체반응이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SK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지목된다.
CSL베링은 앱스틸라가 전세계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케미칼은...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4조2000억 원 규모의 유럽 A형 혈우병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SK케미칼은 앱스틸라가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앱스틸라는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로 EU에 진출하게 됐다.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사에 기술 수출한 앱스틸라는...
이번 과제를 조기에 임상시험에 진입시켜 아직 치료제가 부재한 영역의 항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희귀질환치료제 분야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제약회사 이수앱지스는 3개의 치료제 개발 성공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으며, 최근 혈우병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케미칼의 경우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특히 앱스틸라는 지난해 11월 유럽 EMA 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시판 허가 권고를 받으면서 허가승인에 한 걸음 다가선 상황이다.
반면 미국 금리인상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리인상이 본격화할 경우 벨류에이션이 높은 제약·바이오 섹터에서...
지난해 10월 녹십자는 미국에서 임상3상시험 중인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했다. 2012년 임상3상시험에 진입한지 4년 만에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보류했다. 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가 전망됐던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시장 진출 시기가 미뤄졌다. 2015년...
지난해 녹십자는 세계 2번째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하고,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가 중국 임상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녹십자는 올해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녹십자는 미국에서 임상3상시험 중인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지난 2012년 임상3상시험에 진입한지 4년 만에 백기를 들었다. 미국 임상 중단 배경은 ‘사업성 저하’다. 희귀질환의 특성상 신규 환자 모집이 더디게 진행돼 임상이 예상보다 지연된데다 약효 지속시간이 긴 경쟁약물의 등장으로...
SK케미칼은 2009년 호주 제약사 CSL베링에 기술 수출한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FDA 허가를 받았고, 녹십자와 LG생명과학도 국제 입찰을 통해 백신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와 카나브를 활용해 만든 복합제의 수출국가를 큰 폭으로 늘렸다.
이에 뉴지스탁은 SK케미칼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2785억, 25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2%, 영업이익은 123.4%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SK케미칼은 지난 9월 혈우병치료제를 미국에서 발매함에 따라 2017년에 약 100억원의 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케미칼은 2009년 혈우병치료제 재조합 8인자 치료제(Factor VIII)를 전임상단계에서 CSL 베링(CSL Behring)에 기술 수출했다. 2016년 5월 CSL이 앱스틸라(AFSTYLA)의 미국 허가승인에 성공, 9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시작됐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에 따르면 앱스틸라의 매출액은 연간 3000억~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