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이 제품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 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결과인 ‘임상현장 기반의 가속화된 기업 협력 개발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의료로봇의 국내 첫 승인 사례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에 혈액을...
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돼지의 췌장을 이식하는 이유에 대해 단백질 구조 상 사람과 아미노산 차이가 1개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입증됐고, 가장 친숙하기 때문”이라며 “사람 인슐린 이전에는 돼지 인슐린으로 당뇨병을 치료했다. 돼지 췌도를 이용하는 것이 이종 췌도이식에서 가장...
김지원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강민수 혈액종양내과 교수, 나희영 병리과 교수, 안수미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은 정상 담낭 상피 세포가 전암성 병변을 거쳐 원발 담낭암, 전이성 담낭암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종양 클론의 시간·공간적 변화 추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국가암검진사업의 일환인 복부초음파와 암 표지자 혈액검사를 꼭 받도록 홍보하는 의미에서 2월 2일로 정했다.
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음이다. 보건당국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6개월 단위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조기검진을 놓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은 2009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처음 성공한 후 국내 최다인 986건을 진행했고, 교차반응 양성인 신장이식은 2009년 이후로 353건을 실시했다.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부적합한 경우나 기증자와 수혜자 간 조직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차반응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이식된 장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부반응이 발생하기...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는 최근 김민균 유방외과 교수와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선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위한 디지털 맞춤형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인 ‘CAMA(CAncer MAnager)’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에게 활용하고 있다.
‘CAMA(CAncer MAnager)’ 서비스는 유방암 환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은 앱을 통해서...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소아청소년신경과·소아중환자실·감염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협력해 CAR-T 치료제 주입 후 신경계 독성·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살폈다. 그 결과 CAR-T 치료 한 달 후인 11월에 시행한 골수 검사와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도 부작용 없이...
‘바이탈케어’는 6가지 생체신호와 11가지 혈액검사 결과 등 총 19개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니터 솔루션이다.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솔루션 개발에 6년을 투자하고 지속적인 기술 검증으로 10월 26일...
투여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게 GC녹십자의 설명이다.
연구 책임자인 고영일 서울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중구감소증 위험이 있는 항암요법의 경우 뉴라펙을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예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다라투무맙·DCEP 병용요법의 ORR 개선에 뉴라펙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고영일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호중구 감소증 위험이 있는 항암요법의 경우 뉴라펙을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주한 인하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에게 관련 정보를 얻는 경우가 가장 많긴 했다”면서도 “환우들로부터 실질적인 정보, 심리적 위안을 얻는 경우도 많았다. 다만 ‘국가암정보센터’와 같이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경우가 없었다. 관련 학회에서도 공식 정보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해야 할 필요가...
혈액ㆍ체액으로 에이즈 전파…처벌 대상인가 두고 논쟁
에이즈 예방법 19조에 따르면 감염인은 혈액이나 체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매개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25조2호는 19조를 위반해 전파매개행위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 피고인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콘돔 사용 없이 상대방과 유사성교행위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괄목한 만한 연구성과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이온셀 대표(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0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암 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 진료과인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들이 카티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환자들의 치료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가보험 급여 승인된 노바티스 킴리아 치료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고영일 교수, 임상유전체의학과 윤홍석·이성영 교수 연구팀이 환자 1350명의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아형(subtype)을 식별하는 예측 표지자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대다수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연구는 단일 유전자 표적 치료를 목표로 개별 유전자 중심으로 이뤄졌다. 내재성...
국내 연구진이 치료반응 예측이 어려웠던 간암에서 혈액 액체생검검사(Liquid Biopsy, 액체생검)를 이용해 환자 예후 예측 방법은 발견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이혜원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액체생검 ctDNA 검사를 통해 간암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간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종양내과 김지형 교수, 국제성모병원 유방외과 지정환 교수 연구팀은 치료 효과는 유지하고 항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TCHP 선행항암요법’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TCHP 선행요법으로 치료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카보플라틴 용량에 따른 병리적 완전 관해’에 대한 연구결과를...
혈액암 세션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대영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인 왓슨(Watson)을 활용한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가 ‘홀로토모그래피와 인공지능 기술의 혈액암 분야 적용 등을 소개하며 현재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는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다.
종양학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박셀바이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는 박셀바이오의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와 HAIC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 병합요법에 대한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가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행사(KSMO 2022)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며 “이번 임상2a상 연구는 임상 1상 연구보다 공고요법 개념이 추가되어 Vax-NK/HCC가 4주 간격으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952만629명을 분석한 결과 정상 혈당인 사람들과 달리, 전당뇨병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담도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담도암은 담관과 담낭에 생기는 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