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L SUN’은 이전에 최소 한 가지 이상(1~3개)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18세 이상 환자 361명과 3~35년의 경력 중 절반 이상의 혈액내과 및 종양내과 치료 경험이 있고, 지난 1년 동안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최소 10명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 1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량적 설문 조사다.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에서 얻은 응답...
이번 학회에선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구두발표를 통해 세비도플레닙 면역혈소판감소증 임상 2상의 상세한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임상은 한국과 미국, 유럽 5개국 32개 기관에서 총 61명의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혈소판 개수 3만/µL 이하)를 대상으로 고용량(400mg), 저용량(200mg) 또는 위약을 12주에 걸쳐 하루 두 번 경구 투약 후...
한미약품과 지놈오피니언이 지원하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변자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포셀티닙은 한미약품이 최초 개발해 2015년 일라이릴리에 6억9000만 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했던 BTK 저해제다. 당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미입증해 2019년 1월 권리가 반환됐다.
한미약품은 2021년 10월 지놈오피니언과...
양 기관은 꾸준한 연수교류를 통해 수많은 교환학생을 배출했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신경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교수진을 웁살라대학교로 보내 난치질환 및 암에 대한 유전자 및 세포치료 연구를 발전시키기도 했다.
메달 수여식에서 안데스 하그펠트 웁살라대학교 총장은 “윤 이사장의 열정과 후원 덕에 웁살라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
에피스클리(SB12) 임상 3상 총괄 책임자인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SB12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임상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초고가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장재영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9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3’ 기자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정책 입안 등 국가적 노력이 절실하다”라며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많은 수의 환자가 만성간질환으로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 백신도 없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선제적 치료를 하는...
로슈는 전 세계 R&D 투자규모 1위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임상시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총 24개 국가를 핵심 연구개발 국가로 지정하고, 이 전략 국가들에서 고형암, 혈액암, 신경과학, 안과 등 의료진 및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도가 높은 14개 질환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로슈는...
이번 병용 임상 총괄 책임 연구자인 이지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전 2차 이상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종 분석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IDMC의 임상 지속 진행 권고는 GEN-001과...
총 두 가지 세션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세프 스몰렌(Josef Smolen)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성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환자 편익 중심의 긍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최근 혈액수급 불균형이 커지면서 헌혈에만 의존하는 기존 혈액 공급 시스템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돼 인공적혈구 및 인공혈소판 등의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입셀은 주지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2017년 설립했다. 임상면역학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와...
구체적으로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오염된 침구, 성관계·키스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건데요.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했고, 이달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로는 13명 모두 증상 발생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엄준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7일 YTN ‘슬기로운...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심전도·초음파·엑스레이·골밀도·혈액·체성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
참여자는 150여 명으로, 특히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고형장기인 간은 이식 후에 혈액 응고장애(Coagulation dysfunction)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종이식 중 가장 어려운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며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최장 35일까지 생존한 개체를 확인하며 2017년에 하버드 의대ㆍ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이 발표한 최장 생존 기록인 29일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이날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한랭응집소병에 대한 질병 코드가 없어 환자 수 집계조차 불가하다. 또한 적은 환자 수만큼 잘 알려지지 않아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랭응집소병(Cold agglutinin disease, CAD)은 적혈구 파괴가 지속·반복되는 극희귀 자가면역 핼역질환이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제품판매를 담당하는 가던트헬스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80% 이상이 가던트헬스 제품을 사용 중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가던트헬스와의 첫 공동작품이자, 암 치료분야 관련 첫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클리아랩 LDT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술...
유한양행이 2일 연구개발(R&D)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이경빈 목동힘찬병원 내과 원장은 “큰 일교차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온도가 15℃ 차이 날 경우 심근경색이 40% 증가하는 연구가 있다”라며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되는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평소 운동으로 혈관의 탄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극심한 가슴통증과 두통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는 게 좋다. 심근경색은...
현재 임상 1상 중인 앱클론의 AT101은 지난해 5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을 통해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으며, 10월에는 아주대병원·울산대병원·동아대병원 등 3곳의 임상 병원이 추가됐다.
임상 대상 환자도 광범위B형대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CL) 타입뿐만 아니라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외투세포림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