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 부채는 현재 약 34조5000억 달러(약 4경6765조 원)로 추산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2020년 3월 대비 11조 달러 늘어난 수치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이자 비용 급증 영향이 크다. 실제로 이번 회계연도(작년 10월~올해 9월) 부채 순이자 비용만 벌써...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행보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사업개발(Global Business DevelopmentㆍGBD)’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해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다양한 한국...
실제로 2022년 기준 미국 내 한국 현지법인의 전체 매입 중 한국으로부터 매입(조달)하는 비중은 61.4%에 달했다. 해외 진출 기업의 한국 매입 비중이 평균적으로 43.4%인 점을 고려하면 미국 진출에 따른 수출 유발 효과가 다른 국가 대비 매우 큰 것이다.
품목별로는 중간재의 수출유발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미 해외직접투자가 10% 늘어나면 대미 중간재...
확대하고,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 개발, 서비스망 구축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2022년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Doosan Robotics Americas) 미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지역에서의 파트너사를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최대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로크웰...
“카네카의 독점 공급에 따라 막혀있던 시장도 점차 타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본격적인 사업 재개와 함께 2021년 설립한 나이지리아 라고스 현지 법인은 해산할 방침이다. 마케팅과 시장 조사라는 소임을 다한 만큼, 본사 주도로 직접 대응하는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현지 고객사와의 협업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최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디지털 병리는 AI를 활용해 암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회사는 올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우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시장의 2%를 확보하면 단일 제품 매출 100억 원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딥바이오는 딥러닝을 이용해 암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이후 오는 8월부터 미국·독일·인도네시아·중국 등 12개국에 소재한 국내기업 현지법인 및 무역협회 해외지부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무역 현장에서 △무역서류 작성 및 관리 △전시회 참가 △시장조사 등 다양한 무역실무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글로벌 무역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이후 무역 업체에 취직해 K뷰티 제품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금감원ㆍ거래소ㆍ지자체ㆍ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범정부 추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ㆍ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홍보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밸류업 목표”
“한국 금융시스템은 고금리, 고물가 실물경제 충격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전 권역에서 충분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현지...
남궁견 휴마시스 회장은 “자사는 현재 리튬·흑연·니켈 등 2차전지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한 광물자원 개발사업을 위해 현지 법인설립 및 직원을 파견하는 등 신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블레이드 Ent를 비롯해 경남제약 등이 자사와 관계사 사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권, 해외자산 20년간 10배 성장현지법인, 2배 이상 늘어 61개 기록“장기적 수익성 위해 지역 다변화 꾀해야”
국내 금융사가 해외 진출 시 장기적으로 수익성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역 다변화를 통한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17일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은행의 지역별 해외진출 현황과 시사점’을 통해 “경제안보의...
이번 계약실무를 총괄한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측은 “한국 기업이 해외 희토류광산 소유권과 개발권을 가진 회사에 직접 투자하는 첫 계약”이라며 “이는 올 초 양사가 체결한 양해계약서(MOA)의 후속 실무 운영계약”이라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트라이던트는 현지에서 희토류광산 개발, 채굴 및 가공 사업을 하게 된다. 이뿐 아니라 관련 인력·자본·기술...
이번 브라질 연방정부 신규품목 등재를 통해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셀트리온 현지 법인에서 정부 구매 품목에 램시마SC 등재를 계획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제품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셀트리온은 전망했다.
회사에 따르면 램시마(IV)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연방정부 입찰 수주를 포함해 57만 바이알 이상 공급이...
2020년 8월 유럽 현지법인(Coreline Europe Gmbh)을 설립한데 이어 2021년 7월 미국 현지법인(Coreline North America, Inc)을 설립했다. 최근엔 유럽 법인 조직을 확대·개편하며 현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병원, 프랑스 이마젠 그룹 등에도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다. 전반적인 유럽 사업 로드맵에서...
탑코미디어는 내달부터 자체 제작한 ‘첫 오리지널 로컬 콘텐츠’를 본격 론칭해 현지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탑코미디어는 현지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일본인 작가와 탑코의 작품 제작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인 작가를 중심으로 별도의 스튜디오를 꾸려 작품 제작을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본 스튜디오는 추가 성장의 기폭제...
덴티스는 인도,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국적으로 신규법인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 통합규격(CE) 인증과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성공한 투명교정장치를 필두로 치과 유니트체어, 무통마취기, 수술실 테이블 등 주요 신제품들의 해외인증을 마무리하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셀트리온은 지난해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각각 7만3000 바이알, 6만6000 바이알 이상 공급되며 절반이 넘는 시장을 선점한 만큼, 현지 법인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남은 입찰에서도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시장 선점이 인접해 있는 중남미 국가들로 램시마SC 확장을 이끌 교두보...
일찍이 눈뜬 아프리카 투자…新법률시장 개척중동·아프리카가 아닌 ‘진정한 아프리카’ 자문내달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민관추진委 선정기업 법률 자문 제공에 가교 역할현지 파트너사 실사‧투자 등 자문“정확한 현지 정보‧적절한 파트너 찾는 게 열쇠”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는 법률시장 개척과 개혁에 앞장서 온 것으로 유명하다. 대륙아주의...
테무도 중국 현지 판매자에게 KC인증을 독려하는 한편 상품 유해물질 이슈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테무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실시하고 판매자의 자격을 엄격하게 조사해 플랫폼 내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친 쑨(Qin Sun) 웨일코 코리아(테무 한국법인) 대표는 13일 공정거래위원회...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율 차익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연내 유럽 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동남아 현지 맞춤형 트랙터를 수출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70마력대 신제품 중형 트랙터를 출시하는 등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