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층 안방에 있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약 1시간 뒤인 오전 5시31분쯤 사망했다. A씨는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연기도 흡입한 상태였다.
불은 안방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450만원 상당이다. 화재 당시 주택의 2층 거주자가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이에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2시 56분경 진화를 마쳤으나 화재 현장에서 모자 관계인 8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이나 방화 정황을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이날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경찰은 전날 현장 감식에서 물탱크 수위가 정상까지 올라와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아울렛 측은 물탱크가 단수나 단전 등 비상 상황에도 물이 빠질 경우 자동으로 채워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화지점인 지하 1층 하역장 앞에 세워져 있던 1t 화물차와 차량 아래에서 수거한 전선 등 잔해물은 정밀 분석을 위해...
27일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본격 조사 착수합동감식반, 화재 원인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현대아울렛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화재 원인 감식해달라""재난관리 방식,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아울렛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20분께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현대백화점그룹에서는 정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 사장단, 주요 임원진 등이 화재 현장을 찾아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한편 전날 오전 7시 45분쯤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하청·용역업체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감식을...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2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화재 사고로 입원 중인 직원과 지역주민에게도 머리 숙여...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어떤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9일 경북경찰청은 전상진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팀을 구성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광역수사대를 통해 사고가 난 6일 저녁 주차장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 파일을 통째로 입수해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이후 주민 탐문과 관련자 조사 등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불로 4층에 사는 50대 여성이 사망했고, 다른 거주민 4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명도 타박상을 입었다.
이 화재로 2층에 있는 1개 세대가 완전히 불에 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오전 소방당국과 합동감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8일 아침 오전 10시 30분께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2차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이들은 3층 스크린골프장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사망자들이 나온 4층 투석 전문 병원으로 연기가 확산한 경로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10시 17분경 이천시 관고동 학산빌딩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불이 났다.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4층 병원에...
이후 경찰은 현장감식과 CCTV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을 벌였으며 27일 오전 1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 숨어 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인 사이였던 B씨가 자신을 전 남자친구와 비교하는 등 무시하는 발언을 해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앞서 해경은 9일과 10일 사고 현장에 크레인 2대를 설치하고, 굴착기를 동원해 B호 상부 구조물 일부를 제거한 후 선체에 와이어를 설치해 인양 작업을 준비했다.
설치된 크레인을 통해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크레인을 통해 B호를 수면 2m까지 들어 올려 배수 작업을 했다. B호에는 100t 넘는 물이 차 있었고, 배수 작업은 2시간 40분가량 이어졌다.
해경은...
국과수와 경찰은 합동 현장 정밀감식을 통해 방화 관련 잔류물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전일 오전 10시 55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동 7층짜리 빌딩 2층 변호사 사무실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모두 빌딩 2층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조사에 따르면 방화 용의자는 대구 수성구 한 재개발지역...
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오는 10일 오전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의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안전 문제로 현장 감식이 무산되자 합동감식반 50여 명은 회사 관계자들과 사고가 난 설비 구조와 피해 상황 등을 질의응답 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조물 붕괴나 다른 위험물질 누출 가능성도 있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감식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다시 합동감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는 폭발...
당시 화재로 주변 배관과 설비가 길게는 20시간가량 불길에 노출됐던 터라 현장 안전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현장 주변을 돌아보며 혹시 있을지 모를 각종 가스 누출이나 잔류 가스 유무, 설비 파손 우려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기본 점검이 끝나면 현장 내 감식팀 진입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하는 안전 진단을 거쳐 합동 감식 일정이 나올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B씨는 범행 직후 오토바이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그는 “4년 전 (A씨가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억 원과 3억 원씩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추적해 신병...
경찰은 이들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고시텔 건물이 한 건설회사에 경매로 넘어간 뒤 퇴거 명령을 받자 이주보상금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왔다. 당시 총 4명이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의 설득으로 하루만인 지난달 19일 새벽 2명이 자진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재 사고와 관련해서도 "막는 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산재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산재를 획기적으로 감식할 수 있는 로드맵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빈 부분을 꼼꼼하게 보완하고 설령 일하다가 다치거나 아프더라도 다시 일터로 신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