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7∼11일 인도와 라오스를 잇따라 방문해 재무장관회의를 갖고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6일 기재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우선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4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과 거시경제, 주요20개국(G20) 등 다자, 교역·투자, 조세·금융, 공공·재정, 인프라 협력 등 경제분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대국민담화를 통해 투자활성화 대책의 입법화를 촉구하는 자리에서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광진흥법은 학교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는 호텔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시 현 부총리는 “최근 들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200만명 넘게 한국을 찾고 있다”며...
앞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9%로 전망하면서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정부 대책이 모두 시행돼야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법안 처리 속도가 늦어질수록 올 성장률 제고 효과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특히 올해는 추경 등 정부의 재정 효과 덕이 컸던 작년과 달리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선행돼야...
때문에 지난달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새해에 각종 공공요금의 원가구조를 분석해보겠다는 발언 또한 공기업 부채해결에 떠밀려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기업들이 상임감사직에 정치권과 연계된 낙하산 인사들을 속속 안착시키면서 개혁과는 동떨어진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인 서부발전에는 이송규 전 대한기술사회 회장이...
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원·엔 재정환율은 세자릿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980원 정도에서 막힐 것이며 경계감으로 네자릿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상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원·엔 환율이 이틀새 급등락한 것과 관련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두개입을 한 바 있다.
2014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신제윤 금융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오른쪽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2014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동안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못해 존재감이 없다는 비난을 받아 와 이번 개각설의 중심에 섰다. 특히 다른 경제장관들도 대통령 입만 바라보면서 서로 정책 엇박자를 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들끓었다. 대통령조차 이번 철도파업 사태 때 남의 일 보듯 한다며 질책한 상황에서 고위직 공직자에게 장관들이 책임을 떠넘기는...
지난해 7월 23일 국무회의에서도 박 대통령은 “각 부처에서 추진되는 일자리 정책과 성과를 부총리께 보고하고 부총리는 그 결과를 모니터링해 정기적으로 보고해 달라”며 현오석 경제부총리에 대한 재신임을 피력했다.‘경제컨트롤타워’로서의 존재감이 부족하다며 현 부총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여권의 요구를 일축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지난 철도노조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첫 근무일의 공식일정으로 민생 현장 방문을 택했다. 올해 내수활성화와 체감경기 향상에 정책의 무게를 두겠다고 한 만큼 ‘현장’에서 경제난국을 풀어나갈 해답을 찾겠다는 의미다.
다만 연초 불거진 개각설과 맞물려 정책 추진력과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한 듯 새해 첫 업무일에 ‘민생경제...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현 정부 경제팀의 무능을 연일 질타해왔고, 최우선 개각 대상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창조경제의 성과를 내지 못 한 최문기 미래부 장관 등을 꼽아왔다. 업무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사온 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일 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도 물갈이 대상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벌써 후임 하마평까지 나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1분기 중 지역 유휴자원 활용과 지역거점 개발 촉진 등 지역 투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전라북도 전주의 한옥마을과 남부시장내 청년몰 등을 방문해 “내수와 체감경기 향상에 올해 경제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지역에 있는 유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초 불거진 개각설과 관련해 “일부 부정적인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하는 부분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은 늘 평가 받는 공복(公僕, 국가가 사회의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을 갖고 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팀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分水嶺)’”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를 선진경제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 민간주도의 경제활성화를 공고히 하는 한편 경제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원영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원격의료는 특수지역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리병원은 허용할 뜻이 전혀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이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이견조율을 위한 물밑 접촉을 지속중이지만, ‘원칙’을 중시하는 박근혜 정부의 기조로 미뤄볼 때...
지난 11~12월 국정기획실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각 부처 장관들에 대한 업무평가를 토대로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선 현직 장관들의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 여부를 물은 결과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60%를 넘어서 여론의 개각요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미 후보자 물색에도...
“2014년은 우리나라가 장기침체에 빠지느냐 선진경제로 도약하느냐의 분수령(分水嶺)’이라고 생각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을 우리 경제 도약의 해로 삼았다.
현 부총리는 신년사에서 “항상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길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경기지표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