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지난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의 수준이나 속도 등에 대해서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코멘트하기 어렵지만, 다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선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율 하락세가 급격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달러 영향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한다”며 직접적인...
특히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매판매, 문화시설 이용, 관광·나들이 등 분야에서 민간소비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하며 세월호 사고로 인한 소비위축이 현실화됐음을 인정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규제를 개선해 관광서비스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앞서 7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세월호 사고로 소매판매, 문화시설 이용, 관광·나들이 등의 분야에서 민간소비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며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정책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미래창조과학 분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최근의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의 수준이나 속도 등에 대해서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코멘트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선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의...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금까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세월호 사고로 인해 소매 판매, 문화시설 이용, 관광·나들이 등의 분야에서 민간 소비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한국 경제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수의...
할인점 판매액 등이 감소세를 보이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돼 내수 경기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부처 장관들과 민간 경제연구기관장, 최근 민생 경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과 업종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6일 사고의 영향으로 소매판매, 문화시설 이용, 관광 등의 분야에서 민간소비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세월호 참사 이후 카드사들의 개인 카드이용액이 사고를 전후로 약 4%의 감소폭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세월호 참사의 경제적 영향이 단기간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오래 가지는 않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등 연구기관장들과 경제동향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소비와 소비관련 서비스업 활동에 다소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소매판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참석했으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등 여러 국내 사정을 고려해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대신 자리했다.
아세안+3 회원국들은 또 역내 채권시장 발전 차원에서 증권예탁결제기구 설립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한은 관계자는 “역내 가용재원이 역내...
지난해말 정부서울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예금보험공사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사용하던 서울 중구 청계천로 소재 예금보험공사 사무실은 임대 기간이 지난 1일 끝났으며 최근에는 사실상 공실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은 서울 사무실을 계속 이용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모든 정부부처의 적폐(積弊)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5초간 세월호 사고희생자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한 뒤 “모든 부처가 과거로부터 쌓여온 적폐와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현오석 부총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초동대응에 대해 미흡했던 점을 사과했다.
30일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혁시장관회의 겸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자리에서 "사고 예방을 비롯해 초동대응과 수습 등의 과정에서 사고 가족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치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규제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차 한·아랍에미리트(UAE) 공동위원회를 열고 UAE측에 한국의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경제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업·환경·노동 규제 등 기업의 핵심 애로규제를 개선하고 규제비용...
◇ 현오석 부총리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현 부총리는 이미 사의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와 함께 세월호 사고의 사후 처리에 매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은 ADB에 1966년 12월에 가입해 1970년 3차, 2004년 37차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5년 48차 연차총회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으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한 뒤 “사고 예방을 비롯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다음달 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세월호 사고 수습 등 시급한 국내 현안을 챙기고 경제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내부 회의를 통해 현 부총리의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ADB 연차 총회와 ASEAN+3 재무장관...
하지만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보낸 조화는 다른 조화들과 마찬가지로 이름과 애도의 뜻이 적힌 리본만 따로 떼어져 분향소 벽 한편에 걸렸다.
이날 12시간 동안 1만90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년간 것으로 집계됏으며 전날까지 운영된 임시합동분향소 조문객 수까지 합한 누적 조문객은 19만9400여명을 기록했다.
한국 측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교육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관세청·특허청 등 관계 부처 또는 기관 에서 총 16명이 참석하며 UAE 측에서는 술탄 알 만수리 경제부 장관 등 14명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UAE는 우리 원유 수입 3위, LPG 수입 1위, 해외플랜트 수주 5위 국가로 한국형 원전의 해외진출 첫 사례이면서 건설·인프라, 에너지 분야의...
내각의 교체 폭이 커질 경우 정치권으로부터 꾸준히 요체 요구가 있었던 현오석 경제팀은 물론 선거 개입 의혹과 간첩증거조작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은 남재준 국정원장도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다.
여권의 한 핵심 당직자는 “박 대통령께서는 지금 누구보다 사고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최소한 중폭 이상의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생각하며, 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