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기재위 활동 재개를 위해 우선 상임위 차원에서 안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안 사장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과 공공기관 관리·책임이 있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안 사장 추천 경위에 대한 해명 및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야당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새누리당이 받아들일 경우 당장 25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과거 트위터 글 논란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경위를 파악해봐야할 사항”이라고 19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문제는 전반적인 내용과 경위를 파악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부총리는 “KIC 사장은 KIC 내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모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정보유출 피의자인 KCB 직원 박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정무위원들의 질의가 모아졌다.
청문회에서 여야는 금융당국의 관리 및 감독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 방안과 2차 피해 방지 대책 등도 점검했다.
야당은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잇달아 말실수를 범한 현 부총리의 책임을 물으며 사퇴를...
이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마 체납정보만 (공공기관이) 주는 걸로 안다”고 밝힌 뒤, “(신용정보사와 금융사간) 비지니스가 있는 건 알고 있다. 철저히 보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의원은 “정보가 흘러가는 구조 자체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게 놀랍다”면서 “TF 만들면 뭐하나. 이런 것도 모르면서 자기 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1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책임과 함께 여론조사상의 민심, 국정과제 실적미흡 등을 들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먼저 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현 부총리에 “기업은 이번 사태의 실패를 책임지고 CEO들이 사퇴했는데 정부는 왜 책임을 안...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거듭 사과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카드사태로 화난 국민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물러날 용의는 없느냐’는 민주당 김영록 의원의 질문에 “제 마음이 담기지 않은 말 그대로...
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건 국정조사에 착수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청문회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기관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박민식,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오후 간사협의를 통해 현 부총리를 포함한 청문회의 기관증인·일반증인 명단을 잠정 합의했다. 정무위는 이 같은 내용을...
국무총리 해임 건의 두시간여만에 이뤄진 이례적인 깜짝 경질에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거취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장관의 해임이 신호탄이 돼 개각이 급물살을 탈 수 있어서다. 앞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이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며 국민에게 책임이 있는 듯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반면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경제수장의 사퇴를 촉구해 온 민주당은 정부 책임자 문책론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 지방선거 룰 변경을 둘러싼 논의는 국회 정치개혁특위의 활동시한을 이말 말까지로 연장한 상태지만 여야의 견해차가 여전하다. 새누리당은 현행 공천제를 유지키로 했지만 민주당은 박근혜...
이와 맞물려 일단 재신임 인사를 밝히긴 했지만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을 포함한 내각에 대해 보다 엄밀한 평가와 함께 개각 필요성에 대해 고민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현 부총리가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국민 탓으로 돌리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개각 요구가 제기됐던 상황이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지(AI)에 대한 대응 마련도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AI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현오석 부총리의 사퇴를 거부하기 때문에 2월 국회에서 해임건의안 제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제대로 역할 못하는 부총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박 대통령의 오기가 아닌 사람을 찾는 지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두고도 야당은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금융당국 수장인 신제윤 금융감독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반면, 여당은 사태 수습이 먼저라고 맞서고 있다.
이번 국조에 증인으로 나설 이들도 관심이다.
지난 23일 긴급 현안보고 때 출석했던 신제윤 위원장과 최수현 원장, 고객정보가 유출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사장과...
야당이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것도 단순한 정치 공세로만 봐서는 안 된다. 당국 수장들의 최근 발언을 보면 적당히 책임을 떠넘기고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게 만드는 게 사실이다.
현 부총리는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금융소비자도 정보를 제공하는...
여당 의원으로선 최초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사퇴’를 공개 촉구했던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현 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가 전제된 수습이 있어야 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당 김용태 의원은 “며칠 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정부당국자가 2차 (개인정보)유출은 없도록 차단했다고 공언했는데 만약 2차 유출이 있었다고...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대란 긴급토론회에서 “현 부총리는 공직자로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발언들을 이어갔다”며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현오석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가 전제되는 수습이 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현 부총리 등 경제팀의 사퇴를...
정부는 경영평가 항목에 노조 평가항목이 없는 만큼 노조가 이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대위는 △부채 관련 정부 책임자 처벌과 현오석 부총리 사퇴 △부적격 낙하산 인사 근절, 민주적 방법으로 제대로 된 전문가 임명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기관 제도 개혁과 합리적인 복리후생 조정안 마련을 위한 노정 교섭 등을 요구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반드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이 정보유출 사태를 두고 내각 경제팀에 대한 사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당국은 이번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책임의 주체로서 즉시 사퇴해야 함에도 스스로 수습의...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며 카드사와 정보유출 당사자에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신 금융위원장 등에 대한 사퇴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신 위원장은 정무위에서 “시스템 문제라기보다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데서 나왔고, 이는 허술한 의식에서 비롯됐다”며 금융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과 뒷북 대응은 뒤로한 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진퇴기로에 섰다. 현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책임문제를 일부 국민에게 전가하는 발언을 해 정치권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현 부총리 교체를 넘어 박근혜 대통령 1기 경제팀의 교체 요구 목소리도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