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5일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새누리당이 전매특허인 (현영희 의원·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탈당 카드를 또다시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규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천장사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은 뒷전이고 사태진화부터 나선 것에 대해 이제는 엄중한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비리 의혹사건이 터질 때마다 당을...
또 공천헌금 제공의혹을 받는 현영희 의원 등 관련자를 이번 주중에 줄줄이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사건 전담부서인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에 검사 2명과 수사관 4~5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노승권 2차장 검사가 직접 총괄지휘하는 체제를 갖췄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확인해야 할 사항이...
부산지검 공안부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또 제보자 정 모 씨가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할 3억 원을 받았다는 부산의 한 기업 회장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 의원과 가족들에 대한 계좌추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 의원의 남편이 운영하고 있는 모 기업 관련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3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게 탈당을 권고키로 했다. 비례대표인 현영희 의원의 경우, 탈당을 하게 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2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당 지도부가 오전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윤리위 차원의 진상조사...
조 전 위원장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으로부터 공천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 홍준표 전 대표에게 2000만원을 각각 공천헌금으로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 의원의 수행비서였던 제보자 정모씨가 불쌍한 사람이다. 어딘가에 말려서 기획적으로 이용 당하는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에서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차례로 모시고 여러 사안에 대한 상황을 파악한 뒤 최고위원들이 토론을 벌여 이같이 정했다”고 전했다.
당초 이들에 대해 출당, 자진탈당 권고 등 강도 높은 제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 것과 다른 결론이다. 이는 당사자들이 비례대표 공천을 위해...
부산지검에 수사를 배당했다”며 “이 역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의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닌지 시작부터 의심스럽다”고 검찰의 수사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출당이든 탈당이든 새누리당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을 내보겠다는 것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의원이 져야할 정치적,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고 꼬리를 자르기 위한 얄팍한 꼼수”라고 비난했다.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3억원의 공천헌금을 제공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비서 정모씨를 2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씨에게 현 의원이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거쳐 현기환 전 의원에까지 돈이...
강기정 최고위원은 공천헌금 의혹의 당사자인 새누리당 현기환, 현영희 의원이 친박근혜계 핵심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측근 중 측근이 자행한 공천 장사를 사과하고 돈 공천이 사실로 확인되면 (박 전 위원장은)대선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최고위원은 “친박은 싹수가 노랗다. 시작 전부터 부패한 대선 팀”이라며 “이들을 출발시키면...
현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자신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공천헌금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소명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명예뿐 아니라 당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도 “최고위에서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후 1시 비행기를 타고 부산지검에 자진출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사건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의 거취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둘 모두 회의에 참석해 소명도 했다.
현 의원은 검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이와 별개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절차를 밟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 전 의원에겐 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직에서 물러날 것과...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돈을 전달했다고 제보한 정모씨(전 현영희 의원 수행비서)는 당시 공천헌금 전달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가 최근 정씨 진술과 관련자 통화기록, 현영희 의원과 가족의 금융거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30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공천헌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 모두 박 후보의 측근이고, 당시 박 후보는 ‘당대표’와 같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이 때문에 박 후보가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내에선 이번 사건을 두고 ‘제2의 차떼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공격기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을 4·11 총선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의 ‘공천헌금’을 전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현 의원은 또 3월말 홍준표 전 대표의 측근을 통해 홍 전 대표에게 2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현 의원으로부터 각각 돈을 건네 받은 현 전 의원과 홍 전 대표는 각각...
새누리당은 중앙선관위가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공천헌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검찰의 철저한 사실규명을 촉구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의원과 공천심사위원을 지낸 당사자들은 전면 부인하면서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라고 항변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한 당사자들이 자신의 입장을...
(청년)·현영희(교육)·이재영(외교)·신경림(보건·의료) 의원 등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모임 취지를 살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개혁성향 재선 이상 4인 ‘진보 우파’ = 그런가 하면 재선 이상인 남경필(5선)·정병국(4선)·정두언(3선)·김태호(재선) 의원은 지난달 23일 ‘진보 우파’ 모임을 결성했다. 소장파, 쇄신파 등으로 명명됐던 이들이 ‘연말 대선 승리를...
◇새누리 ‘교육전문가’내세워 무상교육 시동= 19대 국회 여당의 교육정책 브레인으로는 비례대표 23번을 받아 당선된 현영희 새누리당 당선자의 행보가 주목된다.
전 부산시 의원인 현 당선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교육전문가로서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들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유치원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 당선자는 4...
이에 따르면 20번을 받은 박창식(52)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까지가 당선 안정권이며, 25번이 부여된 현영희(60)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가 사실상 커트라인이 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를 끝으로 231곳에 대한 지역구 후보자를 포함해 19대 총선에 나설 모든 후보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