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013년에도 두산건설의 유상증자에 현금 30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폐열회수보일러(5716억원) 사업도 현물출자로 넘긴 바 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두산중공업의 상황도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 두산중공업의 작년 4분기 매출은 3조9700억 원, 영업이익은 1232억 원이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8%나 하회했다....
앞서 산은과 현대중공업이 지난달 31일 체결한 기본합의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을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한 후, 산은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56%를 현물출자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분할 후 존속법인인 중간지주회사는 현대중공업 사업회사,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4개의 조선사를 거느리게 된다....
산은 관계자는 "3월 초 이사회 승인 시 현대중공업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확인 실사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후 조선통합법인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당행 보유 대우조선 주식 현물출자, 조선통합법인의 대우조선 앞 유상증자 완료 등을 통해 계약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은은 '스토킹 호스' 방식의 대우조선 매각...
앞서 산은과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산은이 보유한 대우조선 주식 전부를 현대중공업 앞 현물출자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기본합의서 체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을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한 후, 산은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56%를 현물출자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분할 후 존속법인인 중간지주회사는...
산은이 5973만8211주 규모의 현물을 출자해 현대중공업 지주 사이에 ‘조선통합법인’ 지주사를 신설한다. 이 지주사 아래로 현대중공업, 삼호중공업, 미포조선, 대우조선이 수평적 조건으로 들어가며, 각 회사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대우조선 유동성 지원을 위해 산은은 3자 배정 유상증자로 1조5000억 원을 지원하고, 자금 부족 시 추가로 1조 원을 더 지원한다는...
산은이 5973만8211주 규모의 현물출자를 통해 현대중공업 지주 사이에 ‘조선통합법인’ 지주사 신설한다. 산은은 이 지주사의 2대 주주가 된다. 이 지주사 아래로 현대중공업, 삼호중공업, 미포조선, 대우조선이 수평적으로 조건으로 들어간다. 각 회사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대우조선 유동성지원을 위해 산은은 3자 배정 유상증자로 1.5조 원을 지원하고, 자금부족...
이에 따라 효성은 지난 7월 신설회사을 상장하고 현물출자 및 유상증자를 통한 지주사 전환 작업에 착수했다.
유상증자 완료 후 효성은 계열사의 지분을 20% 이상 확보하면서 지배력을 강화한 동시에 최대주주 역시 경영권을 강화하게 됐다. 조현준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1267억2800만원을 출자해 261만355주를 배정받았다. 지분율은 지난해말 기준 14.59%에서...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효성은 분할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의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며 “4개 회사의 주주는 효성이 제안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결과 효성은 계열사의 지분을 20% 이상 확보했다”며 “유상증자 결과 효성의...
LS전선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LS전선과 KDBC파라투스 제2호 사모투자 합자회사가 중국 자회사인 LSCW의 지분 53%와 47%를 각각 ‘LS EV 코리아㈜’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기차 사업 시너지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9월 불거진 LS전선의 전기차 지주회사 설립 보도에 대한 답변공시다. 당시...
LS는 자회사 LS전선의 전기차 지주회사 설립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 "당사의 자회사인 LS전선㈜와 KDBC파라투스 제2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는 중국 자회사인 LSCW의 지분 각각(53%, 47%)을 LS EV Korea㈜로 현물출자하기로 결정했으며, 거래소의 조회요구에 따른 공시사항인 자회사 LS전선㈜의 전기차 지주회사 설립 보도는...
A씨는 6월 베트남에 있는 현지 법인에 3만 달러 상당 현물을 출자하면서 외국환은행에 해외직접투자 신고를 빼먹어 과태료 100만 원을 물었다. 거주자가 현지 법인에 현물로 투자할 땐 신고 의무가 있다.
B씨는 자신이 세운 중국 현지 법인을 다른 거주자에게 양도하면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 700만 원을 냈다. 거주자가 현지 법인 지분을 다른 거주자에게...
김 연구원은 “유통수수료는 지난해 중국,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을 화승엔터에 현물출자 한 이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화승엔터 매출의 약 1.5%가 동사 영업이익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분기 화승엔터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동사 유통수수료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이 삼표에 삼표기초소재와 네비엔을 현물출자해 지분을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이들 회사는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골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삼표기초소재는 정 사장이 지분 78.98%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정 회장의 두 딸인 지윤 씨와 지선 씨가 10.51%씩 나눠 갖고 있어, 사실상 오너 일가가 지분...
SK 등 재벌그룹이 인적분할과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일가의 지배력이 종전보다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9월 말 기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일반 현황, 계열회사 현황, 소유·출자구조 및 내부거래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분석대상은 지주회사 173개사와 그...
지분 취득을 위해 보유 중이던 리베토 주식회사 지분 1296만396주를 현물출자했다. 취득금액은 약 144억 원 규모다. 이로써 코오롱글로벌은 Libeto Pte. Ltd. 지분 65.2%를, Libeto Pte. Ltd.는 리베토 주식회사의 지분을 92.1% 보유하게 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거공유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 및 증자 참여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리베토...
지분 변동은 현물출자를 통해 진행된다. 현물출자 이후 코오롱글로벌은 리베토 Pte. Ltd.의 지분 65.2%를 보유하게 되고, 리베토 Pte. Ltd.는 리베토 주식회사의 지분을 92.1% 보유하게 된다.
이 상무가 대표를 맡고 있는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의 쉐어하우스사업 ‘커먼타운’을 분할, 설립한 계열사다. 이 상무는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코오롱글로벌은 부동산 서비스업체 리베토의 주식 432만132주를 약 144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09% 규모다.
회사 측은 처분목적에 대해 "당사가 보유한 리베토 주식회사의 지분 현물출자를 통한 Libeto Pte. Ltd.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대주주는 지배력 확보가 목적이므로 사업회사 주식을 지주사에 현물로 넘기고 그 가치만큼 지주사의 주식을 받는다.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자산 위주로 구성된 지주사가 사업회사보다 싸게 평가를 받으므로 교환비율에서 유리하다. 대다수 기존 주주들은 회사의 지배가 목적이 아니므로 지주사 주식을 팔고 그 돈으로 사업회사의 주식을 산다. 유사 패턴이 몇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