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는 증기·온수공급업을 하는 청라에너지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로 편입했고, 현대중공업은 디젤엔진을 제조하는 현대커민스엔진을 신규 설립해 계열로 편입시켰다.
또 SK는 통신설비를 관리하는 브로드밴드D&M 등 4개 사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4개 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롯데후레쉬델리카를 흡수합명하고 청라에너지의...
7일 오후 12시 울산 본사에서 열린 ‘현대커민스’ 설립 서명식에서 현대중공업 최병구 사장(오른쪽)이 서명 후 커민스 리치 프리랜드(Rich Freeland)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합작공장은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2만3500여평(78,000㎡) 부지 위에 설립된다. 오는 2014년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하며 연간 5만대 규모의 건설장비용 엔진을 생산할...
현대중공업은 7일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최병구 사장(건설장비사업본부장)과 ‘리치 프리랜드(Rich Freeland)’ 미국 커민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의 합작법인인 ‘현대커민스엔진유한회사(Hyundai Cummins Engine Company, 이하 현대커민스)’ 설립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합작공장은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2만3500여평(78,000...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건설장비 생산을 위해 해외에 공장을 만들었고 올해 두곳이 완공된다면 매출액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생산량이 더 늘어난다면 엔진이 부족할 것이기 때문에 엔진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현재 미국 커민스와 현대자동차로부터 건설장비 엔진을 공급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커민스와의 합작법인 설립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으로 커민스(엔진 전문 생산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필요 엔진 수급에 대해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이번 합작의향서 체결로 현대차와 북분중기는 상용차 및 엔진의 생산, 판매, 연구개발, A/S, 물류 등 상용차 전 부문에 걸쳐 합작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현대차와 북분중기가 50대 50의 비율로 총 4억 달러를 투자해 내년 신규 설립되는 상용차 합작사는 기존에 북분중기가 보유하고 있던 대형트럭 사업부문을 인수, 연간 4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