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단협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부분파업이 지속된 것과 관련한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현대차는 26일 울산공장 부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 2012년 이후 지금까지 6년간 울산공장장으로 일한 윤갑한 사장은 회사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임 하 공장장은 현대차 △생산기술 기획지원실장 △생산운영실장...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달러와 위안화 약세 등 불리한 환율과 국내 파업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28조2609억원을 기록했다. A/S부품사업분야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에 따른 미주 ‧ 유럽에서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해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 속에서 파업 관련 생산 차질 등으로 판매는 감소한 반면 고정비 부담은 늘어난 데다, 미국 등 주요 시장 수요 부진 여파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둔화됐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차는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면서...
파업과 재고 축소 정책이 겹치며 4분기 현대차의 글로벌 완성차 판매대수(중국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92만3000대를 기록하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은 5%가량 강세를 보이며 1000억 원 내외의 영업손실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대차의 실적은 올해 1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가 점쳐진다....
현대차는 노조 파업으로 사측 추산 1조6000억 원 이상의 생산차질을 빚으며 지난해 임단협을 최근 봉합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17일 경기 용인의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부회장 등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났다. 대한상의 건의로 시작된 기업 현장소통 간담회의 일환으로, 대기업으로는 지난달 12일 LG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 일부 업체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등이 원인이다.
지난해 국내 판매 대수(수입차 포함)도 179만3000대로 전년보다 1.8% 줄었고, 수출도 수량 기준 252만9000대로 역시 3.5% 줄었다.
다만, 수출의 경우 금액 기준으로는 417억1000만 달러를 기록, 2014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3.9%)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 러시아...
총 24차례 부분파업이 이어졌고 생산손실만 1조6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 노조는 16일 “전체 조합원 4만9667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 92.3%(4만6082명)을 기록했다”며 “이 가운데 2만8138명(61.0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에 따라 “이번 주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 계획”...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어서는 안된다는 노사의 공통 인식 하에 이번 2차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아직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 노조가 이번 본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전면 파업을 계획 중인 것이다. 또한 노조는 현재 진행 중인 ‘상무집행위원 서울 1인 시위’를 강화해 현대차...
이에 노조 측은 새해 총파업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새해를 이틀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 리스크를 해소했다.
반면 범현대가는 임단협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6년, 2017년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부결했다. 9일 실시한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9825명 중 8804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 노조는 4일부터 파업 돌입, 특근 거부 등으로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닷새간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불참하고, 삼성ㆍ현대차ㆍSK 등 주요 그룹 총수도 참석하지 않아 다소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지금까지 4번 뿐이었다....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3.3%, 16.8% 증가한 5조805억 원과 4조7698억 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북미시장 부진 및 원화강세, 파업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차질 등으로 매출총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기말환율 급락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금 전입효과 등 판관비 하락 영향으로 4분기...
6% 감소한 40만667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1%, 해외 판매는 15.0%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의 12월 판매 부진은 노조 파업으로 인한 국내 판매와 수출 물량 공급 차질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한국지엠을 포함한 경쟁사의 공격적인 할인판매 탓에 수요 일부를 빼앗긴 것으로 분석된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생긴 갈등으로 코나와 G70의 생산라인에 대해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현대차 노조가 올해 12차례의 파업을 벌여 생산차질을 빚은 금액은 1조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생기면, 조속한 출고가 생명인 새 모델들의 신차 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어떤 방법으로든 현대차...
최근 내수 자동차시장의 위축과 판매 감소 등을 현대차 노사 양측이 상호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반면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향후 기아차와 한국지엠 임금 협상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올 임단협 과정에서 모두 19차례의 파업을 벌였고, 이때문에 6만2600여 대에 1조3100여억 원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3주째(총 11일) 파업을 이어가는 동안 발생한 생산손실이 1조3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노사 양측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연내 타결을 외치고 있지만 해고자 복직과 임금피크제 세부사항 이행 등에서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현대차와 이 회사 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조...
협의회는 “현대차 파업에 따른 조업 차질은 협력사들의 경영 차질은 물론, 파업이 장기화하면 협력사는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며 “모기업 노조가 일손을 놓으면 부품 협력사들이 받는 충격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일하는 곳은 달라도 부품 협력사 직원들도 자동차를 만드는 노동자들이고 근무환경과 임금, 복지...
협의회는 "현대차 파업에 따른 조업 차질은 협력사들의 경영 차질은 물론, 파업이 장기화하면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며 모기업 노조가 일손을 놓으면 부품 협력사들이 받는 충격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현대차 노조가 3∼4시간씩 파업할 때는 협력사는 일을 하지 못해 생산라인이 중단된다"고 하소연 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5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사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울산 1~5공장, 전주‧아산공장을 중심으로 파업에 돌입한 것. 사측도 주말 특근을 취소하겠다고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5일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6일에는 완성차 생산공장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속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35차 임단협 본교섭을 열었지만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을 비롯한 일괄 제시안을 내라고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