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30일 울산공장 영빈관에서 하언태·이원희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면담했다.
오찬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행사 종료 직후 열렸다. 미래차 행사가 끝난 뒤 자연스럽게 오찬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 회장은 “노사관계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회동과 관련해 현대차는 "노조의 긍정적 변화에 회사 측도 조응하며, 자동차 산업 격변기를 맞아 노사가 힘을 모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회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현대차 노사는 11년 만에 임금 동결과 성과급 150% 및 격려금 12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노위 조정안을 노사가 동의하지 않고, 조합원들이 쟁의행위 안건을 통과시키면 현대제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사측이) 코로나로 인해 노동조합의 투쟁이 어렵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다”며 “사측이 지금 그대로만 한다면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가 강경책을 꺼내 들면서...
한편, 이날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롯데택배의 불법적인 택배접수중단 규탄 기자회견'에서 "전날 롯데택배가 서울 송파·강동, 광주, 울산, 창원 거제 등 택배연대노조 소속 택배 노동자들의 배송구역에 기습적인 집하금지 조치를 단행했다"며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부당노동행위"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 3분기 영업손실 3138억...
노조 관계자는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조합원이 많아 웨어러블 로봇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라며 “노동강도 완화는 집행부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운영 일정은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의 한 분야 '로보틱스'
현대차그룹은 로봇을 미래 모빌리티의 한 축으로 보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노조는 "선친(정몽구 회장)의 공과를 파악해 경영에 접목한다면 더 신뢰받는 경영인이 될 것"이라며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인정하고 함께 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할 때 현대차의 미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노조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선제 대응으로 노사가 함께해야 현대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생산총괄...
현대차증권은 “LG화학이 ABS와 NB라텍스 등 주력제품의 강세로 컨센서스를 2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특히 ABS 스프레드는 역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지 부문은 원형·파우치 전지가 호조세를 보였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부진하며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대형 전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차...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이 자리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노조는 사측과 합의하지 못하면서 파업권을 확보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그간 영업손실을 낸 한국GM의 경영정상화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회장은 정확한 회사 이름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회사의 노조는 사측 및 채권단과의 합의 사항을 실행하지 않거나 현재의 정세를 활용해 악용하고 있다”며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하언태 현대차 사장과 이상수 금속노조현대차 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2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임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노사는 지난달 13일 임협 상견례를 가진 뒤 47일 만에 조인식을 마무리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올해 초 출범한 현대차 새 노조 집행부는 ‘고용 안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에 더해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력 감축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안에는 국내공장의 생산 물량이 174만 대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이는 전기차 생산이 늘어 내연기관 생산인력 수요가 줄어도 재직 중인 직원을 인위적으로 감축하지 않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 52.8%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며 올해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11년 만의 임금 동결이 확정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 지부는 25일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 찬반 투표에 4만4460명(투표율 89.6%)의 조합원이 참석했고, 이 중 2만3479명(52.8%)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며 올해 임금...
현대차 노사는 21일 열린 13차 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임금 동결, 성과급 150%,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조는 25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투표가 과반 찬성으로 가결돼야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최대 사업장인 데다 대표적 강성 노조인 현대차 노조의 임금동결 합의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크다. 악화된 회사 경영실적을 감안해 임금인상보다는 고용안정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사가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차·자율주행자 중심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코로나 이후 시장 격변에 대비하고, 노사가 위기극복에...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일자리를 지키고, 품질에 힘써 고객의 신뢰를 되찾으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노조의 의지가 드러난다.
역대 세 번째 임금동결…"위기 극복에 공동 노력 필요"
현대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현대차 노사는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이다.
노사는 신종...
우리나라 철강업체 투톱인 포스코, 현대제철은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달 노조와 올해 임금협약에서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는 조건으로 기본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양사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감산을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현대차는 16일 울산공장 등 3곳에서 열린 제11차 교섭에서 처음으로 임금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경영성과금으로 월 통상임금의 130%+50만 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격려금 50만 원, 우리사주 5주, 재래상품권 5만 원 지급 등이다. 큰 틀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기본급은 동결하고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만, 노조가 앞서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현대차 노조는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국내에 신설하거나 기존 생산시설 중에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기아차 노조 역시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공장 신설에 따라 인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공장 신설에 반발했다.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던 에쓰오일(S-OIL)에서도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한화도 전 세계 교역 부진으로 무역사업을 재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