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범현대그룹인 현대오일 뱅크(항공유), 현대백화점(면세점, 기내식), 현대차(자동차), 현대글로비스(물류), 현대카드(마일리지), 현대해상(보험) 등의 지원까지 더해질 경우 영업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의 주가는 지난 4월 16일 9450원을 기록한 후 약세를 지속하면서 최근에는 5000원...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달에 미국 LA에 차세대 모빌리티 법인 ‘모션 랩’을 설립하고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론칭했다.
향후 로보택시, 셔틀 공유,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등 각종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의 실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사는 현대차그룹의 건설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게 된다. 두 건설사는 각각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2위, 7위로 초대형건축물 경험이나 기술력 등이 충분하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종속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GBC 공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TF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시공 금액에 대해 매출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꿈꿨던 종합 모빌리티그룹을 위해 범 현대가가 힘을 모으는 모양새다. HDC현대산업개발 입장에서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재무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당초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1.3%(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새로 발행할 지분(신주)...
정몽규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모빌리티에 미래 축을 두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과의 협업 구도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특히 플라잉카(하늘을 나는 차)를 중심으로 한 항공 운송서비스가 ‘당숙-종질’ 간의 접점이 될 수 있다. 플라잉카는 헬리콥터나...
모빌리티그룹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게다가 9조 원이 넘는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면에서도 재무 안정성이 높은 HDC현산 컨소시엄이 유리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HDC그룹은 지난해 5월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분할 효과로 대기업집단 순위가 기존 46위에서 올해 초 38위로 8계단 상승했다.
당시 현대산업개발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HDC로 변경하고 사업회사인...
어피니티 9.99%, 싱가포르투자청 9%, 칼라일그룹 계열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 5% 등이다.
어피니티는 현대카드 이전에도 IPO를 통한 엑시트를 추진한 바 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현재 FI와 분쟁 중인 교보생명이 대표적이다. 어피니티를 비롯한 FI 컨소시엄은 2012년 대우인터네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를 사면서 2015년 말까지 IPO를 하지 않으면...
지난해 9월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정 수석부회장 역시 비효율적인 자산의 매각과 공장 폐쇄 등을 단행하며 고정비 부담을 덜어내기 시작했다.
첫 단추는 삼성동 GBC 신사옥 건립 추진부터다. 현대차가 1조 원이 넘는 공사를 단독 추진하는 대신,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어 베이징 1공장 폐쇄를 결정했고, 기아차 역시 옌청 1공장을 현지 합작사에...
도요타 자동차를 포함한 약 40개 일본 대기업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4월 중순 출범시켰다. 맥주 대기업인 아사히그룹과 다케다제약에서 광고업체 덴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선도기업들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내년 참여 기업을 1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투자 컨소시엄으로부터 80억 달러를 투자받은 건이다. 2위는 중국, 3위는 스페인이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라질, 인도 등이 뒤를 이었다.
투자유형은 VC 투자가 가장 많았다.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지난해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건수로도 VC 투자가 13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우버와 디디추싱, 올라 등 주요 선도 그룹에 대한 세컨더리...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를 23일 열었다.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초창기 사회적기업에 팀당 최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연결되는 2공구의 경우 현대건설이 일찌감치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하지만 단독으로 참여할 경우 경쟁입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공구는 현대건설과 SK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 등이 관심이 보이고 있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공구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맞대결이...
현대차그룹 쪽에서의 공급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의 경우에는 타이어, 몰딩 부분 등 실리콘이 쓰이는 부분이 많은 데다가 자동차 부품 쪽에도 실리콘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대모비스 등에도 제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KCC는 지난해 9월 SJL파트너스, 원익QnC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30억 달러(약 3조5000억...
특히 지난해 회사를 포함해 그룹 관계사와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인도와 브라질 사업부는 현재 수익성이 개선돼 채무 부담을 완화시키고 있지만 현대기아차 신차 출시와 신규 거래처 수주, 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 등 신규 사업으로 차입 규모가 늘어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군산공장 인수에 투입될 자금 2500억...
이번 컨소시엄은 이미 알려졌던 KEB하나은행, 다우키움그룹, SKT 외에 유통(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 ICT(메가존클라우드, 아프리카TV,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한국정보통신), 핀테크(에이젠글로벌, 피노텍, 원투씨엠, 투게더앱스), 생활 밀착형 서비스(하나투어, 바디프렌드, SCI평가정보, 바로고, 현대비에스앤씨) 등 30여개의 각 업계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19일 △현대차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 등 6개사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11월 신설한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 랩(AIR Lab)'과 윤성로 컨소시엄 주임 교수 등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분야 전문 교수 및 학생이 함께 연구하는 산학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
에어 랩은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인 김정희 이사의 주도 하에 △생산 효율화 △프로세스 효율화 △고객 경험 혁신 △미래 차량...
김재경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는 “과감한 결단 및 추진력으로 1000억 원 규모의 대형 투자가 이뤄졌고 현대스틸산업은 해상풍력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설치시장의 첫 주자로 나아갈 것이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현대차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발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현대모비스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주력 부품계열사라는 굴레 속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납품 제약이 걸림돌이다. 반면 만도의 경우 범현대가에 속해 있으면서도 현대차그룹과 직접적인 지분관계가 없는 만큼 다른 자동차회사로 납품 분야를 넓힐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상태다.
미국의 경우 도로환경과 주행특성상 장거리 정속주행이 많은 만큼 자율주행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