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110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에 있는 선사 2곳과 79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3척, 5만 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맺었다. PC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추진 중형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이로써 현대차에 이어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현대산업개발까지 범(凡)현대가 주요그룹의 2세 경영 시대가 점진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남아있는 2세 경영인은 한라(정몽원)와 성우(정몽선)ㆍKCC(정몽진)ㆍ현대해상(정몽윤) 등으로 줄었다.
17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대국민...
△한국조선해양ㆍ현대중공업지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기업결합 '불허'
△한미반도체, 중국 액새스와 33억 규모 수주 계약 체결
△효성화학, 363억 규모 이상 특수가스 공급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 30만 원 확정
△CJ, 종속회사 9384억 원 규모 유상증자 단행
△한미글로벌, 214억 규모 영암ㆍ해남 삼호지구 골프장 조성공사 수주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전날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형성해 시장 경쟁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2019년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공식화한 이후 3년을 끌어온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현대중공업 그룹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끝내 양사 간 인수·합병(M&A)이 무산됐다.
공정위는 14일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신고 철회서를 제출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온 심사 절차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유럽연합(EU)이 양사의 M&A를 승인하지...
LG이노텍(2.98%)에 이어 메리츠증권(2.0%), 메리츠금융지주(1.86%), 메리츠화재(1.77%), 현대중공업(1.42%), 현대미포조선(1.23%)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4.62%), SK바이오사이언스(-4.61%), 엔씨소프트(-4.30%), 네이버(-3.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12.30포인트) 내린 970.95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254억 원 순매도 중이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지주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기업결합을 불허한다는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등 관련 계약들의 해제 여부를 포함한 향후 처리 방안 계획을 추후 결정되는 시점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결합심사를 불승인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양사의 인수합병(M&A)은 2년 2개월 만에 무산됐다.
13일 EU 집행위원회는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U는 통합 법인이 LNG 운반선...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EU의 결합심사에 걸려 좌초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재무상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장 새 주인 찾기에 골몰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인수 결렬로 현대중공업이 인수 절차 마무리 후 투입하기로 했던 1조5000억 원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설상가상...
1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EU의 결합심사에 걸려 좌초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조선업체 관계자는 “현재 조선업이 호황기라 당장 인수 불발이 미칠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한국 조선업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이들은 며칠 안에 거부 의사가 공표될 것이라고도 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19년 12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개시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심사를 3차례 일시 유예했다. 최근에는 심사를 재개했으며 기한은 오는 20일로 연기된 바 있다.
EU 집행위는 2019년 12월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심사를 개시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심사를 세 번이나 일시 유예했다가 얼마 전 재개했다. 심사 기한은 올해 1월 20일이다.
FT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현대중공업그룹이 경쟁 우려를 풀기 위해 당분간 LNG선...
지난해 한국 조선업계가 전 세계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지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경우 발주량의 87%를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영국의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 4664만CGT(표준선...
대신증권
◇삼성중공업
아직은 더딘 개선, 충분한 체력과 늘어난 잔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 5600원 유지
2021년 4분기 Preview 아직은 더딘 개선
충분한 체력과 늘어난 잔고
이동헌 대신증권
◇KB금융
명성을 증명한 2021년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만5000원 유지
2021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810억 원 기록 전망
박혜진...
체결식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와 ABS 최고운영책임자 존 맥도날드(John P. McDonald)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ABS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 중 하나다. 해양 첨단기술과 해상 구조물 등에 대해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해 해양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비커스는 자율운항(HiNAS)과 자율접안...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가 CES에 직접 참가해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대형선박으로 대양 항해를 마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 역시 전시에서 AI와 로봇 비중을 높게 다뤘다.
처음으로 공개된 삼성의 AI 아바타는 온디바이스(On-Device) 대화 인식, 사물인터넷 가전 제어 기능을 갖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용자 곁에서 함께 이동하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2'의 타사 부스를 방문해 혁신 기술을 관람했다.
정 대표는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매트 디스플레이'를 살펴봤고, SK그룹 부스에서는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장으로부터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대차 부스를 방문해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정 회장은 먼저 CES에 처음 참석한 사촌 동생 정기선(39) 현대중공업지주 대표를 찾아 응원했다.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 부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룹의 미래 비전 '퓨쳐 빌더'를 직접 발표했다. 정의선 회장은 무대 뒤에서 정 사장의 발표를 들었고, 발표를 끝낸 정 사장을 만났다.
정 회장은 이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그룹 전시 부스를 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