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자동차그룹도 납품대금 2조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협력사도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지난해 국내 상장사 영업익 1·2위 달성판매 증가, 믹스 개선 등 수익성 강화 요인 영향 끼쳐
현대자동차·기아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쓰며 나란히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2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판매 증가는 물론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믹스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27일 현대자동차의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2월 6일부터 3일간 무상 점검 실시“안전한 귀성길 도움되고자 마련”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상 점검 기간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다.
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작년 영업익 15.1조…상장사 1위 올라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 424만 대매출 목표 성장률 4.0~5.0%로 제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자동차가 올해 전 세계에서 424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수요 위축과 환율 변동성 경영 환경 악화에도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5일...
현대차·기아, 합산 영업익 26조7000억 넘어서현대차 매출 4% 높이고 기아 ‘100조 시대’ 연다전기차 성장 둔화에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 기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사 영업익 1·2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기아가 올 한해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도 지속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대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5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62조663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다.
기아 역시 지난해 11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아는 10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은 물론 영업 이익률에서도 역대 최고 수치를 써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부진한 반도체를 대신해 자동차가 수출 효자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6636억 원, 영업익 15조126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매출(142조5275억 원)과 영업이익(9조8198억 원)보다 각각 14.4%, 54.0%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서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108만9862대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에 따른...
S&P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라는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됐다.
S&P는 현대카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차그룹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대동기어는 1973년에 창립해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동 등에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장비류의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차 모듈 및 전동 파워트레인(전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의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내재화로 내연 및 전동...
IDA는 현재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에 탑재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위아는 글로벌 생산 기지를 통해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1988년 이후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처음으로 등속조인트 누적 생산 1억 개를 돌파하는 등 양산 경험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등속조인트를 개발하고 양산하며 쌓은 기계 기술 노하우를...
속도 따라 발생하는 공기 저항 줄이는 기술 개발전면부 장착…전기차 주행거리, 주행 안정성 높여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차·기아는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이하 AAS)’ 기술을 23일 공개했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문화일보 기자 출신인 공 전 사장은 2005년 현대·기아자동차로 이직해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을 지냈다.
인재위에 따르면 공 전 사장은 현대차가 첫 해외 공장인 앨라배마 공장 준공 등 급속한 글로벌화를 추진하던 때 이직해 해외정책팀 부서 신설 등을 통한 글로벌 연결망 구축 및 글로벌 문제 대응 기반 마련에 물꼬를...
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한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에...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5년 현대·기아자동차로 이직해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을 지냈다. 전통 현대맨이 아니면서도 사장에 오른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 한·인도, 한·터키,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사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21일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 승용차 수출액은 44억4837만1000달러(약 5조9000억 원)로 지난해보다 66% 늘었다. 수출 대수는 55만5549대로, 전년과 비교해 68% 올랐다.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휘발유차로 37만4979대(67.5%)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경유차(30.3%), 하이브리드차(HEV·PHEV, 1.3%), 전기차(0.9%) 순이었다.
중고 승용차 수출은...
현대자동차도 미국에서 전기차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이달 말까지 20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 대해 최대 7500달러(약 99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전기차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자 회사 차원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기아 미국법인도 3월 4일까지 2023년형 및 2024년형...
총 11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 올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유럽에서 전년보다 4.3% 증가한 110만6467대를 판매했다.
기존 최대 실적인 2019년 106만5227대를 4년 만에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이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유럽 연간 판매 100만 대 초과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3.1% 증가한 53만41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