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R 지분 전량을 매각해 254억원을 마련하는 등 총 612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또 현대증권 주식 일부와 현대그룹 연수원 지분을 계열사인현대엘리베이터에 신탁해 1392억원을 차입하고 현대증권 주식을 외부 기관에 신탁해 2500억원을 차입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이 이날 발표한 유동성 확보 규모는 약 4500억원에 달한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계열사 지분을 현대엘리베이터가 인수한다면 현정은 회장의 그룹 지배력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이론적인 얘기일 뿐, 계열사가 많고 서로 얽혀 있어 실행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기업 구조조정 이슈가 설익은 채로 시장에 연일 흘러나오자, 금융시장은 등락폭을 오가며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9일 현대상선 보유지분(현대증권, 현대아산) 인수 및 현대상선 지분매각 검토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인 현대상선의 경영상황과 관련하여 현대상선 보유 지분의 인수 가능성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상선 지분의 매각에 관하여는...
실제 지난 2013년 말 진행된 현대 유앤아이아의 유상증자에 200억원, 이어 진행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도 62억원 규모 참여하는 등 계열사 지원에 발 벗고 나선 것.
김기범 대표 내정자 등 신임 경영진들로 꾸려진 인수단이 사실상 해산이 불가피한데다, 현 경영진마저 금융당국 중징계라는 오명을 받게 되면 향후 현대증권 평판에도 먹구름이 깔릴 수 있다고...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도 각각 전일대비 0.83%, 0.19% 내린 7180원, 5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오릭스 PE(프라이빗 에쿼티) 코리아는 일본 오릭스 본사와 회의를 거쳐 현대증권 인수를 최종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매각을 진행한 오릭스 한국지점의 인수의지는 높았지만 일본 본사가 파킹딜 논란 등으로 인해 현대증권...
구체적으로 △현대상선 유상증자 2373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1803억원 △현대상선 외자유치 1170억원 등이다.
지난 6월에는 자구안 막바지 작업인 현대증권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가 설립한 오릭스PE코리아에 현대증권 주식 22.56%를 6475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 관련 계약을 맺었다. 당시 현대그룹은 자구안을 100% 이상 초과...
구체적으로 △현대상선 유상증자 2373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1803억원 △현대상선 외자유치 1170억원 등이다.
결국 거의 마무리단계인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계열사 매각 작업에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 현대 측은 지난 1월 말 이들 금융 3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오릭스PE를 선정, 매각 이후 6500억원을 확보하고 이 중...
같은 날 현대엘리베이터도 2.27%(1200원) 하락한 5만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증권 매각 무산으로 현대그룹 계열 회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그룹의 유동성 확보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현대그룹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3년 말 3조3000억원을 마련하겠다는 자구안을 내놨다.
이 중에는 현대증권을 매각해 6500억원을 확보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금융센터 지구 아타쉐히르에 건설 중인 쇼핑몰 ‘워터 가든’의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량은 엘리베이터 39대, 에스컬레이터 22대, 무빙워크 4대 등으로 수주액은 143만달러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워터가든에서는 쇼핑몰과 함께 1만5000㎡ 규모의 익스트림 파크, 고급 식당가, 영화관, 극장, 미술관...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기업은 펀더멘털(기초여건)에는 변화가 없지만, 밸류에이션 거품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당분간 국내 바이오 주가도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원화성(10.14%), 현대엘리베이터(8.35%), 대우조선해양(7,85%) 토니모리(7.67%), 디씨엠(7.60%) 등이 지난주 주가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 지난 2013년말 진행된 현대유앤아이의 유상증자에 200억원, 이어 진행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도 62억원 규모에 참여하는 등 계열사 지원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현대증권 노조는 오는 10월 열리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와 관계없이 보완 자료 준비가 끝나는대로 윤 대표 등 경영진을...
현대계열의 경우 현대상선 2조9000억원과 현대엘리베이터 2000억원 등 총 3조1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현대상선이 투자유치 및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2조6000억원을 마련하고, 이외 계열사가 7000억원을 보태 자구계획 이행률 107%를 기록했다.
산업은행 측은 “올해 하반기 현대증권 매각과 전용선 및 해외터미널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