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신용평가(한신평) 정기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BB+에서 BBB-(안정적)로 한 단계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한신평은 리포트에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세 △현대상선 관련 파생상품 정산에 따른 재무부담 완화 △유상증자 등으로 개선된 재무구조 등이 주요 상향 평가 요소라고 밝혔다.
영업실적은 국내 시장 점유율 44.5%(2014년 말)로...
전일 현대엘리베이터는 264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500만 주가 발행되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만 29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3일이며,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등 국외법인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26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500만주로, 실권이 날 경우 일반 공모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운영자금을 조달해 중국 현지 공략 등 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규모 유상증자 결정
△포비스티앤씨, 자사주 200만주 무상소각
△한국토지신탁, 리딩밸류 보유 지분 일부 의결권 행사 금지 결정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이진용 신임 대표이사 선임
△성호전자, 박현남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옵트론텍, 임지윤 단일대표 체제로 변경
△한국알콜, 지용석 주성호 강성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번경
△포비스티앤씨, 2억...
그간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때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가 동반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상선은 유가하락으로 인해 컨테이너선, 벌크선 양 사업부 모두 손실 폭이 축소되고 있어 관계사의 실적악화로 인한 유상증자 가능성은 낮다”면서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협상이 마무리되는 2분기에는 현대상선의 부채비율이 약 600% 수준까지...
이날 주총이 끝난 후 쉰들러는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무리한 수권자본 확대 안건이 끝내 통과됐고, 소수주주들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결과가 유감스럽다”면서 “향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경우, 조달할 자본의 구체적 용처와 금액 및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주의 이해와 동의를 반드시 구해야...
이에 대해 쉰들러 측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무리한 수권자본 확대 안건이 통과돼 유감스럽다"며 "향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경우 조달할 자본의 구체적 용처와 금액 및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사전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쉰들러홀딩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약 21.48% 보유하고 있으며 현정은...
(본지 2015.3.24.일자 [단독] 또다시 현정은 견제나선 쉰들러 “유상증자 위한 주식수 확대 반대” 참조)
24일 쉰들러홀딩스는 ‘2015 현대엘리베이터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 라는 자료를 내고 “현대엘리베이터는 201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현행 2000만주에서 6000만주로 늘리는 동시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 현정은 회장에 또 견제구 날린 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앞두고 “유상증자 위한 주식 수 확대 반대” 표명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홀딩스(Schindler Holding AG)가 오는 27일 주주총회에서 추진되는 현대엘리베이터 수권자본 확대(주식 수 확대)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 [포토] 안심전환대출 출시 첫날부터 분주
은행의...
우호지분은 40% 규모로 알려졌으며 현대증권 등 계열사를 총동원해 우호지분 확대에 여념이 없는 상태다.
현대엘리베이터가 내세운 주식 수 확대 발행 배경은 중국 등 해외 지역 공략을 위한 자본금 확대 차원이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 등 주주들은 사실상 유상증자 잠재 가능성을 내포한 이번 수권자본 확대가 주주가치를 훼손 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 밖에 현대엘리 지분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는 “이번 수권자본 확대는 결국 유상증자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고, 유상증자는 주주이익을 훼손하는 배임이 될 가능성도 높다”면서 “현재로선 주주이익을 훼손케 하면서까지 주식 물량을 굳이 늘리는 특별결의에 찬성하기 어렵고, 다른 개인투자자들의 입장도 대부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수권자본 확대와 관련 중국, 인도 등 해외 내수 사업을 겨냥한 투자자금 마련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증자나 CB발행 등을 염두에 둔 사전포석 작업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중인 유상증자 추진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과 인도 등 해외 시장 공략 차원에서 발행가능 주식 발행 한도를 대폭 늘린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발행주식 한도 증가가 유상증자나 CB발행, 장기적인 지주사 전환 마련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총회 소집공고 제 3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 5조 에서...
범현대가는 현대상선의 신주인수권증서를 매각한 것이 사실상 이번이 처음으로,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유상증자에서 증자에 참여하지 않음은 물론 신주인수권증서도 매매하지 않았다.
범현대가에서 증자 불참에 나서자 이를 확인한 현대상선 최대주주 현대엘리베이터도 증자에 절반만 참여키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1일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범 현대가가 불참키로 하면서 경영권 분쟁 위험을 덜게 된 현대엘리베이터도 증자에 절반만 참여하기로 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상선 지분 6.06%를 보유한 현대건설이 현대상선 신주인수권증서 169만7133주를 장외에서 처분했다. 매매가격은 주당 970원대로 총 16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현대상선 주요주주인 현대중공업...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616만 9632주를 취득한 뒤, 386만 9532주를 장외 매각 및 장내매도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특별 관계자들도 신주인수권을 장내 매도했다. 현정은 회장의 동생인 현지선씨가 3790주를, 현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씨가이사장으로 있는 임당장학문화재단 24만 9279주를 장내 매도했다.
현대그룹은 그동안 현대상선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으로 9700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현대부산신항만 투자자 교체(2500억원), 컨테이너 매각(1225억원), 신한금융·KB금융·현대오일뱅크 등 보유 주식매각(1713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1803억원), 현대로지스틱스 매각(6000억원) 등을 이행했다.
현대그룹 측은 “당초 자구안보다 훨씬 강도높은 구조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