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규 상장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현대중공업, 에스디바이오센서, HK이노엔, 롯데렌탈, 케이카, 에스엠상선, 일진하이솔루스 등이다.
카카오뱅크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 25% 줄어들면서 미묘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익이...
현대상선은 지난해 HMM으로 37년 만에 사명을 바꾸며 '새 출발'을 선언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전 세계적 '항만 적체'가 계속됐고, 이는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다. 운임 상승 속에 물동량 증가세가 더해지며 HMM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HMM은 3분기 2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75%(2000원) 떨어진 11만2500원으로 밀려났다.
종합 IT 서비스 전문업체 LGCNS는 0.64%(500원) 내린 7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5.10%(1500원) 내린 2만7900원을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제약 전문업체 한국코러스는 0.78...
무역협회는 7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SM상선, HMM, 고려해운,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사 및 대기업과 협력해 무역업계 총력 지원에 나섰다. 7월 이후 지금까지 무역협회와 이들 기업이 해상운송을 지원한 중소기업은 148개사로 컨테이너 물량은 492TEU, 벌크물량은 약 21만 톤에 달한다.
벌크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철강제품 수출 기업 A사는...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원양선사 운영기업 SM상선은 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 희망 범위가 1만8000~2만5000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가 호가 1만1900원(0.42%)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바이오제약 전문기업 한국코러스는...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HMM(옛 현대상선) 등 국내외 23개 선사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최대 8000억 원(전체 매출액의 10% 적용 시) 규모의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각 사에 발송했다. 제재 수위는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이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 HMM 노사 임단협 진일보, 3년 이상 다년 임단협 자리잡아야= 이 회장은 최근 HMM(옛 현대상선)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일진보했다"고 평가했다.
임단협을 매년 경신하는 노사문화로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어려운 만큼 HMM처럼 노사 간 자율 합의를 전제로 3년 이상의 다년 임단협이 필요하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구조조정...
설정했고, 조만간 코스닥벤처펀드도 설정할 계획”이라며 “선제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확보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올 들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주요 대기업 IPO로 공모주 청약시장이 뜨겁다. 올 하반기에도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SM상선 등 대어급 IPO가 예정돼 있다.
현대LNG해운의 전신은 HMM(구 현대상선)이 2014년 매각한 LNG운송사업부다.
1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현대LNG해운의 매각을 결정하고 현재 매도자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현대상선을 보유했던 현대그룹은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LNG운송부문을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IMM...
우오현 회장이 이끄는 SM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삼라건설을 모태로 시작해 외환위기 이후 △건설(경남기업ㆍ삼환기업ㆍ우방) △제조(남선알미늄ㆍ벡셀) △해운(대한해운ㆍ대한상선 미주노선) 등을 인수하며 급속히 성장했다. 현재 6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올해 기준 자산 규모도 10조 원이 넘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자금 마련 방법이 전해지지 않았다....
우오현 회장이 이끄는 SM(삼라마이다스)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삼라건설을 모태로 시작해 외환위기 이후 △건설사(경남기업ㆍ삼환기업ㆍ우방) △제조업(남선알미늄ㆍ벡셀) △해운(대한해운ㆍ대한상선 미주노선) 등을 인수하며 급속히 성장했다. 현재 6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올해 기준 자산 규모도 10조 원이 넘는다.
SM그룹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 등을 활용해...
동부건설, 현대자산운용, STX 엔진 등에 투자했고, 최근에는 언론사 아시아경제를 인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조만간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와도 손잡을 계획이다. 현재 출장 차 미국에 있는 강성부 대표가 귀국하면 협력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에디슨모터스의 재무적 능력을 두고 제기되던 의구심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권...
같은 해 12월 공정위는 현대상선(현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과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를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최근 국적 선사 12개사를 포함 총 23개 해운사에 동남아노선에서 총 122회의 운임 관련 담합이 있었다며 15년간 총매출액 대비 8.5~10%를 과징금으로 확정, 심사보고서를 냈다. 이를 모두 합치면 5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서프라이즈를 나타낸 배경은 △양호한 대출성장률과 NIM 추가 상승으로 순이자 이익이 급증한 점 외에도 수수료 이익 증가와 유가증권 관련익 등에 따른 비이자이익 호조로 2분기 총영업이익이 2조1000억 원에 육박해 대폭 증가했으며, △대우조선과 현대상선 충당금 환입이 약 610억 원 발생하면서 대손비용이 690억 원에...
해운업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운 전문가들이 한진해운을 살리고 한진해운을 중심으로 구조조정하는 게 정상적이라고 봤다”며 “그런데 박근혜 정부는 거꾸로 한진해운을 죽이고 현대상선을 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부터 시작해서 해운 선박량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이를 되살려내는 데 문재인 정부가 HMM(옛 현대상선)에만...
HMM(옛 현대상선)이 산업은행 자회사 편입 대상에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상 예외 규정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29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산업은행은 이날 HMM을 상대로 3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에 대한 주식 전환 청구를 했다. 지난 2016년 12월 HMM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지 4년6개월여 만이다.
주식 전환가액은 5000원으로...
△흥아해운, 장금상선 주식회사로 최대 주주 변경
△카카오, 카카오커머스 흡수합병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876억 규모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일성건설, 237억 규모 물류센터 개발 공사 수주
△진양화학, 60억 규모 공장건물 증축 결정
△금호석유화학, 2560억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에이엔피, 1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한화시스템, 현대로템과 807억...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운하 일원에서 열린 ‘선박 자율운항 시연회’에서 12인승 크루즈 선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히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10㎞의 포항운하는 수로의 평균 폭이 10m로 좁은 데다, 내ㆍ외항에 선박이...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5일 오후 HMM(옛 현대상선)과 고려해운을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선사의 도움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인 해운 대란이 이어지는 와중에 화주 단체 대표가 직접 선사를 찾아 지원을 요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날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