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와 장금산성, 현대중공업 등 3곳은 빠졌고, 동원과 현대상선은 새로 포함됐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공여액 1조5745억 원 이상인 30개 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용공여액은 579억 원(3.8%) 늘었고, 기업군은 1곳 줄었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정부가 현대상선 등 해운업계의 부활을 위해 직·간접적 자금 지원을 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1년 새 매출이 16% 오르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효율화 등 질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혈세 낭비 논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산업은행이 ‘올 하반기 현대상선에 대한 경영실사에 나선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KDB산업은행이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상선을 대상으로 경영 실사에 나선다. 현재 실적 개선이 요원한 상황에서 ‘관리종목 지정’이라는 악재를 막기 위해 선제적 자금 투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 등 현대상선 채권단은 3분기 중에 현대상선의 실사에 나선다. 채권단 관계자는 “최근 영구채 발행을 통해...
현대상선의 1분기 자본잠식률이 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권단이 꾸준히 자금을 투입하는 가운데, 이미 하반기 추가 지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주 1000억 원 규모의 30년 만기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이자율 3.0%로, 산업은행과...
특히 ‘정부의 선택을 받은’ 현대상선마저 정부 지원금으로 연명하고 있는 처지다.
◇한진해운은 왜 살아나지 못했나 = “(회생절차 개시는) 한진해운의 효율적인 회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청산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
2016년 9월 1일. 산업은행 등 한진해운 채권단이 “추가 자금 지원은 없다”고 못박은 지 이틀 만이자,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은 배재훈 사장이 부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해상 직원 150여 명과 함께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날 부산 태종대에서 진행된 ‘안전운항 결의대회’에서는 배 사장과 해상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선박현장에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무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결정
△SH에너지화학, 군산공장 생산 중단
△페이퍼코리아, 계열사에 3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현대상선, 10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SK가스, 계열사에 295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두산건설, 2370억원 규모 공사 계약 해지
△다스코, 93억원 규모 태양광발전소 계약 해지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 신규 선임
△나노메딕스, 4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결정
현대상선은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현대상선 CI 선포식’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 CI는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 했다"며 "임직원 설문 및 투표 등...
LG디스플레이(-1320억 원), 현대상선(-1056억 원), OCI(-401억 원)도 적자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포함돼 있는 전기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2% 감소했다. 이어 의료정밀(-17.96%), 건설업(-10.27%), 종이목재(-5.94%)은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업(8.61%), 음식료품(7.28%), 기계(7.12%) 등은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 1057억 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적자 폭을 644억 원 가량 줄였다고 15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2015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약 18% 증가했다. 또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108만7373TEU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 늘었다. 1분기 연료유 소모 단가는 t당...
해운재건 5개년 계획으로 건조되는 선박이 현대상선 기준 대형선박 20척(2만3000TEU급 12척, 1만5000TEU급 8척)인데 발주된 선박만 나와도 선복량 목표가 달성된다는 것이다.
문 장관은 "2011년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가 1만8000TEU급 20척을 주문했을 때 다들 시니컬했지만 유일하게 흑자 내는 기업이 됐다"며 "단가가 경쟁 선사 대비 30% 이상...
마취통증의학과장)·정승희·황민국(경향신문 스포츠부 기자)·박은영·박서영·박정흔·박정민 씨 조모상 = 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30분, 02-2258-5959
▲강현윤 씨 별세, 양중곤(현대상선 인천사무소장)·혜숙·미숙·상근(BNK증권 채권부 상무) 씨 모친상 = 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58-5940
현대상선이 러시아 선사 FESCO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FESCO, CMA-CGM(프랑스) 등 2개사와 함께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 서비스 1개 노선을 공동 운영해 왔다.
이번 협력 확대로 기존 CRN 서비스는 새롭게 재편되며, 부산-러시아를 직기항으로 연결하는 2개의 신규 서비스 KR2...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현대상선을 100만TEU급 선사로 육성‧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23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현대상선 정상화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10월 구조조정실무협의체 논의와 연계되는 내용이다. 우선 국내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만TEU급 선사로 육성...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의 영업자산 투자를 지원한다.
해양진흥공사와 산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현대상선 정상화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현대상선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컨테이너박스, 터미널, 친환경설비 등의 영업자산 투자를 계획ㆍ추진하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금융...
현대상선이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컨테이너박스를 23일 긴급 지원했다.
이날 40피트 컨테이너박스 5대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복지회관과 종합운동장에 투입, 이재민들의 구호물품을 저장하게 된다. 일부는 개보수를 통해 임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40피트...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관련 “채권단이 관련 법과 국제기준에 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제삼자는 도와줄 수는 있어도 자립하게 할 수는 없다”며 자구노력도 당부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 경영 실사보고서에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질 것으로 관측됐고 지난해 영업손실 5765억 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32.1...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국내에 이어 해외 현장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배 사장은 유럽지역 주요 화주 및 글로벌 선사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22일 영국 런던으로 출발, 현지일정을 소화한 후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우선 런던에 위치한 현대상선 구주본부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