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1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보수로의 혁신과 역동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43.8%를 득표하며 2위 나경원 후보(37.1%)를 꺾고 당선됐다.
이와 관련,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양당 진영정치의 적대적 공생이 아니라 합의된 변화를...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43.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나경원 후보가 37.14%를 기록했으며, 주호영 후보(14.02%), 조경태 후보(2.81%), 홍문표 후보(2.22%) 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차기 당 대표의 가장 큰 임무인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한 2가지 전제조건, ‘후보 단일화’와 ‘당 혁신’을 이루는 데 필요한 요소들이라는 것.
주 후보는 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시절 미래한국당과의 통합도 이뤄냈다”며 “당 대표가 되면 당장 국민의당과의 합당,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 현실화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미...
그는 또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분출되고 있는 새로운 정치적 에너지가 적대적 갈등이나 대결이 아닌 조화와 융합을 통해 기득권 정당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바꾸고 야권의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로 이어지는 긍정의 에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국민의당은 최고위회의를 통해...
홍 후보는 정책 평가가 아닌 공방으로 얼룩진 전당대회 모습을 꾸짖었다.
그는 "10개월 밖에 없는 임기동안 대선을 위한 지역별 정책 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면서 "반드시 당, 조직, 선거 경험이 있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노인·소상공인 3개 부류를 모두 보듬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이...
야당인 국민의힘이 ‘이준석 열풍’으로 전당대회 흥행을 일으킨 반면, 민주당은 ‘조국의 시간’을 두고 당내 혼란을 빚었다.
조국백서 작성에 참여했던 김남국 의원은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이것을 가지고 민주당에서 사과하는 것이 맞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조 전 장관이 개인적으로 ‘국민...
김 의원은 2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저만의 강점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안정감 있는 조직 운영을 합체한 지혜로운 절묘한 조합"이라며 "청와대 공직자 생활을 통해 늘 대민행정 선택 기로에서 결단을 내린 경험을 쌓았고, 기업에선 조직운영 파고를 넘나들고 조직원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원팀 스킬을 배웠다"고 자신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휩쓰는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라는 글을 올려 "젊은 바람이 전당대회를 휩쓸고 있다. 이 바람의 동력은 변화에 대한 열망"이라며 "내년 대선은 누가 더 빨리 누가 더 많이 변하느냐의 싸움이다. 익숙한 과거와 결별하는 당이 집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젊은...
앞서 정세균 전 총리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돌풍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장유유서, 이런 문화도 있고 그런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지만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평가한 데 따른 반응이다.
유 전 의원은 “이러니 (민주당이) 20·30세대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를 ‘순서를 안 지키는 아이’로...
국민의힘은 25일 오전 서울 마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를 열었다.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주호영(5선)·조경태(5선)·홍문표(4선)·윤영석(3선)·김웅(초선)·김은혜(초선) 의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 8명이 무대에 올라 5분간 각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긴 경험...
6‧11 전당대회에서 정책과 노선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사람’으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4‧ 7 보궐선거는 정권교체로 가는 길을 보여줬습니다. 그것은 더는 양극단에 기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중도실용의 정당임을 국민께 분명히 보여드리는 데 조수진이 실천과 열정으로 앞에 서고자 합니다. ◇혁신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정당의 존립 목적은 정권 창출입니다....
그에 기세등등해진 음모론자 유튜버들은 전당대회가 치르는 이 순간까지도 당을 흔들고 있습니다. 자기들 진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추상같지 못한 비겁자들을 바라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에 실망한 어떤 젊은 지지층이 우리에게 표를 주겠습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비겁함 속에, “우리가 남이가” 라는 유치한 동지의식 때문에 우리는...
신 전 의원은 "4·7 재보선으로 패배주의를 극복했지만, 유력 정치세력을 등에 업고 당 대표 경선이 대선 경쟁 대리전 양상으로 치닫는다는 비판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통합의 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진과 초선이 서로 깎아내리고, 영남과 수도권이 서로 손가락질 하는 모습에서 대선 패배의...
김은혜‧윤희숙‧황보승희 의원 등 최고위원 출마가 점쳐졌던 인물들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서거나 아예 전당대회 불출마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배 의원은 “누구든 도전하고 새롭게 혁신해보겠단 그 각오는 출마자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열심히 함께 뛸 각오가 돼 있다”며 출마를 독려했다.
아울러 배 의원은 당 대표 출마에 나선 인물들과 연대에...
안 대변인도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전이든, 후로 미뤄지든 현재로썬 당내 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나가고 시기를 기다릴 예정"이라며 "임의로 저희가 당긴다고 당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당은 조만간 실무 협상진을 꾸려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변인은 "김 권한대행이 당 중지를 모으는 중이고...
자강의 혁신이 필요한데 그 기준은 법치와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강한 당을 이루기 위해선 △당 △조직 △선거 △정책 등 4가지를 아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도 했다.
3가지 전당대회 원칙과 목표도 제시했다. 그는 "정권교체는 국민의 지상명령인 만큼 사명을 다하고, 이를 위해 야권통합을 이뤄내겠다"면서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 합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안 대표는 "저희는 다 열려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 주자를 포함해 당 입장이 하나로 정리가 될 때까지 저희는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당내 의견이 분분한 만큼 합당 논의가 전당대회 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흡수통합이나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하는 것과...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손을 맞잡을 때 민주당은 언제나 강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금 국민은 우리 당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부단히 혁신해왔는지 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라 민심을 반영하는 당 혁신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ㆍ2 전당대회가 1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대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진행된다.
당 대표 경선은 친문 핵심인 홍영표, 86그룹의 맏형 격인 송영길, 재야 운동권 출신 우원식(기호순)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