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연구지원시설을 짓고 혁신 창업기업을 키우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위치한 곳이지만,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치우쳐 있다. 앞서 신약·의료기기 R&D 단지로 대구와 오송을 선정·조성했던 정부는 이를 활용하는 대신 다시 돈을 들여 신규 인프라를 조성하는 방향을 택했다.
지원...
양 교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의료 현장에서 쓰이기 위해 필요하다. 결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성공하려면 병원과의 연계가 핵심”이라며 “연구소나 기업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혁신적인 신약, 의료기기가 나오기 쉽지 않다. 국내에 우수한 병원이 많은 만큼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를 강화하려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보다는...
또한 박은경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이 ‘GPTW 혁신리더’에 선정됐다. 박 본부장은 근속연한, 성별과 무관하게 성과와 역량만으로 평가하는 직무급 제도 덕택에 30대에 여성 임원에 발탁됐으며, 급변하는 제약산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리더에 선정됐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그린바이로 산업은 종자, 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천연물, 식품 등 6개 분야를 거점으로 육성하고 올해 1184억 원의 R&D 예산을 투자한다. 역시 2027년까지 1000억 원의 펀드 조성해 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스마트팜은 중동과 호주,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수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필리핀과 캄보디아...
또 ‘원료·필수의약품과 백신 개발 및 생산기반 강화’, ‘제네릭 품질 및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의약품 자급률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관련해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과 아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산업계의 디지털전환과 융복합 등 패러다임 전환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원희목 회장은...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한미약품은 500여 명 연구원들과 함께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2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현장을 견학한 한 참가자는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 연구시설을 각각 둘러보며 의약품이 어떻게 개발되고 생산되는지 보다 생생하고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산 의약품의 품질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노바티스와 혁신적 의약품 개발 연구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사업인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협력 연구(한-스위스 제약사 연구협력)’분야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노바티스는 합성의약품...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 셀트리온은 주사제형의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을 경구용으로 바꾸는 캡슐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경구용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제품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을 확보하게 돼 현재 개발중인 제품들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분야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이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조2000억 달러(약 1542조 원) 규모로 연평균 6.7%의 빠른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국내 시장은 5조4000억 원에 불과, 세계 시장 대비 0.3%로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정부는 국가적 차원의 준비가 필요한...
특히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태양광, 수소, SMR(소형모듈원자로),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와 바이오 프로세싱, 의약품 개발·연구 수탁,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기술 투자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진입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상품·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 환자 대상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재발성, 불응성 또는 진행성 골육종을 앓고 있는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환자 54명을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 단독요법에 대한 1/2상이다....
질병에 의약품 이외에 새로운 치료 수단으로써 임상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 안심을 최우선으로 하고 과학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새로운 길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업체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라는 사업 목표 하에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약가보상체계 혁신, 기술거래플랫폼 운영 활성화 등) △의약품 자급률 및 산업 경쟁력 동반 제고(원료·필수의약품 등 국내 개발·생산 기반 강화, 의약품 유통 투명성 제고와 ESG 확산 등)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기반 마련(미국...
또한, 완제의약품(DP)·원료의약품(API) 매출, 기존 계약 관련 진행 매출 등 올해 기타 매출로 600억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4분기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유럽에서는 기존 출시한...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 성장세와 원가율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올해 순차입 기준 무차입 경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혁신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고...
보령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고실적”이라며 “만성질환 중심(심혈관, 당뇨, 암, 정신질환 등)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을 기반으로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항암제 분야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16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보령이 지난 2021년부터 독점판매 해온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시나픽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DC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시나픽스의 ADC 플랫폼 기술은 항체에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접합시키는 위치특이적 결합방법(site-specific conjugation)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항체 변형이 필요한 다른 기술들과 달리 기존에 발굴한 항체를 변형 없이 ADC로 적용할 수...
스마트팜 수출이 여러 나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고, 농기계와 자재,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식품(펫 푸드) 등도 상당량이 수출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서 큰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미 달성했다. 다만 농식품 수출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문제점은 고쳐야 한다.
예를 들면 지난해 김치 수출이 1억4082만 달러지만 김치 수입은 1억6940만 달러로 수입이...
특히 JW중외제약이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JW중외제약은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바이오텍과 협업을 강화한다.
최근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AI를 이용한 신약 원료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개발(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AI를 통한 신약 연구에서 원료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