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와 임직원 비위 등으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던 금융감독원이 자체 혁신안을 내놨다. 앞으로 비리 임원은 퇴직금을 50% 삭감하고 전 직원들은 금융회사 주식을, 기업정보 관련 부서는 전체 기업 주식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금감원은 9일 외부인사 중심으로 꾸린 ‘인사·조직문화 혁신 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채용 프로세스 공정성 확보...
협회가 혁신위의 자율성을 보장하고자 혁신안 마련에 100% 전권을 위임한 만큼 일부 내용은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반대가 심할 정도로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안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혁신위가 출범할 당시 거론됐던 주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을 불러 일으킨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의 성추행...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5차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런 발언을 6개월 전에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서청원·최경환 의원 징계안이 당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당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당분간...
더불어민주당의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는 11일 현행 권역별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로 전환하는 혁신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현행 분권형 지도체제가 권역 내 방식으로 운영돼 지도부 교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도부 안정성을 약화시킨다는...
앞서 당 혁신위 혁신안에도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아 발표하는 등 홍 대표는 통합을 향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한편 앞서 홍 대표는 부인 이순삼 여사를 향해 ‘촌년’이라고 지칭한 것과 관련해 “처음부터 우리가 가장 아픈 부분을 말해줘서 고맙다”며 “그건 여성 비하가 아니다. 저는 창녕 촌놈인 데 촌놈이라고 하면 남성 비하가...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혁신안과 관련해 “인적혁신 대상은 오늘날 보수우파 정치의 실패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되, 그 책임의 경중을 가려 적용한다”며 배경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 류 위원장은 “2016년 4월 총선 공천실패로부터 2017년 5월 대선패배에 이르기까지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차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 당적 문제를 언급했다. 류 위원장은 “당 대표께서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나가고 계신다”며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 박 전 대통령 당적 문제를 포함해 여러 가지 정리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의 이 같은...
현재 민주당 공천 룰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김상곤 혁신위원장 주도로 만들어졌다. ‘김상곤 혁신안’에는 각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의 공천권을 시도당 위원회에 이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 중앙당은 개입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추 대표는 “혁신안은 중앙당의 패권을 개선하려고 만든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중앙당의 패권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1일 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 논란과 관련해 “‘김상곤 혁신안’은 (문재인 당 대표 시절) 최고위원회의 수정 의결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의결했는데, 바이블이 아니다”라며 당헌ㆍ당규를 바꿔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
류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당 혁신안 발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948년 건국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며 "기본적으로 국가라는 것이 성립하려면 정치학 교과서에서 나오듯 국민, 영토, 주권이 있어야 하고, 그런 기준에서 1948년 건국은 자명하고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1948년 이승만...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우선 한국당 몫으로 선임할 수 있는 정부 내 각종 위원회 위원들의 선임 기준과 절차가 모호해 위원 선정 과정에서의 논란은 물론, 위원회 활동에서 당의 정책적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인사추천위를 설치해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그는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 드린다”면서 당 혁신 5대 비전으로 △제2의 창당 △양(兩)날개 정당 △선도정당 △분권정당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정당’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무한책임, 무한헌신의 정당으로 환골탈태, 재창당하겠다”며 “국민의당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위기를 맞은 이유는 패배, 조작, 불통으로 국민의...
혁신기구 권한과 관련해서는 “당 체질 변화를 위한 제안, 100만 당원 확보,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한 당헌당규 보완에 관련된 내용을 (최고위)에 제안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전위가 집행까지 하지는 않는다”며 “집행은 최고위에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김상곤 혁신안’을 다 뜯어고치겠다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자율적인 가맹사업 혁신안을 만들 '프랜차이즈 상생위원회'(가칭) 위원장에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7월 28일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업자 간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상생 혁신안을 오는 10월까지...
협회 측은 △투명 경영 △윤리 경영 △상생 혁신안 △을의 눈물 방지 △일부 오너의 사회적 물의 사죄 등 5가지 실천 계획을 밝혔고 김 위원장은 10월까지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한 압박을 늦추고 자정 기회를 주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자정안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한편으로 실제 효력이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으로 양분되며 의견이 분분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견뎌야할 성장통이라는 김 위원장의 말에 박 회장은 “IMF 이후 급성장하면서 쌓아온 관행과 구태를 벗어나기 위해 알을 깨는 과정에 따른 고통”이라며 “오랜껍질을 벗어던지고 반드시 거듭나겠다”고 답변했다.
이를 위해 협회 측은 △투명 경영 △윤리 경영 △상생 혁신안 △을의 눈물 방지 △일부 오너의 사회적 물의 사죄 등 5가지 개선 실천 계획을 밝혔다.
혁신안이라고 내놓은 이마트24의 상생 방안들도 이미 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타 편의점은 상품 들여올 때의 가격으로 점포에 공급하는 반면 이마트위드미는 일정 마진을 더 붙여서 점포에 공급했다”면서 “결국 페이백 제도는 이 마진을 줄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타 브랜드와 비슷한 조건으로 공급하게 된 것뿐인데...
이랜드 관계자는 “이달 초 발표한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퇴근 이후에는 업무 차단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오래된 관행들이 완전히 바뀔 수 있도록 전사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꿀휴식 캠페인’은 업무 시간 이후에 카톡(메신저) 메시지, 메일, 전화 등을 통한 업무지시...
이는 이랜드가 이달 초 발표한 7대 조직문화 혁신안 중 하나로, 개인 연차와 대체 휴가를 사용하면 연중 2주간 집중해 휴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랜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면서 2주 휴가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문의가 많았으나, 막상 휴가 신청은 상사 눈치가 보여 못할 것 같다는 피드백이 있었다”며 “10년 차 이상 직장생활을 한 직원들도 2주 동안...
이랜드그룹이 배우자 출산 시 2주 유급 휴가 등 양질의 일자리 구축을 위한 7대 조직문화 혁신안을 내놨다.
이랜드는 재무구조 개선과정에 함께 협력해 준 이랜드그룹 전 직원과 우수협력업체에 보답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을 위한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을 5일 발표했다.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근로 감독센터 신설 △퇴근 후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