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열린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정부 재정운용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올해 GDP 대비 -5% 수준인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3.0% 이내로 개선한다. 코로나19 이전 재정수지(2019년, -2.8%)와 주요 선진국의 재정 건전성 관리 기준(-3%)을 고려한 수치다.
아울러 국가채무비율은 2027년 GDP 대비 50%대 중반을 목표로 속도 조절에 나선다. 올해 2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상황 및 대응방향, 최근 수출입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경호 부총리는 "물류 부담 증가, 원자재 가격...
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 등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심의회의를 통해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배분·조정안(주요R&D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 규모는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24조7000억 원 규모다. 주요 정책 분야에 △전략적 투자 강화 △국민 체감성과 창출 촉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한다.
브리핑을 맡은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내년도...
물론 혁신과 성장 방향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 달에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으로의 대전환기에 맞는 새로운 영업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SK의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존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0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최 회장이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관계사들은 지난해 ‘실행 원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최 회장은 “현재의 사업 모델이나 영역에 국한해서 기업...
Lee Partners)와 함께 로봇 산업 및 자동화(Automation) 혁신 관련 미국 사모주식 시장의 주요 동향과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투자공사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제49차 뉴욕국제금융협의체(New York International Financial Cooperation Council)를 16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뉴욕 주재...
김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국회 시정연설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추진을 강조했다”며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하고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기로 한 것은 이번만큼은 반드시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는 혁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일이 더는 없도록 공공개혁과...
산업부의 정책 방향에 회의 참석 기업들은 대규모 국가 R&D 지원 확대와 연구기관 간 유사과제 통합 등 정부의 역할도 요청했다.
이 장관은 국내 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혁신 방향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는 점에 의의를 밝히며 "업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전략의 신속한 이행과 대규모 지원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규제개혁이 곧 국가성장”이라며 규제와의 전쟁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와, 덩어리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추진단을 만들기로 했다. 소관부처가 규제의 당위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해당 규제를 폐지하는 규제심판관제도도 도입한다.
역대 정부도 늘 초기에는 규제개혁을 외쳤지만 용두사미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에서 “특별히 당부드릴 건 우리 사회에 각종 규제들이 민생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 규제개혁 없이는 경제혁신과 위기 극복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가 신설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심 경제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되는 등 새...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선 “규제 개혁이 곧 국가 성장”이라며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조속히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로 분위기를 띄웠다.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 10대 그룹은 윤 정부 5년간 100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다. 같은 기간 신규 채용 계획은 38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개혁이 중요하다는 뜻을 모았으며, '규제 개혁이 곧 국가 성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정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조속히 가동키로 했다"며 "대통령께서는 총리께서 보고한 '규제 심판 제도' 도입에 관심을 보이며 규제 혁신전략회의를 보다 빠르고...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도 다음 달 구성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이 온갖 규제의 올가미에 갇힌 지금 법·제도 환경으로는 우리 경제의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위기와 저성장·양극화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절박한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성장의 핵심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의 주체인 우리 기업들이 규제혁파에 목말라하는 현실은 더 말할 필요도...
값싼 중국산 로봇 국내시장 잠식백도어 문제도 일으킬 수 있어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 서둘러야
“로봇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삼고 자국화시킬 필요가 있다.”
8일 대전에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회의실에서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명예교수는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오 교수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이자 한국 최초의 이족 보행 인간형 로봇인...
7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선 이 장관에게 특별히 반도체 산업 강연을 요청했고, 국무위원들에게 "과외선생을 붙여서라도 반도체 공부를 더 깊이 하라"고 주문하기까지 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은 '인재 양성'이라며 이를 위해 교육부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신개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요 고객사들을 초청해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종 산업과의 전략적 협업 등을 통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시장창출형 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OECD는 한국의 잠재성장률 0%대 추락을 막기 위해 과감한 정책 기조 전환과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추 부총리를 이를 막고자 "총요소생산성 향상에 결정적인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의 구조개혁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52시간제...
먼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때 직면하는 과도한 규제와 지원 제한을 개선해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주재 산업혁신전략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년 7월에 일몰 예정인 중견기업특별법도 상시 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중견기업이 개방형 혁신 연구...
이는 '국무회의를 보다 내실화, 실질화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다.
이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관련 내용을 공유했고,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20여분간에 걸쳐 진행된 강연을 집중적으로 경쳥했고 이후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제가 늘 강조했다시피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