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을 혁신하고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은 지방선거를 이끌 든든한 선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지금은 평시가 아니다. 정권교체에 이어 검찰의 칼날이 민주당을 덮칠 것”이라며 “6월...
게다가 '선대위가 비대하지 않다'는 주장도 사실 공감하기 힘들다. 슬림한 조직은 상대적으로 소통이 원활할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예로 위원회만 봐도 어지럽다. 국토교통사통팔달위원회,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행정자치혁신위원회, 나라살림혁신위원회,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사법개혁위원회, 경제사회위원회, 글로벌비전위원회, 미디어소통특별위원회...
김 위원장은 애초 선대위를 비대한 ‘항공모함’에 비유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한 것과 달리 조직 효율화로 수위는 낮췄지만 윤핵관 등 내부 구성원들을 향해 경고음을 울린 것이다.
하지만, 권성동 사무총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매머드 선대위, 항공모함 선대위라는 비판을 수용한다”면서도 “실상은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상근 인력을 비교해보면...
최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대표 영입에도 나선 상황이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표 영입을 위해 고려했던 국민통합위원회의 명칭을 국민화합혁신위원회로 바꿀 계획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국민통합위원회라는 이름이 좀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있으신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가) 좀...
과거 새누리당 시절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저서 '99%를 위한 대통령은 없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복지 없이는 성장이 어렵다. 이 점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는 말을 인용해 "성장이 분배를, 분배가 성장을 촉진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효성도 의문시되는 사이비 분배 정책을...
이준석 대표 체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5.18 묘역에서 무릎 꿇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사과한 기반 위에 탄생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어 합리적인 보수로 발전해가기를 바랍니다.
여야는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 자기반성과 개혁을 통해 국민을 받들고 봉사하는 정치를
만들어 가기를...
이 평론가는 “정치권이 젊어져 바텀업(bottom-up) 방식이 돼야 하며, 30대 포함 대권 주자가 젊어지는 리그 만드는 데 이 대표가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언급했던 40대 경제전문가 등과 같은 인물이 대선 리그에 들어와 주면 활기도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황 평론가는 “내년 대선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에선 곧 후보가...
정 위원장은 대주주는 비대위의 지배 구조 개선 요청에 대해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 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하고 전문성 갖춘 사외 이사 확대를 이사회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대주주 지분구조까지 새로운 남양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 "3분기로 넘어가면 백신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고 백신접종이 매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에서 "정부가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에 대한 추가구매 계약에 성공했다"면서...
그러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탄핵 사태 사과를 비롯해 당내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국민의 마음에 닿았기 때문"이라며 "탄핵을 부정하는 것은 이런 우리 당의 쇄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 당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청년과 중도층의...
안철수 대권 도전에…"나라가 또 엉망된다" 김 위원장 조언에 안 후보 '싸늘'…김 위원장 연일 '독설'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 승리가 확정된 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야권의 승리’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응수한 말이다. 김 위원장은...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해 “도 위원장 말씀은 원론적 차원에서 반성과 혁신은 특정 개인이나 특정 몇 사람이 책임지거나 당만 책임지는 게 아니라 당정청 전체가 반성과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당 내부 평가도 지도부뿐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 대한 전체적 평가가 돼야 올바른 혁신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뚜껑을 열어보고 나서야 민심 이반 사태에 직면한 이날 지도부는 전원 사퇴를 결심하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4월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해 비대위원장을 맡기고, 5월 2일 새 당대표를 뽑기로 했다. 김 대행은 "새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저희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혁신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최인호 당 수석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철저한 성찰과 혁신을 위해, 결단한 지도부 총 사퇴의 진정성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16일 원내대표 선출까지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으로는 도종환 의원을 선출했다. 비대위원은 민홍철, 이학영, 신현영...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두 사람의 당선을 축하한 뒤 "우리 당에 오셔서 당을 혁신하고 우리 당 후보를 만들어 압승하게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김종인 비대위원장 정말 수고하셨다"면서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잘해서, 국민의힘이 이뻐서 (국민이) 지지한 게 아니라 민주당...
정부가 코로나 방역을 정치방역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목소리가 컸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제1야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여러모로 마음이 무거운 설이었다"며 "당 쇄신을 지속하고 꾸준히 혁신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수권 대안 정당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색깔론과 북풍으로 선거에 도움을 얻어보려는 북풍정치는 이제 정치판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김 위원장은 야당의 혁신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맡았고 정강정책은 물론 당명까지 바꿨다. 그러나 추구하는 혁신과 변화가 구태정치로의 회귀라면 이제 정치적 소임을 그만 내려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언론개혁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이낙연 대표가...
앞서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에 부임한 후 꾸준히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정강·정책에 해당 내용을 담기도 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실정이 극에 달해 나라가 극도의 혼란과 위기 속에 있다"며 "국민 삶은 더욱 피폐해졌으며 그 여파가 새해 벽두까지 이어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비판했다. 이어 잘못된...
그는 “국민의힘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재집권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당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각도의 정책 대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을 한 데에 모아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도 원내 비대위원들을 향해 개혁 입법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