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은 NK(자연살해) 세포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이어가며, 유전체분석회사 GC녹십자지놈은 검사법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허일섭 GC 회장은 “셀센터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명칭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라며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를 상징하는 심벌마크도 변경됐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빨간색 십자와 건강과 번영을 상징하는 녹색 십자를 맞물려...
녹십자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 캐나다 연방정부 및 퀘벡 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법인 Green Cross Biotherapeutics(GCBT)의 혈액제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북미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설비투자 규모가 2억5000만 캐나다달러(약 2200억 원)에...
그동안 녹십자홀딩스는 고 허영섭 회장의 동생 허일섭 회장과 전문경영인인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 등이 함께 회사를 경영해왔다. 지난해 조순태 부회장은 사임하며 허은철 사장이 단독체제를 시작했는데 올해 이병건 사장도 종근당홀딩스로 자리를 옮긴 동시에 허 신입 대표의 선임 방침이 알려졌다.
이에 업계는 전문경영인로부터 경영...
허용준 부사장은 허일섭 회장과 공동 대표체제를 구축했다.
허용준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경영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허용준 대표는 2003년 녹십자홀딩스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영업기획실을 거쳐 경영관리실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허용준 대표는 고 허영섭 회장의 3남이자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다.
당초...
8일 녹십자홀딩스는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과 허용준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허용준 부사장은 고 허영섭 회장의 3남이자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다.
당초 녹십자홀딩스는 고 허영섭 회장의 동생 허일섭...
최근 녹십자홀딩스는 공동 대표이사였던 이병건 사장이 사퇴했으며, 이에 창업주의 5남인 허일섭 회장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녹십자도 지난해부터 오너 3세인 허은철 사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로써 그룹 전반에 오너 일가의 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허은철 사장은 허일섭 회장의 형인 고 허영섭 회장의 아들이다.
연초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대표이사가 허일섭 회장·이병건 사장에서 허일섭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병건 사장은 오는 2018년 3월 임기 만료 1년을 앞두고 회사를 그만뒀다. 녹십자 측은 “이병건 사장이 이직을 결정함에 따라 사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녹십자홀딩스는 지난 2014년 1월 허일섭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
이날 시무식에는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녹십자 전국 공장과 사업장, 해외 지사 등의 임직원은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새해 업무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녹십자는 세계 2번째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하고,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가 중국 임상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녹십자홀딩스는 고 허영섭 회장의 동생 허일섭 회장(11.03%)과 허 회장의 일가 등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고 허 회장의 3남 허용준씨(2.50%)는 녹십자홀딩스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고 장남 허성수씨는 1.01%의 지분을 보유 중이지만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다.
JW중외제약은 3세 경영인 이경하 회장(53)이 지난해 7월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체제가 본 궤도에...
허일섭 녹십자 회장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비롯해 임직원에게는 사고와 인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녹십자는 5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있는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녹십자셀 등 녹십자...
‘비어파티’는 평소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던 허일섭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사내 곳곳의 넓고 푸른 잔디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회사생활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다, 2014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비어파티’는 임직원들이 직급과 관계없이 어울리고 기탄없이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국제 수준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성장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목암연구소는 지난해 솔크 연구소의 구조생물학실험실을 설립해 22년간 이끌었던 최승현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녹십자 허씨 일가 지분확보 경쟁
허일섭 회장 vs 허은철 사장 구도
‘홀로서기’에 나선 허은철 녹십자 사장이 또다시 ‘집안싸움’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결산 배당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허氏 일가’가 지분 매집 경쟁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에서다. 14일 녹십자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녹십자홀딩스는...
실제 올해 배당금총액은 136억원인데 이 가운데 60억원 가량이 최대주주인 허일섭 회장과 친인척관계의 특수관계인(42.72%)에게 돌아가게 된다.
문제는 이들이 확보한 자금을 통해 지분 매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녹십자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는 녹십자홀딩스로 녹십자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고(故) 허채경 회장의 5남인 허일섭 녹십자회장이다. 허...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ㆍ허일섭 녹십자 회장ㆍ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왕좌의 게임’을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이정희 사장이 제약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시대를 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임성기 회장이 ‘만년 3위’에서 1위로 등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임 회장은 또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2015년부터 최고 자리를...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연구개발 과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고 생산과 품질관리를 cGMP로 관리하며, 근거중심의 마케팅과 CP를 준수하는 영업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글로벌화를 위한 혁신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또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