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 자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경제적공진화모임 핵심 회원 '아보카' 도모 변호사를 긴급 체포하며 노 원내대표의 소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브리핑룸에서 미국으로 출국 전 여야 원내대표들과 방미 목적 등을 설명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온라인 닉네임 '드루킹'으로 활동했던 김동원 씨(49·수감 중)로부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받아낸 사실이 보도됐다.
1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씨는 노의원에게 돈을 주려고 한 적은 있지만, 전달하지는 않았다는 기존의 진술을 뒤엎고 정치자금 전달을 인정했다.
이 매체는 김 씨가...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이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옮겨진 자료 확보에 나섰다.
박상융 특검보는 16일 브리핑에서 “오수 두 시 파주 소재 창고 한 동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최득신 특검보 지휘 하에 16명이 투입됐고,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관련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이 댓글조작 프로그램 제작·운영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핵심 공범 ‘둘리’(필명) 우모(32·구속) 씨를 재차 소환했다.
허 특검은 지난 6일에 이어 12일 오후 2시 우 씨를 불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사항과 시연회 관련 내용을 캐묻고 있다. 또 추가로 발견된 유심칩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이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유심칩 등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특검팀은 10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10분 동안 느릅나무 출판사에 최득신 특검보 등 7명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건물 1층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에서 휴대전화 21개와 다수의 유심칩을...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주어진 수사 기간의 5분의 1을 수사기록 분석, 증거 수집,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인물 등을 집중조사하는데 소요했다. 허 특검의 수사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의혹에 연루된 고위 관계자들의 소환, 혐의 입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특검은...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은 6일 “상당히 지루하고 고단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효과적인 증거를 수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 특검기자실에서 최득신ㆍ김대호ㆍ박상융 특검보와 함께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수사 경과를 간단히 설명했다.
허 특검은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늘까지 10일, 주어진...
김 권한대행은 "'바둑이' 김경수에 이어 '누렁이' 노회찬까지 도대체 드루킹 게이트의 진실이 무엇인지 스스로 국민 앞에 나와 전모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허익범 특검팀에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더 분발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허익범 특검팀은 2016년 3월 드루킹 일당과 노회찬 의원 측의 5000만원 거래 의혹을...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이 수사 착수 이틀 만인 28일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허 특검은 이날 드루킹(필명) 김동원(49) 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감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오후 2시 드루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드루킹은 취재진을 제치고 입을 다문채 교도관과 조사 장소로 달려들어갔다. 사무실로...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이 수사 착수 이틀 만인 28일 첫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허 특검은 이날 오전 드루킹(필명) 김동원(49) 씨가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감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서울구치소와 사건 관련 변호인 사무실 등이다. 허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김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59ㆍ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특검 사무실을 개소하며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별도의 현판식은 생락하고 아침 회의로 업무를 시작했다.
허 특검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견 검사와 검찰, 경찰 공무원의 파견이 완료돼 수사팀 구성이 완비됐다”며 “오늘부터...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검팀이 수사팀의 핵심 인력인 파견검사 10명을 추가로 확정했다.
특검팀 박상융(53·19기) 특검보는 20일 법무부에 요청한 파견검사 12명 중 10명의 명단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특검 측에 통보됐다고 밝혔다. 10명 중 1명은 부장검사, 나머지는 평검사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앞서 선정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할 허익범 특검이 검찰과 경찰에 수사기록을 요청했다. 함께 수사할 검사 12명의 파견도 요청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날 검찰, 경찰에 수사기록을 요청했다"며 "가능한 빨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허익범 특검은 박상융, 김대호, 최득신 특검보, 수사팀장 방봉혁...
허익범(59ㆍ13기) 특검은 방봉혁(56ㆍ21기)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수사팀장으로 특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1992년 광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방 부장검사는 서울지검, 대전지검, 법무부 보호과,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산고검 등을 거쳤다. 2016년 1월부터는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소속 부장검사로 일하고 있다. 허 특검과...
허익범 특검은 15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방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소속 방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에 부장검사로 파견됐다. 사법연수원 21기로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부산고검, 대전고검 검사 등을 지냈다.
이날 허 특검과 함께 수사를 진행할 특검보도 정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허 특검이 추천한 6명의...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특검보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허 특검은 1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특검보 후보자 6명을 대통령께 추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특검보 추천을 받고 사흘 이내에 3명을 임명해야 한다. 허 특검은 대통령이 특검보를 임명하기 전까지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허익범 특별검사가 행정 실무를 수행할 수사지원단장을 내정하고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할 수사팀 구성에 나선다.
허 특검은 11일 신호종 전 대구고검 사무국장을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 전 사무국장은 1992년부터 2013년까지 검찰에서 근무하며 대구고검, 서울서부지검, 수원지검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1999년 ‘옷로비...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게 된 허익범(59ㆍ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가 사무실을 마련하고 수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 특검은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J빌딩 4개 층을 쓰기로 하고 9일 임대차 가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허 특검은 수사 관련 기록 송달 등 편의를 고려해 서초동 법조타운과 가까운 이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했다. 허 특검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4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담담하게 된 허익범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특별검사 임명된 걸 축하한다고 해야 할지, 무거운 짐을 지워드려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문재인 정부 첫 특검인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조금 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 변호사를 임명했다”며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