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조사에 따르면 최 대표는 '2017년 1월10일부터 같은해 10월11일까지 아들 조씨가 매주 2회 총 16시간 동안 문서정리 및 영문 번역 등 업무 보조 인턴 역할을 수행했음을 확인한다'는 허위확인서에 날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대표는 최후변론에서 "공소사실은 A4용지 한 장 반이고 사건기록은 13권에 달한다"며 "그만큼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
이 재판과 별도로 최 대표는 허위 인턴 확인서 발급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 인턴 활동을 해 확인서를 발급해줬을 뿐 허위가 아니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일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최 대표의 변호인 중 한 명이자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최 대표는 과거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도 지난 4.15 총선 기간에 “(인턴 확인서허위 작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7년 10월 최 대표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당시 조 전 장관 아들 조모(24)씨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이른바 ‘부모찬스’는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동양대 보조연구원 허위 경력 △서울대 인턴허위 경력을 꼽았다. 더불어 ‘지인찬스’는 △KIST 인턴허위 경력 △공주대 인턴허위 경력 △단국대 인턴허위 경력 △부산 호텔 인턴허위 경력으로 나눴다.
검찰은 이날 오전 '부모찬스'에 해당하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작업을 시연했다. 앞서 재판부가 "정...
허위 인턴증명서 작성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아들 조모 씨가 일체의 증언을 거부했다.
정 교수는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속행 공판에서 "전면적으로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검찰이 최 대표는 물론 저에 대해서도 공소를 제기해 다른...
검찰은 이날 정 교수에게 2017년 10월 아들 조모 씨가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위 등을 질문했다.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7년 10월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아들 조 씨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정 교수의 증인 신문은 재판 시작 1시간 만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과 부인 정 교수가 아들의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달라고 최 대표에게 부탁한 과정과 범행 동기를 입증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 대표 측 변호인은 "피고인(최 대표)은 조 전 장관 가족들이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도 전혀 모른다"며 "부모들이 자녀 입시에 도움을 줬다는 내용을 구구절절이 서증조사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 딸의 허위 인턴 의혹과 관련해 인턴 확인서 발급 주체인 부산의 한 호텔 관계자들이 법정에서 호텔에 인턴십이 없고 고등학생이 실습을 한 사실도 없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21일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정경심 교수의 14차 공판을 진행했다.
정 교수 딸이 인턴 근무를 했다고 주장하는 2007~2009년...
그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으로, 검찰은 최 당선인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이에 ‘검찰과의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그는 비례 후보였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은 총선 직전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과 장모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윤 총장을 겨냥한 공세를...
사람이 인턴 활동을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교수는 조 씨에게 2007년 단국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체험활동 기회를 준 뒤 의학 논문에 1저자로 올려주고 대학 입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허위확인서를 만들어줬다.
검찰이 “조사 과정에서 ‘제 아버지가 조씨의 스펙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줘서 저도 조 씨의 아버지인 조국 교수님에게 스펙을...
이외에도 검찰이 총 4개의 확인서에 대해 내용이 맞는지 조목조목 확인하자 "연구실 허드렛일을 했다는 것을 좋게 쓴 것", "고등학생이 뭘 하겠냐"라는 취지의 답변을 이어갔다.
김 교수는 "성실하게 인턴을 하면 학회에 논문 발표자로 같이 넣어주겠다고 조 씨에게 말을 한 것 같다"며 "학회에 가는 사람에게 조 씨를 데려가게 하는...
◇최강욱 "정치검사들이 법정 서야"…조국 아들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 부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21일 오전 최강욱 전 비서관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열렸는데요. 최강욱 전 비서관은 "정치검찰의 불법적이고...
최 전 비서관은 2017년 10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시절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서류는 조 씨가 합격한 2018학년도 전기 고려대 및 연세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입시에 활용됐다.
한편 최 전 비서관은 이날 법정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정작 법정에 서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정작 법정에 서야할 사람들은 한줌도 안되는 정치를 행하고 있는 검사들"이라고 주장했다.
최 전 비서관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업무방해...
심판하겠다”며 “촛불시민의 개혁인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올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이후 3월 청와대에서 나오며 “이제는 더 이상 (청와대) 안에서 대통령께 부담을 드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생각했다”며 21대 총선에 뛰어들었다.
최 비서관은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한 조 전 장관의 재판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 된다는 점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 부담을 주는 상황을 피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조 씨는 2009년 고려대 입학전형 과정에서 단국대 의대 체험 활동 증명서와 논문 저자 등재 기록, 공주대 인턴 기록과 국제학회 발표 초록 등재 기록,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 등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해 말 조 씨의 모친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입학...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3일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 비서관이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당시 1~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 씨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