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청문위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날 열린 행정자치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보이콧을 고려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당장 제1야당인 한국당은 이날 열리는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열린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러면 청문회 자체가 의미 없지 않느냐’, ‘청문회에 참여하지 말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당내 격앙된 분위기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 심판대에 오른다. 현역 의원이라는 점 때문에 후보자들의 자질이나 도덕성과 관련한 의혹 제기보다는 직무 적합성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번 청문회가 큰 진통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현행 규정은 중앙부처 장관 중 기획재정부·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장관만 회의 참석자로 정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상정보 등록대상인 성폭력범죄자가 6개월 이상 국외 체류 시 관할 경찰서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절차를 정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
앞으로 여야가 정국의 꼬인 매듭을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14일 열리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1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주목된다. 2000년 인사청문 제도 도입 이후 전·현직 의원 신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낙마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인선 작업과 부처 장·차관 인사 단행이 이어지면서 각 부처의 1ㆍ2급 실·국장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고위 공직자는 1401명이다. 이는 전체 공무원 102만명 중 0.137%에 불과한 수치다. 이 중 중앙부처 1급 공무원은 250명 수준이지만, 본부 근무자는 100명(0.01%) 안팎으로...
행정자치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6·10 항쟁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을 비롯,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등 민주화운동 단체 회원과 여성·노동단체 활동가들이...
국회는 오는 14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꺼번에 연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안전행정위 등 국회 해당 상임위는 7일 전체회의를 각각 열고 이러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각각 의결했다.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4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안행위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기는 청문회를 마친 뒤 위원장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다만 그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는 점에서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론을 따져 물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국회는 여당 현역 의원들인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ㆍ김현미 국토교통부ㆍ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일정을 잡고 '3라운드' 검증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국회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김부겸 행정자치부ㆍ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ㆍ김현미 국토교통부ㆍ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접수했다.
재산신고 현황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들 4명의 평균재산은 12억7640만 원이었다. 김부겸ㆍ김영춘 후보자는 민주화 운동에 따른 수형으로 병역이 면제됐다.
문 대통령은 김부겸...
문 대통령은 31일 기획재정부, 외교부, 교육부, 통일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등 6개 부처의 차관을 임명하며 차관 인사를 본격화했다. 지난달 21일 법무부 차관 인사가 있긴 했지만 ‘돈 봉투 만찬사건’ 대응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내각 구성 작업 재개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이르면 1일부터 추가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계파색을 지운 대탕평 인사 원칙도 지켜졌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현역 여당 의원 출신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김현미 국토교통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중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도종환 의원을 빼고는 비문(비문재인)으로 분류된다.
또 임종석 실장을 비롯해 하승창 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수현 수석 등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참여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과 국세청장, 건설교통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지낸 이용섭 전 의원은 현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새 정부 출범의 핵심 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을 지낸 김용익 전 의원과 사회정책비서관과 환경부 차관을 지낸 김수현 사회수석도 문...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심보균 행자부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맹성규 전 강원도 부지사가 낙점됐다.
이날 발표된 6명 차관은 모두 행정고시ㆍ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해당 부서에서 주요 요직을 맡아온 정통관료다. 이는 조직 안정성과 실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복수 차관이 있는 부처의 경우 일단 1명만 인사를 낸...
등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력=△전북 김제(56·행시 31회) △전주고 △서울대 영어교육과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장관을 도울 차관으로는 심보균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심보균은 행시 31회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관한 다양한 정책부서와 지자체 일선현장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2차관은 맹성규 강원도 부지사가 맡는다. 맹 2차관은 행시 31회로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물류 분야를 두루 거친 관료 출신이다.
100대 기업의 80%가 상속받은 기업인 우리 경제의 문제를 고쳐야 한다. 창업활성화로 가는 정책을 펴 상속자의 나라에서 창업경제로 바뀔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합동업무보고에는 국정기획위 관계자들과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30일 발표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4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 해 이른바 5대 인사원칙(위장전입,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병역면탈, 세금탈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5대 배제 원칙에 해당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는 “저희가 최선을 다해 알아본 바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