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25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따른 법령안이 심의·확정돼 26일부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새로 출범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관, 1차관 4실 13관 41과 체제로 운영된다. 차관 산하 중소기업정책실, 창업벤처혁신실, 소상공인정책실, 기획조정실 등 4실 체제로 운영된다. 부...
개정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기간부터 공약했던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고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를 합쳐 ‘행정안전부’로 만드는 한편, 안전처 아래 있던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을 분리 독립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꾸고, 산하에 차관급 과학혁신본부가 설치되며 통상 기능을...
앞서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도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좀 더 나은 복지 등을 하려면 소득세율 조정 등 증세 문제를 갖고 정직하게 얘기해야 한다”, “법인세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등의 작심발언을 하며 증세론에 힘을 보탰다. 장관급 회의체에서 증세가 거론된 건 처음이다.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또 다른 장관들도 증세 필요성에 동의한...
이날 개청식에는 손금주 의원, 김경진 의원, 송희경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정부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나주 청사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과 영상퍼포먼스, 나주시민합창단의 축가공연 등이 진행됐다. 나주청사 개청으로 인해 KISA는 서울청사, 판교...
1978년 전라남도 행정사무관 시보로 공직에 입문해 강진군수와 완도군수, 전라남도 경제통상국장, 자치행정국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 국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등을 두루 거쳤다. 그 사이 1987년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2008년 1월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퇴직할 때까지 29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강진군수...
요즘 때가 어느 땐데, 누구든 휴대폰 번호가 없는 명함을 주면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하며 명함을 교환할 때 했던 말이다. 그는 행정자치부 홍보담당관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출신답게 언론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오찬 자리에 참석한 농식품부 간부들에게도...
정부헤드헌팅은 민간 인재를 영입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 김명희(49) 전 SK텔레콤 IoT솔루션사업본부장을, 4월에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에 지연수(48) 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퍼시픽아시아박물관 큐레이터를 임용했다.
참여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냈던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국세청장, 건설교통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지낸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을 지냈던 김용익 전 의원, 사회정책비서관과 환경부 차관을 지낸 김수현 사회수석이 대표적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도 친분이 두텁다. 윤호중, 홍종학, 박광온...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은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캠프에 몸담은 인사들이다. 현역 의원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한국당 한 관계자는 29일 이투데이와 만나 “지방선거에서 보수가 궤멸할 것”이라며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대구시장 후보로 나오면 경북과 울산, 제주 정도만 살아남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국당 한 의원도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뽑으면 뭘 하나.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면 모두 관둬야 한다”고 했다. 지방선거 참패가 불 보듯 뻔하다는 의미다....
김 장관은 "대통령이 해수부 차관을 해양차관과 수산차관으로 해주고 싶어했는데 비서실장, 정책실장, 인사수석, 행정자치부 모두 반대했다"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99%는 그럴 생각이 없다"라며 "해수부의 일신, 대한민국 해양수산 부활이라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귀빈실에서 환송 나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등과 간단히 담소를 나눴다. 담소 후 도열환송 행사 없이 문 대통령 내외는 함께 도보로 트랩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기내에 들어가기 전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기내에 진입했다.
별도 환송행사 없었던 이유는 전날...
서민과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세정지원업무를 적극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후보자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이낙연 총리, 서훈 국정원장,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부겸행정자치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이번이 여덟 번째다.
1%, 5.6%p↓)에서는 내렸다. 한국당의 지지율이 0.2%p 내린 14.5%로 2위였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모두 6%대로 초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방안을 6월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블라인드 채용제도 공공부문 도입과 민간부문 확산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 출신지나...
공정위의 조직개편과 업무방향은 오는 7월 말께 구체화될 것으로 봤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한 뒤 기획재정부와 더 협의를 해야 한다”며 “관련부처와 충실히 협의를 통해 마무리하면 오는 7월 말께 인사이동과 업무뱡향이 구체화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부겸(행정자치부)·김영춘(해양수산부)·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는 청문회 다음 날인 15일 각각 무난하게 채택됐다.
전날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다른 의원 출신 장관 후보자들에 비해 고강도로 진행됐다. 한국당, 바른정당 등이 나서 논문표절 의혹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김 후보자의 과거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 가운데선 이미 임명된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가정보위원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그리고 김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전날 인사청문회를 치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국회 검증...
한편 강 후보자 반대 기류와는 별개로 전날 청문회를 치른 김부겸 행정자치부·김영춘 해양수산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날 청문회에 참석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이후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를 거친 현역 의원 25명은 모두 청문회를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