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강원도 지인 2명의 아들들이 각기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행정요원으로 채용된 데 대해 “대선캠프 때부터 참여해 일을 해왔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도 같이 일하게 된 것이지,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 대선 승리에 공헌한 이들”이라며 “역대 대통령실이 사람을 뽑을 때는 공채를 하는 게 아니라 캠프 때...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스페인 순방 ‘기타 수행원’, 외가 6촌 행정관 근무 등 인사 논란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평가가 여당 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핵심 지지층에서 대통령과 당을 분리해 평가하는 징후이자 핵심 지지층 이탈이 있어야 가능한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내각 인사 논란도...
아울러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하고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동지"라고 답했다.
선임행정관 임용으로 불거진 비선 논란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인 신모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동행한 데 대해 "제가 볼 땐 틀림없이 김건희 여사 대화 파트너로 간 것 같은데...
우선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한 사실에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게 이른바 '비선 논란'에 불을 당겼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씨의 경우) 행사기획 능력이 아주...
최근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모씨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 일정에 동행한 사실에 이어 윤 대통령 외가 6촌인 최모씨가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사적 인연 기반 민간인이 공적 업무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최씨 근무 사실에 대해 전날에도 대통령실은 "인척 관계인 것은...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는 사실까지 드러났다"며 "이쯤 되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친척과 특보들이 활약 중인지 모른다. 철저히 조사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을 좀먹는 대통령실의 비선정치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 우선 국회운영위원회가 가동되는 대로 대정부 질문으로 따져 물을 것"이라며 "인사 대참사와...
반영된 인사라고 설명했다.
신임 오기웅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콜로라도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6년간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무했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비서관, 행정관들이 서로 왔다 갔다 하고, 제 방에도 사전 예약 없이도 시급한 현안이 있으면 바로 들어와서 회의를 할 수 있어서 일하기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감사 인사와 상임고문단의 덕담이 주를 이뤘다. 윤 대통령은 “선배들 덕분에 오늘이 있다”고 했고, 상임고문단은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대통령실...
대통령실 측은 이와 관련해 “시민사회수석실에는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 (A 씨 외에도) 여럿”이라면서 “(황 씨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업무상 필요에 의해 채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친구의 자녀가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한다는 의혹에 대해 “사적 채용 논란은 사적인 경로로 국정이...
이날 동행인은 부속실 행정관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앞서 논란이 됐던 지인은 동행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는 자리에 지인들과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4명 동행인 중 3명이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중 2명은...
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상혁 의원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있으며 했던 일들을 언론 보도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윗선으로 번질 거라 예고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까지 (수사가) 안 간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말했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시절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속영장을...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했던 제게 지난 7일 검찰이 산업부 전 장관 등이 고발된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다"며 "저는 필요하다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일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어제 특정 언론을 통한 단독보도라는 형식을 빌려 제가...
못하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 기한인 10일까지도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자 이날 김 청장을 임명했다.
김 청장은 새 정부 들어 청문회 대상 가운데 청문회 없이 임명된 첫 고위 공직자다.
경북 봉화 출신의 김 청장은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청장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후...
방 행장에 대한 인사 검증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방 행장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들어서 기획재정부, 노무현 정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이명박 정부에선 기재부 대변인, 박근혜 정부에선 예산실장과 기획재정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맡았다.
앞서 국무조정실장으로...
또 병무청장에 이기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문화재청장에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농촌진행청장에 조재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산림청장에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상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규현 전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등이 임명됐다.
이로써 남은 외청장은 경찰청장과 해양경찰청장을...
정부는 13일 차관급 인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에 이상래(사진) 국민의힘 정책본부 정책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상래 청장은 1964년생으로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 대신고,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청장은 이재선 전 자민련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국제무역투자연구원 이사, 한반도선진화재단...
앞서 수석급 인사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발표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초대 국정상황실장에는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메시지를 총괄했던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홍지만 전 의원이, 홍보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영해 동아일보 부국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법률비서관에는...
임기를 대통령과 깨끗하게 맞추는 법령이 필요하다는 게 제 평소 생각”이라며 “그 외 나머지 기관장들의 임기는 존중해 주는 게 성숙된 형태이며, 선진적 관행”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친문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시절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한국금융연구원장,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산하에 있던 총무비서관은 총무기획관으로 명칭이 변경하는 것을 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관 인선은 정치권 출신의 '어공(어쩌다 공무원)'보다는 직업 공무원인 '늘공(늘 공무원)'을 우선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부처별 직업 공무원들을 대통령실에 포진해 국정운영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