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은행장은 이날 통합 15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형은행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객중심·현장지향·모범적 기업시민’을 다짐하며 마음을 모았다”며 “시선을 높여 고객을 넓게 바라보고 중심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창립과 통합에 담긴 고객중심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고민해 고객을 모든...
방문규 행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아직 확실한 승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수은의 금융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가 미래 시장을 제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지난 1월 K-뉴딜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등 7대 중점 지원분야를 선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80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으로부터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2023년까지 3조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받는다.
이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그러면서 은 위원장은 “결과적으로 은행 시스템이 안정되면 그 수혜는 은행이 볼 것”이라며 “(행장들에게)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추진하는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 보증제‘에 대해 은 위원장은 “작동된다면 (소비자들이 대출을) 더 쉽게, 싸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청년들 부담을...
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어 행장들과 금소법의 시행, 주요 금융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소법 안착을 위해...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대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해 대구형 뉴딜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고자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는 뉴딜 금융 지원과 우대금리를...
특히 연임을 통해 2기 체재에 돌입하는 은행과 새로운 은행장을 선임한 은행 모두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을 확정하면서 ‘조용병·진옥동·임영진’ 2기 체재 출범을 알렸다.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한국판 뉴딜산업 현장을 찾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방 행장이 전남 여수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재원산업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원산업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2차전지용 도전재, 전해액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전자용제 등을...
이날 주총에서는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 박성호 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이 통과돼 박 행장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 한해도 금융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비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은행 부문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연임 성공 후 첫 행보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 격려에 나섰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전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연임 최종 의결 후 별도의 기념식 없이 곧바로 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광석 행장의 1년 연임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권 행장의 임기는 2022년 3월24일까지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초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권 행장을 우리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노성태...
취임사 통해 3대 경영 전략 제시 손님 생활 속의 디지털 은행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은행
"사람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자."
박성호 신임 하나은행장이 25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변화와 위기를 새로운 기회를 바꿔야 하며, 그 해답을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고...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이같은 안건을 처리했다.
신한금융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재추천된 진옥동 은행장뿐 아니라 박안순, 변양호, 성재호, 이윤재, 최경록, 허용학 등 사외이사 6인에 대한 재선임...
부산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안감찬 부행장이 선임됐다. 경남은행은 최홍영 부행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
BNK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각각 안 부행장과 최 부행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들 임기는 2년이다.
강원도 홍천고와 부산대를 졸업한 안 신임 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뒤로...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24일 ‘언택트(Untact)’ 연수중인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은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글로벌, 고졸인재 등 분야별로 170여 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지난 2월부터 다음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지난 2013년 정보 유출로 징계를 받았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에게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2016년에도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내분을 일으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당시 최고경영자(CEO)인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에게도 성과급 지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성과급 지급 유예조항을 신설하면서 KB금융의 경영진은 이전과 달리 금융당국의 제재절차를 할 동안...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금감원에 중징계를 사전통보 받고, 내달 3차 제재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쯤되자 일부 금융사가 윤 원장의 연임설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이슈화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는 금감원 노조의 행보를 두고 금융지주 이사회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는 얘기가 들려온다. 임기도 얼마...
ISS는 우선 진옥동 행장에 대해 "진옥동 이사 후보자에게 부과된 (금융당국의) 높은 수위 사전 제재는 이사로서의 자질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또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업비리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그를 이사회에서 해임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나머지 이사들에 대해서도 "여섯...
또한 해당 여신을 지원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 연계 지원 및 무료 경영컨설팅을 통한 농식품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권준학 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식품분야 ESG 실천 우수기업에 지속적 금융 지원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한 농업·농식품분야 그린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의 취임 이후 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 선도 은행으로 본격적인 변신을 시작했다. “디지털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라는 내외부 평가를 받는 권 행장은 농협은행이 단순한 ‘은행’이 아닌 ‘종합금융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