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농협중앙회가 정권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료 출신 인사를 차기 회장으로 원했다는 후문이다.
농협금융은 2012년 출범 이후 주로 관료 출신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전임 회장은 신동규(행정고시 14회), 임종룡(행시 24회), 김용환(행시 23회), 김광수(행시 27회) 등이다. 손 회장은 신충식 초대 회장 이후 처음으로 나온 내부 출신 CEO다.
전임 회장은 신동규(행정고시 14회), 임종룡(행시 24회), 김용환(행시 23회), 김광수(행시 27회) 등이다. 손 회장은 신충식 초대 회장 이후 처음으로 나온 내부 출신 CEO다.
금융권 관계자는 "손 회장은 본인이 직접 연임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연임이 어렵지 않겠냐는 뉘앙스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금융은 지난달 중순...
제4대 신제윤 위원장과 제5대 임종룡 위원장이 행시 24회로 동기였던 적은 있었으나 역행했던 사례는 없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시장 불안은 국제정치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언제쯤 안정화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특히, 위기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그에...
제4대 신제윤 위원장과 제5대 임종룡 위원장이 행시 24회로 동기였던 적은 있었으나 역행했던 사례는 없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12년 사무처장을 끝으로 금융위를 떠났다가 이번에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김 회장이 금융위 사무처장 이후에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두고 “능력에 비해 잘 풀리지 않았다”라는 얘기가 당시 관료들 사이에서 오간...
임 사장은 1958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KDB산업은행 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취임식에서 임 사장은 ‘백 투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가스안전과 사회가치...
충북 진천 출신인 그는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KDB산업은행 감사, 더불어민주당 충북증평군ㆍ진천군ㆍ음성군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한편 여신협회장 후보는 관료 출신으로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행정고시 23회)과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장(행시 24회),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행시 25회),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이름을 올렸다. 민간 출신으로는 정수진·정해붕 전 하나카드 사장과 고태순 전 NH농협 캐피탈 사장, 이상진 전 IBK캐피탈 사장, 임유 전 여신협회 상무, 이명식...
제1대 금융위원장인 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와 제2대 금융위원장인 진동수 현 김앤장 고문(행시 17회), 제4대 금융위원장 신제윤 태평양 고문(24회) 등이다.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일원에서 사무관 생활을 시작했고 2003년 해수부로 넘어와 해사안전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지냈다.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은 1962년생으로 진주고, 성균관대 토목공학과,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토목환경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항만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항만국장을 지내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 취임 이후 기획조정실장에 김재정 국토도시실장(행시 32회)을 임명했으나 나머지는 그대로 있어 교체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권병윤 교통물류실장(기술고시 24회)은 명예퇴직을 신청해 12일 자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해수부는 전임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공석인 원장 자리를 채우는 등 소폭의 인사가...
손병석 1차관이 기술고시 22회이고 맹성규 2차관이 행정고시 31회라 행시 32회인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등이 모두 양 차관보다 후배기수지만 정권이 바뀐 만큼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도 1급 인사폭이 컸다" 며 "기재부, 국토부, 해수부 등도 조만간 1급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급 중 차관과 기수 차이가 나고 최근 자리를 옮긴 권병윤 교통물류실장(기시 24회), 유병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행시 33회)은 새 정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차관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극심한 가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기승을 부리면서 인사가 더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농식품부...
예산통이고, 행시 30회인 노 차장 역시 재정예산 분야 전문관료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차관은 내부에서 승진할 경우 1차관에 행정고시 32회 동기인 김재정 국토도시실장,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둘은 자타가 공인하는 주택정책 전문가다. 2차관에는 기술고시 22회 출신인 손병석 기획조정실장, 기술고시 24회인 권병윤 교통물류실장, 행정고시 32회인...
우선 임종룡 금융위원장(24회)의 행시 후배들로 하마평이 형성된 셈이다. 이석준 실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은 임 위원장이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금융위원장에 발탁된 전례 때문이다.
이석준 실장은 금융위 상임위원, 기재부 예산실장, 2차관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지냈다. 정통 재무 관료의 길을 걷다가, 예산과 실물까지 경험한 경력이 가장 큰 강점으로...
육 원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 정책학 석사를 마치고 행시24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강원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육 원장은 평가제도 및 경제ㆍ경영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정부업무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달 차관급 발령이 난 행시 출신 11명 중 3명(육동한·최원영·김희국)도 행시 24회다. 10월에 승진한 김석민 총리실 사무차장도 24회다. 특히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차관급 인사에서 발탁된 행시 출신 20명 중 10명(김화동·최규연·신제윤·김정관·최민호·박찬우·김태석·엄현택·이상길·우기종)이 행시 24회 동기다. 임 실장 체제 이후 행시 출신으로 차관급이...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행시 25회인 문 차관은 이번 정부에서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세일즈 외교 성과 도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 SGI서울보증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종구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도 25회다.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내외 금융에서 경력을 쌓았다.
금융위기가...
같은 달 차관급 발령이 난 행시 출신 11명 중 3명(육동한·최원영·김희국)도 행시 24회다.
특히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차관급 인사에서 발탁된 행시 출신 20명 중 10명(김화동·최규연·신제윤·김정관·최민호·박찬우·김태석·엄현택·이상길·우기종)이 행시 24회였다. 임 실장 체제 이후 행시 출신으로 차관급이 된 38명 중 16명이 동기다.
1년 뒤인 2011년 8·30...
군부 독재에서 문민정부의 탄생,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까지, 현대사를 오롯이 겪은 행시 24회 최종합격자는 모두 187명이다. 행시 출신들이 모두 우수한 자원들이지만 24회는 유독 엘리트관료를 많이 배출했다.
187명 중 40여명 이상이 차관급 이상 고위직에 진출했다. 선배 기수인 22회, 23회보다 전체 합격자 수가 적음에도 고위직 진출자는 더 많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