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생검이란 혈액, 타액(침),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이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액체생검을 통한 암 진단 시장은 2023년 61억 달러(약 7조95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호...
20일 이호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4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매출액 754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을 상회했다”며 “특히 주력사업인 올리고핵산 위탁생산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리고핵산 주요 실적에 대해 “유럽 빅파마향 고지혈증 치료제...
넥스턴바이오의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가 RX바이오와 마이크로리보핵산기술을 기반으로 반려견ㆍ반려묘를 위한 비만·당뇨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RX바이오는 넥스턴바이오 출신의 송명석 대표가 설립한 반려동물 전문의약품 개발회사이다. 마이크로RNA(miRNA) 기술을 기반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반려견, 반려묘에 대한 당뇨와 비만 치료제를...
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진단 시스템은 음성 명령을 통해 인간의 간섭 없이도 핵산 추출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검사자의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러스 핵산 추출은 마이크로리터(㎛, 1/100만 m) 규모의 여러 시약을 정밀하게 조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복잡한 튜빙 및 펌핑 시스템이 필요해...
이날 조선비즈는 바이오니아가 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리나의 원료인 짧은간섭 리보핵산(siRNA) 대량 생산설비 구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연 90만 개 앰플 생산 규모에서 900만 개 이상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메리나는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잘라내는 ‘siRNA’를 탑재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바이오니아는...
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모더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해 임상 시험을 한 결과 83.7%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60세 이상 성인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64명이 RSA에 걸렸는데 백신이 기침 또는 고열 등 최소 2개 증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 세포에 침투한 바이러스는 세포의 물질을 재료로 삼는 것도 모자라 세포의 핵산(DNA 또는 RNA) 복제 및 단백질 합성 기구까지 도용해 증식한다. 바이러스 수백 마리가 세포를 터뜨리고 사방으로 흩어지는 순간을 담은 전자 현미경 사진을 보면 착잡하다.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사람이 꼭대기에 있는 걸로 그려져 있지만 사실 그 위에 바이러스가 있는 게 아닐까....
발표된 임상 1상 결과에 따르면 백신을 2회 맞은 성인 45명의 4주 후 항체 생성률은 95.5%로 48주 동안 이어졌으며, 중화항체 생성률은 55.5%로 나타났다.
T세포 반응은 97.8%에서 나타났으며 역시 48주간 이어졌다. 진덤을 이용한 피내 접종에서 유도된 T세포 반응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나 아데노바이러스 백신보다 15~20배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mRNA 임상 생산 능력을 보유한 미국 아란타바이오를 인수했고, 생물학적 임상 시험재료, RNA(리보핵산) 및 바이러스 벡터 생산업체인 포르투갈 CDMO 기업인 제니벳도 추가로 인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CGT가 차세대 바이오신약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기업 간 M&A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선테라퓨틱스는 기존 안티센스 올리고 핵산(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치료제가 별도의 전달체 없이 피부 투과가 불가능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인공 핵산(PNA)를 이용한 원천기술 ‘POLIGO’를 적용해 피부 투과가 가능한 형태로 개발한 원천기술확장 특허를 국내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천기술인 ‘POLIGO’의 국내 특허는 2019년 3월 이미 등록된 바 있으며...
중국 본토 사람들이 서방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으려고 마카오로 몰려들고 있다. 마카오에서 관광객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곳은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 병원이 유일하다. 백신 접종 예약이 밀려 12월 중순 신청한 사람조차 2월 말이나 돼야 접종 차례가 돌아온다고 CNBC는 전했다.
작년 12월 기준 중국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87%로 부스터샷 접종률은 54%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새 변이 출현과 경제 타격을 우려해 시진핑 중국 정부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포함한 지원을 제안했지만 모두 퇴짜를 맞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해외 원조 관련 중국 정부의 민감도를 고려해 간접적으로 백신을 제공하는 방법도 제안했으나 이마저도 거부됐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기존 LNP 제형은 RNA와 핵산 기반 의약품의 정맥 투여 과정에서 합병증이 야기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적 LNP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및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을 가진 것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존 LNP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중국 보건당국은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적극적인 보급은 물론 해외에서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승인마저도 회의적이었다. 자칫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경쟁에서 밀릴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팍스로비드 쟁탈전’은 중국의 보건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한다. 진둥옌 홍콩대...
세계 대부분 지역이 대규모 감염과 다양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형성했지만, 중국은 두 가지 모두를 거의 회피했다. 이는 오미크론보다 더 전염성이 있거나 치명적이며 기존 진단에서 탐지되지 않는 변이가 나타날 위험을 고조시키는 배경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대니얼 루시 다트머스대 의과 교수는 “앞으로 며칠, 몇 주...
피부암 환자 150명 대상 임상 결과 발표항암제 단독 투여보다 재발·사망 위험 44% 낮춰mRNA, 바이러스 정보 추출해 백신에 넣는 기술내년 대규모 임상 거쳐 상용화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됐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 암 치료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더나가 피부암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과 머크앤드컴퍼니(MSD)의 암 치료제를 함께 사용하면 암 재발과 사망을 44%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임상시험 결과가 무척 견고하게 나왔다”며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때가...
중요하다”며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사업 능력을 강화해 AI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암연구소는 1984년 설립된 이래로 세계 최초의 유행성출혈열백신 및 독감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했다. 2021년부터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에 뛰어들어 현재 메신저리보핵산(mRNA)과 재조합단백질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CBI는 이에 대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100% 자회사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핵산치료제 등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 바이오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중앙디앤엠은 48.48% 오른 9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앙디앤엠은 PVC 및 건축자재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9일 중앙디앤엠은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1612만9000주의...
2020년과 2021년에는 이전에는 ‘스파이크 단백질’,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등과 같이 전염병이나 백신과 관련된 전문용어들이 뉴스를 도배했고, 올해에는 전 세계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속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 ‘대포병 사격’ 등과 같이 생소한 군사용어에 익숙해지게 됐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떤 전문용어가 뉴스 단골 메뉴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