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며 "3축 체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KMPR(대량응징보복)"이라며 "대량응징보복 역량을 갖추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북한이) 공격 자체를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KMPR을 확고히 해서 아예 도발 심리 자체를 눌러야 한다"며 "우리가 공격을 당하면...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서는 한미 간 확정억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평화 지향국가이기에 결코 침략전쟁은 하지 않지만, 우리의 자유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상대방에 의존하는 그러한 평화는 지속될 수 없는 평화고 가짜 평화"라며 "북한의 위협을...
외교·국방 업무보고…18개 부처 중 행안·법무·통일 남아이종섭, 北 핵·미사일 대응 위한 6개 과제 마련 박진, 인도-태평양 전략 2023년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북핵·미사일 전문가, 무인기 전문가, 방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근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응책 등을...
통일신보는 합참이 2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WMD대응본부’를 창설한 점과 같은 날 해병대 1사단이 경북 포항 주둔지에서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17대를 동원해 훈련한 사실도 거론했다.
통일신보는 “쫓기는 개가 더 요란히 짖는다는 격”이라며 “날로 고도화되는 공화국의 군사적 강세에 미국 상전마저 벌벌 떨면서 제 살 구멍을 찾고 있는...
평화 쇼한다’ 별것 다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북한에 핵 개발, 미사일 개발할 시간 벌어준 것뿐이고 ‘삶은 소대가리’, ‘특등 머저리’, ‘저능아’ 이런 얘기만 들었다”라고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
김 위원은 “(9·19 군사합의가) 실제 전쟁 억지력을 가졌는가, 우리나라의 전쟁 억지력이 유효했었는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전쟁에 대한 준비가...
북핵특위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을 전담하는 기구가 합동참모본부 내에만 있는데, 이를 대통령 차원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며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북핵 대응을 총괄하는 회의체를 만들라는 것으로, 국가안보실 3차장도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핵과...
이는 지난해 SCM에서 합의했던 북한 핵·미사일 대응 정보공유·협의체계·공동기획 및 공동실행 등 협력 강화의 연장선이라 읽힌다. 당시 ‘한국형 핵 공유’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윤 대통령의 발언은 이에 쐐기를 박는 의미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NO”라고 일축했다. SCM에...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 시설 선제타격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북한 공격에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KMPR)를 의미한다. 본부는 이 3축 체계를 총괄하는 기구인 전략사령부의 모태로 삼는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과 스텔스 전투기, 3000톤급 잠수함 등 전략자산 운용도 전략사령부가 총괄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본부를 기반으로...
윤 대통령은 이에 전날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위시해 육해공군·해병대 지휘관과 화상통화를 해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며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떤 도발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강경대응을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3년이 된 지 몇 시간 만에 새로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새해를 맞았다”며 ‘핵탄두 생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가디언은 “북한의 빠른 무기 개발은 향후 미국과 협상에서 이들을 제재 완화와 여러 양보를 얻을 수 있는 더 강력한 위치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위시해 육해공군·해병대 지휘관과 화상통화를 해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며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떤 도발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국방부는...
현재 핵·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북한 정권의 과도한 자신감은 대남관계를 상시 긴장시킴으로써 자신들의 페이스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년에도 북한은 5대 국방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면서 대남관계에서는 적대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높고, 그런 점에서 남북관계에서 큰 진전의 계기를...
윤 대통령은 ADD에서 무기 체계 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무인기·미사일 연구동을 둘러본 뒤 연구원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ADD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 국가안보실장, 안보실 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침범 재발 방지를 위해 29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드론과 미사일 등 비행물체 감시·정찰·요격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날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부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훈련,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이 아주 전무했다”며 “계획했던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정찰...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위해 "한미일 3국 협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뿐 아니라, 공급망 불안정, 사이버안보, 기후변화, 국제보건 위기와 같은 새롭게 제기되는 지역 및 글로벌 문제의 해결에도 유용한 협력 기제”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는 가운데, 한·미·일 3국...
3축 체계 확장에 대해선 기존 킬체인(핵·미사일 선제타격)·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탄도미사일 대량 발사 대량응징보복(KMPR)에 사이버전과 북한 민주화를 더하자는 의견이 TF 내에서 제시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국방부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핵무장도 미 핵무기 괌 전진배치와 유사시 제주도 배치가 제기됐지만, 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고 정부...
총격전이 곧 핵·미사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며 “한미동맹에 기초한 확장억제 강화와 함께 미국 핵 전진 배치 같은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거들었다.
TF는 사이버전과 북한 민주화가 포함된 4~5축 체계, 국가안보실 3차장 신설 등 조직 확대, 핵무장론 논의 등이 담긴 정부 건의안을 마련했다. 정부에 전달하면서 상세내용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방미로 그간 숙원 과제였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포함해 18억5000만 달러(약 2조3828억 원) 상당의 군사지원을 약속받았다. 이와 별개로 미 의회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에 대한 449억 달러 지원안이 포함된 예산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이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지적과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맞서는 상황에서...
연합훈련 후 B-52H는 복귀했으나 F-22는 군산기지에 착륙했다. F-22 전력은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우리 공군 F-35A와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22일에도 충청,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는 등 기상 조건이 악화하자 추가 훈련을 취소했다.
EU, 아세안에 2027년까지 약 14조 원 투자FTA 논의는 진전 이루지 못해우크라ㆍ대만 이슈서 정치적 이견 재확인하기도“북한, 미사일 발사 중단해야…한반도 CVID 지지”
세계 지정학적 구도가 요동치는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14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아세안은 EU의 3위 무역 파트너이지만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