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조창수(66) 씨는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의 전신) 코치와 삼성 라이온즈 감독 대행을 지냈고, 어머니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 조혜정(62) 씨다. 언니 조윤희(33)는 한때 조윤지와 함께 필드를 누비던 프로골퍼 출신으로 지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이사이자 동생 조윤지와 이정은(27ㆍ교촌F&B)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KBO리그에서 통산 2100안타가 나온 것은 장성호가 두 번째다. 개인 통산 최다안타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사람은 현역에서 은퇴한 양준혁(2318안타)이다.
장성호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한화 소속이던 2012년 9월 18일 대전 삼성전서 2000안타를 때려내며 역대 최연소 2000안타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시절 선수와 코치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쌓았다.
김 전 감독은 198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처음 사령탑에 올라 삼성과 한화 이글스를 지휘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정규시즌 통산 2935경기에 출장, 1567승 1300패 68무를 기록하며 국내 최다 승 감독, 한국시리즈 최다(10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순간 한화 김성근 감독이 곧바로 덕아웃에서 뛰쳐나왔다. 문승훈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판정을 놓고 강하게 어필했다.
문승훈 심판은 1966년 생으로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이다. 과거 해태 타이거즈 선수 출신이기도 하다. 2009년 CJ마구마구 일구상 심판상을 받았고 1500경기 출장 기록도 세웠다. 2004년 스포츠조선 올해의 상 올해의 심판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역대 외국인타자들 중 교체로 합류한 선수가 데뷔전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린 것은 2000년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의 헤수스 타바레스와 2004년 롯데 자이언츠 라이온 잭슨 등이 기록한 5타수 3안타 1득점이었다. 댄 블랙 역시 3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점 2개를 올렸고 볼넷 1개를 포함하면 4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해 순도 면에서는 이들을 능가했다....
이승엽이 1995년 5월 2일 1호 홈런을 빼앗은 것은 당시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의 이강철이었다. 이후 100호 홈런은 1999년 5월5일에 나왔고 상대 투수는 현대 유니콘스의 정명원이었다. 300호 홈런을 내준 투수는 김원형이었다. 당시 SK 와이번스 소속 김원형은 2003년 6월2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이승엽에게 300호 홈런을 허용했다.
은퇴한 양준혁이 보유중이던...
이승엽 1호 홈런은 1995년 5월2일 광구구장에서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를 상대로 뽑아냈다. 당시 만 18세였던 이승엽의 나이는 400홈런을 기록한 현재 만 38세다. 일본에서 뛴 기간이 포함돼 있지만 결과적으로 20년만에 400호 홈런을 달성한 셈이다. 경기 수로는 1559경기만에 400호 홈런을 기록했다.
100호 홈런은 1999년 5월5일 홈구장인 대구에서 현대...
이병훈 위원은 지난 1990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데뷔해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스를 거쳤다. 통산 성적은 515경기에서 타율 0.267·38홈런·169타점을 기록했다.
이병훈 위원은 현역 은퇴 뒤 지난 2000~2001년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최근까지 KBS N 야구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이병훈 위원의 복귀에 네티즌들은 "이병훈 진짜 오랜만이네...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전 프로농구선수 정상헌(33)은 지난 2013년 처형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고, 전 해태 타이거즈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은 지난 2008년 자신의 내연녀와 세 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두 명의 스포츠스타가 합작한 범죄 사건도 있었다. 전 축구선수 김동현(31)과 전 프로야구 선수 윤찬수(29)는...
(49)·자오즈민(51)의 아들 안병훈(24)은 2009년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그 밖에도 김용희(59) SK 와이번스 감독의 아들 김재호(32), 김호철(60) 전 현대캐피탈 감독의 아들 김준(28),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유애자(53)의 딸 박시현(27), 전 해태 타이거즈 프로야구 선수 김준환(60)의 딸 김상희(32)도 프로골퍼로서 스포츠 스타 계보를 잇고 있다.
방수원(55ㆍ전 해태 타이거즈)이 1984년 5월 5일 무등구장에서 삼미 슈퍼스타즈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처음 달성했다. 이날 마야까지 총 12명의 선수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외국인 투수로는 찰리 쉬렉(30ㆍNC 다이노스)이 지난해 6월 24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LG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한편 KBO리그에 아직 퍼펙트게임은 나오지...
▪생년월일 : 1952년 1월 13일 ▪출생지 : 전북 전주 ▪출신교 : 군산상고-연세대학교 ▪신장 : 177㎝ ▪투타 유형 : 우투우타 ▪프로 데뷔 : 1982년(원년) ▪소속 구단 : 해태 타이거즈 ▪주요 경력 : 1982ㆍ1986년 홈런왕, 1986년 타점왕, 1983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 1986년 골든글러브(지명타자) ▪은퇴 : 1988년 ▪통산 성적 : 630경기 2145타수 596안타(0.278) 110홈런 334타점 ▪현...
1990년 해태 타이거즈(KIA의 전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최향남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면서 세 번이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아쉽지만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지난해 고양 원더스로 거취를 옮겼다. 이번에는 팀의 해체로 더 이상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불굴의 최향남의 선수생활은 그렇게 막을 내리는 듯했다.
하지만 그의 야구 열정은...
김봉연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이자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는 그의 조기 은퇴는 선수 체벌과 무관하지 않다고 귀띔했다. 당시는 체벌을 견디다 못해 은퇴를 결심한 선수들이 많았단다.
이미 오래 전 얘기다. 요즘은 누가 맞아가며 운동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운동선수들의 체벌문화는 세월이 흘러도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하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그가 회상하는 프로야구는 해태 타이거즈가 천하를 호령하던 1980년대다. 김성한·김봉연·김준환·김종모로 이어진 ‘KㆍKㆍKㆍK포’를 장전했던 바로 그때다. 거기에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이 가세한 해태는 세상천하 무서울 것이 없었다. 이기는 게 당연했다. 그래서인지 김 교수의 무용담엔 유난히 힘이 실렸다.
“꼭 한방이 필요할 땐 김성한이 ‘형님 제가...
지난해 연말에는 해태 타이거즈 은퇴 선수들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동료들뿐 아니라 구단에서도 선수와 코치들까지 참석해 많은 후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명실공히 타이거즈로 뭉쳐서 잘해보자는 분위기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야구를 조금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격려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새로 사령탑에 오른 김기태...
1990년 8월 LG 트윈스와 해태 타이거즈의 잠실경기는 한국 프로야구사에 최악의 관중 난입 사건으로 남아 있다. LG가 일방적으로 앞서가자 이에 분노한 해태 팬 500여명이 경기 중 철문을 부수고 그라운드로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1999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 외국인선수 펠릭스 호세는 홈런을...
2001년에는 해태 타이거즈롤 이적했고 2002년에는 은퇴했다. 은퇴 후 2012년부터 선수협 사무총장을 역임 중이다.
특히 박충식 사무총장은 선수시절 1993년 해태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 연장 15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181구를 끝까지 던져 주목을 받았다.
강병규 박충식 공개 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병규가 디스한 박충식 이런 사람이었구나”, “강병규 박충식...
특히 그해 한국시리즈 3차전 해태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부수였던 선동렬과 맞대결을 펼쳐 연장 15회까지 181구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한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데뷔 후 2년 연속 14승을 거둔 박충식은 6년간 10승급 활약을 이어가다 2001년 고향팀인 해태로 이적한 후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2002년에 은퇴했다.
박충식은 은퇴 후 호주에서 개인사업을...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루트로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감독이 됐다.
한국과 일본에서 명성을 날린 선동열은 고향인 광주로 돌아가 KIA 타이거즈의 수장이 됐다. 그러나 54승 74패(승률 0.422ㆍ8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선동열은 스스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각고의 노력 끝에 넥센 지휘봉을 잡은 염경엽은 78승 48패 2무(0.619)로 정규시즌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