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국정원 해킹감청프로그램 사용 사이버사찰'과 관련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주요 시민단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세계 해킹 공격의 중심지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중국은 국가안전부를 중심으로 매년 수천명의 중국 외교관과 유학생, 기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 디벨트는 국가안전부가 해외에 파견한 스파이가 60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첩고기관...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이메일 해킹사건에 대한 조사결과가 안 나왔는데 민간인 사찰 의혹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고 물은 데 대해서는 "일부 기무사 직원이 구속수감됐고 해킹 사실을 자백했다고 들었다"고 대답했다.
국가정보원도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사찰했고 공직윤리위원회도 민간인을 사찰했하는 등 민간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