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 63.6%가 해양자원개발이라고 응답했고, 해저탐험(50.1%), 조선기술(39.9%), 극지탐사(34.1%)가 그 뒤를 이었다. 해양자원개발의 경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응답한 항목이며, 해저탐험이 그 다음으로 많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 원장은 “설문조사 결과, 바다와 해양에 대한...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해운 및 항만기업의 본사 유치를 위한 별도 부지를 조성해 특구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박·금융산업’ 육성 방안으로는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선박금융 기능을 통합해 문현금융단지에 선박금융공사 설립하고 해운거래소, 해양기술거래소, 해양오염물배출거래소, 해저자원거래소 등 해양·파생금융산업 조기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일본계 호주 자원개발업체인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과 대우조선해양 간에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에 대한 수주 계약식이 열렸다. 무려 2조2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우조선의 단일 프로젝트 수주 중 2007년에 따낸 21억 달러의 파즈플로 FPSO에 이은 두번째 규모다.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의...
연합뉴스는 마이니티신문을 인용해 일본의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가 근해에서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메탄하이드레이트 굴착 시험에 착수했다고 15일 보도했다.
해저 굴착엔 해양연구개발기구의 탐사선인 '지큐(지구)'가 투입됐다. 드릴이 장착된 파이프를 해저에 박아 메탄하이드레이트를 채굴할 예정이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해저 자원 개발 5개년 계획이 끝나는 6월 하순 실시 예정인 유전의 리스계약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는 15만㎢에 이르는 멕시코만 중앙부 해저 유전의 리스계약으로, 계약한 업자가 그 개발을 맡게 된다. 이 계약에는 지난 2010년 일어난 영국 정유업체 BP의 원유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조업이 지연된 것을 보상하는 리스료 조정 조항이 들어가 있다....
주 차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2014년 3월 장보고기지가 최종 완공되면 남극 해저지질, 해양생물자원 등 남극해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연구가 활발해 질 것“이라며 “이제 바다도 우리의 새로운 땅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땅’ 이라는 의미의 테라 노바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국토부는 제2기지 건설을 위해...
배영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일본 등은 이미 해저 광물자원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라며 “한국 등 자원빈국 역시 해저 광물 탐사·해양 개발 움직임을 보여 해양 자원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양 자원 개발을 전략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배...
대우조선해양이 이스라엘 영해 해저에 매장된 천연가스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타마르 가스광구주 회사들과 광구 개발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해상 가스광구 개발을 위해 노르웨이에 D&H솔루션즈를 설립한 대우조선은 광구개발부터 LNG 판매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브라질 연방 에너지부 산하 석유관리국(ANP)과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가능자원연구소(IBAMA), 유전을 관할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등이 21일(현지시간) 현재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기름 유출 사고와 이에 따른 해양환경 훼손 등에 대해 1억 헤알(약 640억원)의 벌금을...
심해 유인잠수정인 ‘자오룽호’는 지난 7월 해저 5000m 잠수에 성공했고 내년에 지구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서 7000m 잠수에 도전한다.
중국은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심해 잠수정 기술을 갖게 됐고 심해 자원 탐사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첨단장비의 결정체인 무기 분야에서도 중국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본 학과에서는 지하 및 해저에 부존하고 있는 에너지자원의 탐사 개발과 미래 청정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한다. 단기적으로는 해외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개발 분야의 글로벌 전문 인재를, 중ㆍ장기적으로는 미래 청정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고 있다.
취업 기회 확대 및 고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지향하는...
동아시아의 첫 항공모함인 ‘바랴그호’의 시험운항도 시작했다. 또 해저자원 확보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심해 유인잠수정 ‘자오룽호’를 만들어 해저 5000m까지 잠수시켰다.
이처럼 중국의 실력이 급격히 커가면서 주변 국가의 긴장도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확산되는 중국 위협론을 어떻게 불식시켜 나갈 것인지도 또다른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해저건설작업, 해저무인작업장치 탑재 등 최첨단 기술력이 적용되는 선박이다.
주요 선박으로는 해양작업지원선(PSV), 해양예인지원선(AHTS), 해양건설지원선(OSCV), 지질탐사선(Seismic vessel) 등이다. 이들 선박은 최근 심해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면서 해양플랜트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알려져 있다.
STX OSV는 4500 DWT 이상의...
한국 트로이카는 해저 자원 채굴에서 운반까지 모든 공정을 일원화하는 특수대형시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LNG-FPSO)’ 등 선박과 해상 플랜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로열더치셸과 30억달러 규모의 LNG-FPSO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3국 중 가장 열세인 일본은 엔고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본은 세계 최고...
지난달 30일 현장을 방문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미얀마 가스전”이라면서 “대우인터내셔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포스코 패밀리사가 동반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 해저 구조물, 육상 가스터미널, 파이프라인 등 가스...
현장을 방문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미얀마 가스전이다”라며 “대우인터내셔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포스코 패밀리사가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생산플랫폼, 해저가스관 등의 모든 공정을 시공사...
2007년 10월 STX가 처음으로 수주한 해양 플랜트인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의 첫 블록을 탑재하는 용골거치식이 열린 것.
‘해저파이프 설치 플랜트’는 해상유전에서 생산한 원유 및 가스를 운송하기 위한 해저 파이프 라인을 설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설비다.
이를 통해 STX조선해양은 미국 노블드릴링홀딩스로부터 해양플랜트를 대표하는...
민간사가 최초로 참여·개발하는 6-1광구에 대한 계약이 체결돼 본격적인 대륙붕 자원개발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JW Marriott 호텔에서 대우인터내셔널, STX에너지 및 한국석유공사와 국내대륙붕 제 6-1 해저광구 남부 및 중부지역에 대한 조광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남부지역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권자로, 중부지역은...
STX에너지는 22일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조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에너지는 앞으로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6-1 광구 중부지역의 공동 운영권자로 탐사사업을 추진하며 광구의 지분은 한국석유공사가 70%, STX에너지가 30%를 갖게 된다. 탐사 기간은 8년이며, 탐사 1기 4년 동안 각각 1개공의 의무...
해군에 자국 군항을 개방하기로 했고 러시아제 디젤 잠수함 6척을 들여와 잠수함 부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한편 인도는 중국의 항공모함 첫 시험항해 등 해군 전력이 확대되는 것에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초 국제해저기구(ISA)로부터 인도양 공해의 심해자원 탐사권을 획득해 인도에서는 중국 해군의 인도양 출현이 빈번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