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3km까지 파내려가도 없던 가스전
지층구조·지진파 자료 분석 마침내 발견
매장량 7억 배럴… 지난해 13억달러 매출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 가운데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미얀마 양곤 공항에서 서부의 작은 마을인 짝퓨행 비행기를 타고 50여분, 다시 12인승 헬기를 타고 30여분을 날아갔다. 헬기가 가까이 다가서니 망망대해 속...
방향타는 자원개발 대신 이란 경제 재건에 필수적인 에너지 인프라 사업 참여로 잡았다.
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국전력은 지난 3일 이란전력공사(TAVANIR), 이란에너지연구소(NRI) 등과 전력망 효율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4대 전력분야에서 10건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란은 국가 전체적으로 발전과 송배전...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란 석유부와 양국 간 석유·가스 교역확대, 플랜트·인프라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란 에너지부와는 전력·에너지신산업 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총 100억 달러 규모의 바흐만 정유시설과 15억 달러 규모의 이란-오만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 등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박티하리 수력발전소...
작업이 완료되면 약 5000톤의 부력을 확보해 수중 선체 중량을 8300톤에서 3300톤까지 줄이게 되는데 이 때 상대적으로 무거운 선미(2600톤)가 해저면에 맞닿은 상태여서 선수 부분에 700톤의 인양력만 작용시켜도 선수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된다.
세월호 선수를 5도 정도 들면 해저면과 선체 사이로 인양용 리프팅빔을 설치하게 된다. 리프팅빔은 해상크레인과 와이어로...
아울러 여수-남해 동서 해저터널 건설, 전라선 KTX 증설, 여수-익산 구간 고속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와 인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4대 공약 실천으로 일자리 확대-인구 증가-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백무현 후보(51)는 여수산단 활성화에 국정 활동의 최우선 순위를 두는 한편...
망간단괴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미래 광물자원 우리나라가 개발권을 가진 북동 태평양 광구의 망간단괴는 5억6000만톤에 이른다. 그 가치가 49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 1월 스틸플라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RISO)에 공급한 라이저파이프(8인치 SAW강관)가 심해저 망간단괴 채집 및...
심해유인잠수정은 심해의 정밀 해양과학 탐사를 통해 심해저 자원개발에 필요한 정보취득과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심해유인잠수정은 해양과학 탐사는 물론 해양구조물의 설치 및 유지보수, 해양사고 시 구조․구난, 해양영토 및 해양환경 관리, 해저유물 발굴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하다.
실제로 미국이 1964년에 개발한 세계...
아라온호보다 두 배 강화된 쇄빙능력과 해저 탐사 및 연구능력도 대폭 강화해 그동안 연구하지 못했던 미답지들을 본격적으로 연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2쇄빙연구선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북극연구 항해 일수는 기존 연구 항해 일수(27일) 보다 5배 이상 향상된 140여일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쇄빙능력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탐사하지 못했던 북극점...
과학관에는 내수면부터 바다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해양생태관과 함께 해저지형탐사관, 해양과학체험관, 해양안전체험관 등의 전시관이 들어서게 되고 내륙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다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공간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017년부터 설계, 시공을 거쳐 2020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1년...
이번 계약을 통해 납품한 8인치 SAW 강관은 해저 500M 망간단괴 채취용 라이저 파이프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납품은 지난 4월 스틸플라워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맺은 '3차 예비 파일럿 통합채광 성능시험용 양광파이프 제작' 개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달 시제품 성공에 이어 6개월만의 성과다. 그동안 스틸플라워는 8~14인치 SAW 강관 기술관련 국내 특허...
물론 우주와 해저, 남극, 북극에 대해서도 ‘중국의 활동과 자산을 보호한다’고 명기했다. 우주와 해저자원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중국 지도부의 의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중국법 전문가인 제롬 코헨 뉴욕대 교수는 “이 법은 ‘요새국가’를 만들겠다는 중국 공산당의 결심을 반영한다”며 “국내와 외교 정책의 이념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해양자원개발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일본 간 해저케이블 연계망 추진과 장기 프로젝트인 ‘동북아 슈퍼그리드’에서 한일이 먼저 성공모델을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자원개발의 경우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이 협력한다면 2030년 5039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해양플랜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이어 “전력 해저케이블 시장 역시 전망이 밝은 것으로 판다된다”며 “해저굴착용 해저케이블은 석유 및 가스개발 구역 심해지역으로 확대, 군사/기상용 특수케이블 설치 증가, 해양자원 탐사 및 개발사업 증가로 꾸준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긍정적인 전방시장 전망에 따라 13.0X~20.0X 사이의 P/E 밸류에이션을 형성해...
피지는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 크기와 비슷하지만 경제수역은 우리나라의 10배에 달하고 수산자원과 해저광물이 풍부하며 연간 70만명이 찾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해수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지의 제1항인 수바항을 대체할 나토비항을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와 항만기본계획 수립, 항만개발·운영·관리 분야의 기술 및 경험 공유, 정보교환, 전문가 교류, 사업...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역의 대륙붕에서 생산된 액화천연가스를 민간 사업자가 국내외 가스업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을 개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까지 민간기업은 대륙붕 탐사와 생산만 허용하고 판매는 전량 가스공사에 의무 매각하도록 했다. 하지만 개정안은 생산한 천연가스를 가스공사에 독점 판매하도록 제한돼...
이는 제5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과 제2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 제2차 광업 기본계획,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한 데 합친 중장기 종합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무리한 차입 경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기업의 부실 투자를 막기 위한 '투자리스크위원회'를 운영토록 했다. 또한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융자지원을 확대하고...
이 공청회는 제2차 광업 기본계획과 제5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 제2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광업 기본계획은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탐사와 개발, 자원처리, 환경관리 등 광업 전반의 정책 추진 방향을 세우는 것이다. 법률에 따라 5년에 한 번씩 수립되는데, 첫 계획은 2009년에 마련됐다.
특히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주 서울에서 개최된 제7차 한-터키 FTA 서비스·투자협정 협상에서 양측이 실질적으로 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두 나라 간에 FTA 상품무역협정이 발효된 데 이어 서비스·투자시장까지 개방되면 교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타결된 협정은 하반기 가서명, 내년 상반기 정식서명과 국회 비준을 거쳐 발효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초·중·고등학교 교육용 전기요금의 추가 인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월에 인하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교육용 전기요금을 지난해 2.3% 인하한 바 있는데, 국회에서 연말에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추가 인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