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된 수중-IoT(수중통신) 표준안은 수중통신을 이용한 서비스 설계·개발 가이드라인과 수중통신망관리시스템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제공하며, 쓰나미·해저지진 등 재난상황에의 대응, 해양 생물자원·수중생태계의 모니터링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 수중·항만 보안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수중-IoT(수중통신) 분야의 표준화...
해수부는 우리나라 해역의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8월 ‘수산자원조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계획’을 수립, 계획의 일환으로 노후된 기존 탐구3호를 대신할 신형 수산과학조사선 건조를 추진했다.
기존 탐구3호는 1992년 6월 진수 이후 동해와 동중국해에서 해양환경‧생태계 및 고래 목시(눈으로 직접 확인)조사 등 해양조사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Broome) 북서부 475㎞ 해저에 있는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액화·수출하는 대규모 상·하류 통합 LNG 프로젝트로서, 가스공사를 포함해 쉘(Shell), 인펙스(INPEX, 일본), 오피아이씨(OPIC, 대만)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FLNG는 연간 LNG 360만 톤, LPG 40만 톤, 초경질유(콘덴세이트) 130만...
해양투기를 유발하는 기준미달 어구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통해 제조·사용단계 뿐만 아니라 수입·유통단계까지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또, 단기간에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형되기 쉬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보급도 현재 23.6%에서 2022년 50%로 확대한다.
육상에서 하천을 통해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해역관리청(해양수산부, 지자체)...
오만 8광구는 초기에는 LG상사의 실적을 이끄는 핵심 자원사업이었으나 생산 중단, 매장량 감소 등의 악재가 발생하며 수익성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오만 8광구는 지난 2012년 해저 파이프라인 구간이 막히면서 원유 생산이 중단되고 5개월간 파이프라인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2년 뒤인 2014년에는 광구의 매장량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당초 예상치보다 47% 감소한...
지난해 12월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와 해저 산사태로 인근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부상당했으며 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포스코는 "포스코가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 등 총...
남한과 달리 북한에 천연자원이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북한은 국토의 80%에 이를 정도로 광물자원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2016년 5월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북한 지하자원의 경제 가치는 10조 달러(약 1경 1700조원)로 한국의 20배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한국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한반도광물자원개발(DMR)...
과거 한 국가의 힘을 결정하는 것은 노동력이나 천연자원, 생산설비, 금융자본 등이었다. 그러나 이제 모든 나라가 경쟁적으로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인간 등은 쉽게 늘릴 수 없지만 데이터는 사용 방법에 따라 새로운 산업과 혁신을 창출, 매우 빠르게 국가 경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20세기 국가 경제력의 바탕이 석유였다면 이제는 데이터 자원이 세계의...
수중 통신망은 △쓰나미·해저 지진 등 재난 상황 대응 △어족자원·해양 생태계 모니터링 통한 해양 환경 보호 △수중·항만 방어 체계 구축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호서대 연구팀은 수중-육상통신망 연동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제 표준 개발도 추진한다. 그간 수중 통신 기술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도로 개발되어...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알래스카, 캐나다, 러시아 등 북극권 영구 동토지역과 수심 500미터 이상의 해저 심층부에 매장되어 있다.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존재할 수 있는 지층의 두께는 해양에서는 해저면에서 수백 미터, 영구 동토지역에서는 지표에서 1200~1300미터를 넘지 못한다. 온도가 높아지거나 압력이 낮아지면 고체 안의 메탄하이드레이트는 가스와 물로 해리(解離)...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 심해저 자원 개발 등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국제해양법에 관한 강의도 진행한다.
교수진으로는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소장을 비롯해 토마스 H. 하이다(Tomas H.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김두영 전 국제해양법재판소 사무차장, 미셸 워커(Michelle Walker)...
아제르바이잔, 이란, 카자흐스탄,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정상은 이날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에서 만나 5개국 정상회의를 열고 카스피해 법적 지위와 해저 자원 공유에 관한 기본 구상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정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카스피해 자원의 권리는 연안 5개국에만 귀속된다는 원칙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과거 소련과 이란은 카스피해를 호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일부터 한ㆍ터키 FTA 서비스ㆍ투자 협정이 발효된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 협상 개시 후 8년 만이다. 양국은 2013년 기본협정과 상품무역협정을 발효한 데 이어 2015년 서비스ㆍ투자 협정 협상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터키 측 사정으로 기술적 수정에 시간이 걸려 이제야 발효됐다.
이번 협정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터키의 문호가 넓어졌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길에서 루훗(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조정부 장관(부총리급)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에너지,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해저광물 등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조정부는 해양수산부, 관광부,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등 산하 4개 부처 간 정책조정 및 관리 감독, 해양분야 정책의 개발, 계획, 정책집행의 일관성 유지 및...
테크놀로지메탈리서치의 잭 리프턴 설립자는 “희토류 매장지 발견은 일본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근처 해저에도 코발트와 니켈 함유 퇴적물이 있다”고 덧붙였다.
희토류 공급을 독점하다시피한 중국은 지난 2010년 17개 품목 수출 쿼터를 전년 대비 40% 축소해...
일본의 희토류 매장량은 방대하지만 추출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일본의 희토류 매장량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대부분 5600m깊이의 해저에 묻혀 있다. 이는 기존의 기술로는 추출이 불가능한 깊이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새로 발견된 일본의 희토류 매장이 시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깊은 바닷속에서 자원을 추출할 기술이 없는데다...
ISA는 공해상 심해저자원의 개발‧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는 광구 면적은 총 3000㎢로 서울면적의 6배, 여의도 면적의 350배에 달한다. 이 지역에는 코발트와 희토류가 다량 함유된 망간각이 약 4000만 톤 가량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에 위치해 채광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희토류는 희유금속의...
해저터널 공사,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 플랜트 공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이란 최대 민영 에너지 회사인 ‘파르시안 오일앤가스’가 발주한 1조7000억 원 규모의 타브리즈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따냈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총사업비 34억 유로(약 4조3600억 원)가 투입된 5000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자원 수송...
지난 2013년 바람자원 측정을 위한 해상기상탑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실제 사업계획 해역에 대한 해양물리탐사, 문화재수중지표조사, 해상교통조사, 해저지반조사 및 해양수리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과 신안 우이해상풍력사업의 공동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산업통상부 전기위원회에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