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관계자는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알헤시라스’호에 이어 ‘오슬로’호까지 만선으로 출항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경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해운산업 재건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안기금은 항공·해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0조 원 규모로 조성된 기금이다. 정부가 직접 재정을 투입해 운영되는 기금이라 여기에 속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지원 대상은 총차입금이 5000억 원 이상이고 근로자 수가 300명 이상이어야 한다. 매출 급감으로 국민 경제에...
이 자리에서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더믹 여파로 수주부진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선박건조를 위한 제작금융과 국내외 해운사가 우리 조선사에 선박발주를 늘릴수 있도록 선박금융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최양환 세진중공업 대표는 “중소·중견협력사들의 일감 확보와...
윤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2018년 4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부처와 금융기관, 해운사, 조선사 등이 국적 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았다"며 "'HMM 알헤시라스'의 쾌거는 지난 2년간 민관이 협력하여 거둔 눈부신 성과로, 한국 해운 재건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대내에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세계적인 국경봉쇄와 이동제한으로 항공·해운업이 직접 타격을 받았고, 조선 수주도 급감했다"면서 "북미·유럽시장 수요 감소와 해외 생산 차질로 자동차 산업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 패션기업의 80% 이상이 문을 닫으면서 섬유 업계의 일감도 급감했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자동차, 조선업의...
문 대통령은 "지원대상을 시행령에서 규정된 항공업과 해운업만이 아니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확대할 것"이라며 "고용유지와 이익공유 장치를 통해 지원에 따른 혜택을 기업 뿐 아니라 노동자와 국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기간산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지난 5차례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방안 및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에 대해서는 “먼저 기간산업 핵심기업들을 지켜내기 위한 40조 원 규모 기간산업안정기금의 경우 지원대상은 항공, 해운 등 대상업종 내에서 총차입금 5000억 원이고 근로자 수 300인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기업+α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러스 α는...
물류망 면에서는 항공·육로·해운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화물 운송은 필수 물자를 우선 이동시키기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하도록 했다.
장기적으로는 WTO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장려하고 국제 무역 흐름의 안전성과 예측성을 증진하는 다자 무역 체제의 역할을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 무역·전자상거래를 비롯해 필수 재화와 서비스의...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협력을 위한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구축 △해운업에 디지털을 접목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공동연구’ △HMM의 글로벌 인프라 네트워크와 카카오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신성장 동력 개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구축을 위해 연내...
HMM은 업무 인프라 혁신을 도모할 수 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해외 지사 및 파트너 인력이 많은 HMM을 통해 글로벌 고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과 HMM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국장은 “지원업종은 7대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지원되는 것”이라며 “해운과 항공업은 자금소요가 제기됐기에 포함했다. 이 외에도 소요가 있으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원 대상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40조 원 기안기금이 기간산업의 ‘협력업체’에도 지원되는 것이냐는 물음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라면서도 “기금의...
또 현재 중소협력사에 이전하고 있는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물류파트너사에게도 접목해 스마트화를 함께 추진한다.
일례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AI 배선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선박이 항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손실과 비용을 줄여 그에 대한 성과를 물류파트너사와 공유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엄격해지는...
HMM 관계자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화물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며 “초대형선 투입과 디 얼라이언스 협력 본격화를 통해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무감염 증명서를 지참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Business Travel Card 소지자’에 대한 입국제한 및 격리조치 면제 등을 제시했다. APEC Business Travel Card란 APEC 회원국 기업인에게 별도 입국비자 없이 공항의 전용 수속레인을 통해 신속한 출입국을 보장하는 제도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도 “감염 이력이 전혀 없거나 입국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세계 3대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 가입해 이달부터 운항 서비스 협력을 시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재정·금융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해운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운산업의 장기적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세계 5위 해운강국 도약을 목표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은 4월부터 본격화되는 세계 3대 해운 동맹의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 하에 아시아~유럽노선에 투입된다.
디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지중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중동, 홍해, 인도 등 전세계 78개 항만에 기항하며, 총 33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HMM은 27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3일 해운ㆍ조선업 2020년도 1분기 동향 보고서에서 “조선업의 수주 부진은 약 2~3년 후 생산 충격으로 나타난다”며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2년 후 일어날 수 있는 일감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수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한 36만CGT를 기록하자, 향후 일어날 사태에 대해 미리...
의회 5분의 3 의석을 장악한 거대 여당은 이제 야당이 협력하지 않더라고 법안들을 뜻대로 처리할 수 있다. 그만큼 국정을 주도하는 책임도 막중해졌다. 여당에 표를 몰아준 민심 또한 그런 책임의 요구다. 여당은 총선 승리에 취해 있을 시간이 조금도 없다.
지금 국정의 최우선 과제가 코로나 국난의 극복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전염병 확산으로 나라 경제가...
HMM(구현대상선)이 이달 1일부터 새 해운동맹 협력을 개시하면서 해운 재건을 꿈꿨던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일 발표한 3월 해운업 BSI는 49를 나타냈다. 해운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업체 수와 부정적인 응답 업체 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문성혁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HMM으로 이름을 바꾼 현대상선이 오늘부터 세계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을 본격 시작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문 장관은 "2M과의 전략적 협력이라는 불완전한 지위를 벗어나 세계 최대 노선인 동아시아~미주 노선 점유율 2위인 해운동맹의 정식멤버로 발돋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