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거래소 설립 지원ㆍ해운기업 본사 부산 유치ㆍ부산항만공사 특별법 제정ㆍ글로벌 터미널 운영회사 설립 등을 제시했다. 부울경 수소 산업벨트를 구축해 통영, 울산의 가스저장시설과 부산신항의 벙커링 기지를 연계한 에너지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블록체인 특구 구상도 공개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의 발행과 거래와 같은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물류병목현상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항만체선이 지속됐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발 국제 물류 적체현상으로 글로벌 해운 운임료도 오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5.2%), 삼성전자(3.96%), 셀트리온(3.4%), SK바이오사이언스(1.1%)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늘었다. 삼성물산과 카카오페이는 3개월 전과 비교해...
이어 "2030 엑스포 유치로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재도약하고 북항재개발 사업을 부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삼겠다"며 "항만시설 재개발·철도시설 재배치·주변지역 연계 통합 개발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해양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해양·해운 클러스터도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세계...
미국 항구는 인력 부족으로 항만적체현상이 발생해 물류 병목현상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31일에는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사상 최고치인 5046.66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물류 병목현상 완화를 조치했으나 개선 효과가 미미한 만큼 HMM은 한동안 견조한 실적을 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적어도...
코로나19 대응 한시 조치와 관련해선 "항만사용료·터미널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고, 해운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금융 지원도 1년 연장하겠다"며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여부도 내년 1분기 중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시적 지원조치의 전수 점검을 통해 아직 긴급성과...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선원들이 수십 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각국 항만의 검역 강화 등으로 해운업계가 선원 교체를 제때 하지 못하면서 약 20만 명 선원이 바다에 발이 묶인 상태라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제해운회의소(ICS)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ICS에 따르면 육지에 올라오지 못하고 선박에 계속 머무르는 선원 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항만 체선에 따라 공급망에 혼선이 생기면서 해운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중국물류정보시스템(로진크·LOGINK)’이라 부르는 화물 데이터 시스템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공식적인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45만 명 이상에 이르는 국내외 항만 사용자들의 정보, 각국에 있는 항구 정보도 포함한다....
해운 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중국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유럽으로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화주사 요청에 따라 계약 주체와 규모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1년...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선사 최초로 유럽 최대 자동차 물동량 항만인 독일 브레머하펜 항에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적 공간을 확보하고 비(非)계열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영업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독일 브레머하펜 항 내에 3개의 선석(항 내에서 선박을 계류시키는 시설)과 10만㎡ 규모 야적장 등의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작년 4월 850선에서 올해 11월 4560선으로 5.4배 증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항만ㆍ내륙운송 적체가 심화할 경우 운임지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보고 있다.
보일러 업계의 사정을 이해하듯 관련 통계도 최근 발간됐다.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최근...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작년 4월 850선에서 올해 11월 4560선으로 5.4배 증가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항만・내륙운송 적체가 심화될 경우 운임지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내년에도 수출입 물류비 상승이 지속할 경우 ‘영업이익 감소’(54.3%)가 가장 큰...
연간 5~6%가량 증가하는 통상적인 해운 수요 변동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내년에는 수요 변동보다 항만 정체 상황의 변화가 업황에 더욱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 공급난 완화와 이에 따른 해운 운임 하락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며 “미국 행정부의 노력, 인력난 완화는 미국 항만 정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정부가 러시아와 북극항로 항만 개발과 내륙수로를 연계한 복합운송 물류루트 개발 협력에 나선다. 또 북극 LNG 사업 패키지방식 참여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중장기 북극 활동 방향을 정립하고 북극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50 북극 활동 전략'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과학연구 중심이던 그동안의 북극...
미주 지역의 해운 운임이 고점에 형성된 이유는 항만에서 늘어난 물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 수입 물류 중 40%를 처리하는 LA 항과 롱비치 항에는 70여 척의 화물선이 입항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수요는 줄지 않는데 컨테이너선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해운 몸값은 점차 오르는 등의 현상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려면 결국...
코로나19 재확산에 자국 선원에 7주짜리 검역 부과 외국인 선원 인력 교체도 금지...선박 운영 차질 개인정보보호법, 선박 추적 어려움 초래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일환으로 항만을 통제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이달 초 발효된 중국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중국 선박 정보가 공개되지...
참석기관은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17개 공공기관과 수협중앙회,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3개 유관기관이다.
문 장관은 “국민이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많이 발굴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체계를 꼼꼼히 구축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느슨해 질 수 있는...
해운 사업을 이끄는 것은 국내 최대 종합 해운 물류기업이자 컨테이너선사인 HMM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HMM으로 37년 만에 사명을 바꾸며 '새 출발'을 선언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전 세계적 '항만 적체'가 계속됐고, 이는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다. 운임 상승 속에 물동량 증가세가 더해지며 HMM은 순항을...
4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선복 및 컨테이너 박스 공급이 불규칙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 전력난에 따른 생산차질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 감소와 재반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봤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선복 및 박스의 공급의 불규칙이 예상된다.
HMM은 아시아~미주 노선을 비롯해 전 노선의 운임은 당분간 보합세 유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또 중국 전력난에 따른 생산차질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 감소와 재반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미...